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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눈부셔 눈물나는 ‘샛노란 천국’
강명식·지상악 부부가 함께 일군 경남 거제 공곶이의 수선화 밭을 걷고 있다. 수선화가 만개하는 봄이 되면 입소문을 접한 사람들이 알음알음 공곶이로 모여든다. 한낮에 노란 별이 떴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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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길에서 봄 만나고 도다리회로 입맛 되찾고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있는 동백나무숲. 동백꽃은 현재 꽃망울이 맺힌 상태로 다음달 초쯤 필 것으로 보인다. 동백나무숲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동백정 아래로 서해 풍광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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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에 복사꽃 보러 오세요
“복사꽃의 그윽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보러 연기군으로 오세요.” 복사꽃과 배꽃 등 봄 꽃을 만끽할 수 있는 ‘제25회 도원문화제’가 17~18일 이틀간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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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 부쳐 먹고, 풀꽃 마차 타볼까
완연한 봄이다.철쭉·복사꽃·진달래 등 늦은 봄 꽃들이 곳곳에 만개했다. 충청·강원에서는 이들 꽃과 어우러진 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주말 가족과 함께 가 볼 만한 행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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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새우를 보쌈하다
내가 나를 보낸다며 홀로 떠난 첫 베트남 여행. 뙤약볕을 가릴 천 몇 조각과 발만 편하면 문제없다는 나에게 식구들은 말라리아를 우려하며 걱정했다. 나그네의 수호신인 에르메스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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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참가자 없어 발동동
지역 미인대회 지원자가 갈수록 줄고 있다. 전국 규모 대회와 달리 입상을 해도 별 잇점이 없는 데다 농촌지역에 젊은 여성이 적기 때문이다. 'OO아가씨'란 이름으로 선발되는 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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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연분홍 바다에 잠겼다 … 영덕桃源
▶ 흐드러진다는 표현은 이럴 때 써야 한다. 눈 앞이 아득해지고 정신은 몽롱해진다. 지금 영덕은 복사꽃 천지다."옛날 옛적에 중국의 무릉(武陵)이란 곳에 한 어부가 살았어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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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 뉴스 포커스] 4월 14일
*** 자치 행정 충남도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올해 8개 마을에 16억원을 들여 다목적 광장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공주시 원골 ▶아산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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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봄꽃으로 물든다… 진해 등서 잔치마당
남녘지방이 2월 하순부터 꽃망울을 터뜨렸던 매화에 이어 벚꽃·진달래·개나리 등이 피기 시작하면서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 남쪽 바닷가엔 붉디붉은 동백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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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선 봄, 지역마다 다양한 알뜰 봄축제
봄 기운이 성큼 다가선 가운데 전국에선 다양한 상춘 (賞春)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올 봄 행사의 특징은 불필요한 거품을 뺀 실속있고 저렴한 프로그램들이 많다는 점. 연예인 출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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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와 더불어 타오른 입경 전야
○…인천시청 임시 성화로에서 하룻밤을 보낸 성화가 15일 오전 9시7분쯤 옥련동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앞을 통과할 때 비둘기 1백61마리가 창공을 날아 이번 서울올림픽이 평화의 대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