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차 큰 기쁨, 숱한 서민의 꿈 싣고 달렸는데 …
김재남 이사(오른쪽)는 “다마스가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줬다”고 말했다. 왼쪽은 그와 함께 화물운송 법인을 설립한 지동준 대표.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일본은 생계용·가정용 보편
-
“철도 투자는 주거의 질 개선 … 보편적 복지로 봐야”
“서울과 수도권 근로자 넷 중 한 사람은 출퇴근을 하는 데 두 시간 이상을 쏟아붓는다. 일자리가 서울에 집중된 탓에 이런 현상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사회·복지 차원에서 접
-
[논쟁] 국제중 존폐, 어떻게 볼 것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서울 영훈·대원 국제중의 입시 비리가 연이어 터져나오자 서울시 교육청은 비리의 온상이 된 서류 전형을 폐지하고 완전 추첨으로 선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
중국 "北, 비이성의 극치…단독조치 취할 것"
[중국] 추수룽 칭화대 국제전략연구소 부소장 “핵실험으로 6자회담 의미 없어져…북한 빼고 5자회담 여는 게 낫다” 추수룽 칭화대 국제전략연구소 부소장-북한이 결국 핵실험을 강행했
-
Q&A 유권자가 묻고 후보가 답하다 (하) 사회·교육·문화
[특집] '18대 대통령 선거' 바로가기 ▶ 중앙일보·한국사회과학협의회(회장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공동 대선후보 정책 비교 3회는 사회·교육·문화 분야입니다. 본지는
-
자식 빨리 갖기, 가난한 여성의 서글픈 생존 전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금융위기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1%(수퍼부자) vs 99%(서민층)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
자식 빨리 갖기, 가난한 여성의 서글픈 생존 전략
금융위기 등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1%(수퍼부자) vs 99%(서민층)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월가 점령’ 시위의 모습. [연
-
[우리동네 이 문제] 장항선 구철도 테마파크 조성
아산시에서 추진중인 ‘장항선 구철도 트레인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수년째 표류하고 있다. 레일바이크 사업은 민간사업자(SPC) 업체 중 한 곳이 ‘포기’를 선언하면서 어려움이 예상된
-
박원순 공약에 발목 잡힌 SOC사업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공사 현장. 이 도로는 2014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서울시가 재정 여건을 이유로 2016년으로 미뤘다. [김성룡 기자] 6일 오후 서울 금
-
[논쟁] 제주 올레길, CCTV 달아야 하나
[찬성] 범죄예방·안전감 제고하는 효과 있다 박경래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폐쇄회로(CC)TV에 대해 두 가지 사실을 먼저 언급한다. 첫째, CCTV는 만능이 아니다. 작정하고
-
이영관 교수의 조선 리더십 충청도 기행 ⑧ 우암 송시열
송시열[宋時烈, 1607~1689] 우암(尤庵) 송시열은 1607년 충청도 옥천군의 구룡촌 외가에서 태어났다. 27세 때 과거시험에 합격하면서 주목을 받아 봉림대군의 사부가 되었고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 나를 친전교조라 하는데 난 교원평가 찬성
[사진=안성식 기자]김상곤(63) 경기도교육감은 진보로 불리는 친(親)전교조 교육감의 원조다. 주민직선 첫 해인 2009년에 이어 2010년 6·2지방선거 동시선거에서 42.3%
-
네이버 초록 검색창 만든 조수용 "우리집 화장실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녹색의 네모난 창. ‘검색=네이버’라는 강력한 상징. 가상세계에 무형으로 존재하던 네이버의 정체성은 단순한 비주얼을 통해 손에 잡히는 브랜드가
-
느낌의 合을 만드는 게 내 디자인 가치관
관련기사 어떻게 살고 싶은가 … 집은 가치관의 결정판 환한 햇살이 비치는 창가를 따라 놓인 커피 테이블과 한 명씩 쏙 들어가는 독서실 같은 사무실, 커다란 각설탕을 띄워 놓은 듯
-
나꼼수의 곽노현 감싸기는 ‘우리가 남이가’
-제도권 언론 종사자 입장에선 나꼼수의 특종이 민망한 면이 있다. “맞다. 메이저 언론이 TV 개그프로그램과 비교당하고 심지어는 거기서 졌다면 창피한 일 아니겠나. 나꼼수가 터뜨
-
사병 월급 30만~40만원 … 고교 무상 교육 …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김종인 비대위원(가운데)이 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이학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김 비대위원, 황우여
-
승전에 취했던 나폴레옹 ‘전쟁 끝내는 법’ 몰라 실패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쟁을 벌여 계속 이기다 보면 승리에 도취되거나, 이왕이면 더 큰 성과를 얻기 위해서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멈출 줄 모르고 질주하는
-
승전에 취했던 나폴레옹 ‘전쟁 끝내는 법’ 몰라 실패했다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나폴레옹. 사진은 베르사유 박물관에 소장된 작품 ‘아우스터리츠 전투 후’.(1805년, 앙투안 장 그로스 그림) [노병천 제공] 전쟁을 벌여 계
-
[사설] 복지 효율화가 먼저다
복지에 관한 한 진보·보수가 다르지 않다. 똑같이 복지 확대다. 한나라당조차 사실상 보편적 복지로 돌아섰다. 5세 무상보육도 모자라 0~4세 무상보육 주장을 들고나왔다. 기초노령
-
캠퍼스 -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끝
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사회 통합형, 자연계열의 수리·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
-
오늘 정년퇴임 … 광주지법 김진상 부장판사가 말하는 ‘향판의 애환’
18일 정년 퇴임하는 김진상 부장판사가 ‘향판 24년’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작가 마동욱씨 제공] 정년을 마치고 퇴임하는 법관은 드물다. 지난 5월 퇴임한 이홍훈 대법관을 포함
-
민주당 의원 20명 ‘무상복지’ 검증 나선다
민주당의 무상복지 드라이브에 제동을 걸었던 당내 전문가·관료 그룹이 자체 모임을 만들어 당 무상복지 정책의 타당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당 지도부가 내년 총선·대선을 겨냥해 제기
-
“中, 동아시아 핵보유국 중국만일 필요 없다는 듯 처신”
“북한 핵 문제가 커질수록 ‘핵은 핵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늘게 될 것이다.” ‘온건한 신사’로 통하는 이홍구 전 총리가 뼈 있는 말을 했다. ‘핵에는
-
[j Story] 한국을 이끄는 24명 무슨 책을 읽고 있나
협찬: 교보문고 지금은 유명하게 된 교보문고의 지난달 벽보 문구는 이랬습니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괴테가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