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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공력에 쫓긴 구미자동차 업계|소형차 개발에 사활 걸어|일 작년, 미에 180만대, 유럽에 130만대나 판매|폴크스바겐 조단, 포드·오펠등선 무더기 해고
일제의 홍수속에 거의 빈사상태에 빠진 구미의 자동차 업계가 일본과 맞서기 위한 소형차생산을 위한 시설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자동차 업계를 휩쓸고 있는 시설확장붐은 서독에서 처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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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이원화「구획재정리」앞날은…|자동차산업…「2·28」조치로 어떻게 재편될까
정부가 2월28일 발표한「자동차공업의 합리화조치」로 국내자동차업계의 구획정리는 최총 마무리됐다. 승용차 생산부문 일원화, 특수특장차·소형 「트럭」·중형「버스」의 일원화로 낙착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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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연예인들 정치지망「로시」
정치의 대중화 현장이 일어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의 눈에 익은 인기연예인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섰다. 평소 정치와는 인연이 먼 듯한 연예인들이라 이들의 정치참여는 연예계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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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시대 예고… 해외진출 「붐」
80년대 한국「스포츠」는 가장 변화있는 포물선을 그리게 될 것 같다. 지금까지의 한국「스포츠」가 국성선양에 역점을 둔 「아마추어리즘」의 기반위에서 발전했다면 80년대 「스포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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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이커 아남산업, 한국 「내쇼날」 흡수
반도체 전문 생산 업체인 아남산업 (대표 김향수)이 한국 「내쇼날」 전기를 인수하는 등 종합 전자 업체로 진출할 채비다. 아남은 현재 일본의 「마쓰시따」 (송하) 전기와 50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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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업체 천지산업|건설업에도 진출채비
천지산업(대표 김문배)은 사실과 연립주택을 짓기 위해 연아건설로부터 건설면허를 1억2천7백만원에, 천일교역으로부터 대지 6백64평(서울 성동구 홍익동)과 건물 6백73평을 2억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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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계의 스위스 한해 2억3천만개를 만든다
어느 누구를 잡고 물어 보아도 『우리는 열심히 일했을 뿐』이라는 「스위스」-. 거기에 덧붙여 「비밀」이 많은 나라가 「스위스」인 것 같다. 어디를 가나 「비밀」에 직면하게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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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35)|곽상훈
(10) 이 박사는 장면박사를 좋아하지 않았다. 아마 장 박사가 그와 대립할 아무 일도 없는데도 말없이 그를 떠나 최초의 도전자가 되었다는데서 배신감 비슷한 것을 느꼈던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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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국 자본의 「아시아」진출
다국적 기업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매머드」기업들은 70년대의 집중적인 투자 대상지역으로 태평양지역을 선정, 1세대에 걸친 해외투자를 마무리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미국 자본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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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국회를 향한 이색 대결
공화당에 이어 신민당의 공천이 끝남에 따라 선거 예비 전은 본격화되고 있다. 전세는 아직 윤곽을 잡을 수 없지만 여야의 주자들은 이번 선거에서도 지연·혈연·학벌 등을 찾아 지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