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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도라에몽’, 中 법원서 상표 등록 무효 판결...‘모조품 왕국’ 중국 변하나
일본의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과 거의 흡사한 중국 업체의 ‘기계고양이(지치미아오·机器猫)’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중국 법원에서 상표 등록 무효 판결을 받았다고 중국과 일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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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럭셔리·SUV·친환경…중국 車시장의 올해 트렌드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자동차 시장의 올해 트랜드는 초(超) 럭셔리·스포츠유틸리티(SUV)·친환경 차 삼각 편대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이 25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초호화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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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관행(慣行)
관(貫)은 꿰뚫을 관(毌)과 조개 패(貝)로 이뤄진 한자다. 고대 중국에서 화폐로 쓰이던 조개를 뚫어 엮었단 의미다. 돈 꾸러미가 관(貫)이다. 여기서 시간이 연속되고, 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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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은 ‘중국판’ 표트르 대제다”
최근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장기 집권을 꾀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다르다. 오히려 그는 (러시아 근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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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8년만에 경제 고위 대화…미국 힘겨운 中 일본과 손잡아
16일 일본 도쿄에서 8년만에 열린 중일 경제 고위대화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 외교부 웹사이트] 중국이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에 맞서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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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 전 USTR 차관보 “미·중 무역 갈등 합의로 해결될 것”
찰스 프리먼(Charles Freeman) 미국 상공회의소 선임부회장 조찬 강연. [사진 세계경제연구소]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은 합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될 것이다.”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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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랴오닝함 항모 전단 맞춤형 훈련…시진핑 금명간 항모 승선할 듯
지난 2013년 8월 28일 랴오닝성 다롄항에 정박 중인 랴오닝함에 올라 병사를 사열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 [사진=중국해군망] 중국 해군 항모 전단이 하이난(海南)성 남부 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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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만난 최태원 “서로 손잡고 위기의 순간 극복해야”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9일 중국 하이난다오 BFA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기업이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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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다보스 '보아오포럼' 폐막..."보호무역에 출로 없다"
'아시아의 다보스'라 불리는 보아오(博鰲)포럼이 11일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18회째인 올 해 포럼의 핫 이슈는 미ㆍ중 무역 갈등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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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블록체인·AI…보아오서 뉴패러다임 알린 기업인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일 중국 하이난다오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연례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신화통신] '동주공제 풍우동주(同舟共濟 風雨同舟).'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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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서 美항모 대치 이어 또 대규모 훈련 돌입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 [중앙포토] 미중 양국의 항공모함 전단이 남중국해에서 대치한 데 이어 중국 해군이 또다시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11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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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미·중관계 악화시 트럼프와 약속한 100만 개 일자리 무효”
중국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아시아포럼(博鳌亚洲论坛,Boao Forum For Asia)이 4월 8일부터 중국 하이난(海南)성 충하이(琼海)시 보아오(博鳌)에서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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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프리먼 미 상의 부회장 "미·중 무역 분쟁 결국 극복될 것"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한국에서 사흘 동안 가장 많이 들은 말이다" 찰스 프리먼 미국 상공회의소 선임 부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주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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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ING생명, 신한지주 인수설에 9% 급락… 삼성증권, 나흘 만에 상승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누그러들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01(0.2%) 오른 2455.75를 기록했다.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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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유화 발언에 “함께 큰 진전 이룰 것”
지난해 11월 북미정상회담 당시 박수를 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보아오포럼에서 관세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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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자동차 관세 낮추고 지재권 보호” 트럼프 주장 일부 수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보아오포럼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시 주석은 금융 및 자동차 분야 시장 진입 확대, 해외의 투자환경 개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자발적 수입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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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 트럼프에 관세인하 카드 꺼낸 시진핑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현지시간) 자동차 등 주요 상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중국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수입을 확대해 무역수지의 균형을 추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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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취임
반기문 반기문(74·사진)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보아오포럼의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반 이사장은 9일 오전 보아오포럼 이틀째를 맞아 열린 이사회에서 피델 라모스 전 필리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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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의 ‘SK주유소 공유실험’ 보아오포럼서 큰 관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중국 하이난다오 BFA 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의 '격변기 기업의 새로운 역할' 주제 조찬 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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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유엔 수호는 中 외교의 기본” 다자주의 강조하며 미국 견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의 권위 수호와 다자주의를 강조했다. 중국의 대미 수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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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이 '아시아의 다보스' 보아오포럼서 강의한 이유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중국 하이난다오 BFA(Boao Forum for Asia) 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의 '격변기 기업의 새로운 역할' 주제 조찬 세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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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보아오포럼 신임 이사장 선출
보아오포럼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보아오=예영준 특파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보아오포럼의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반 이사장은 9일 오전 보아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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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된 모차르트 바이올린으로 시 주석에게 '중국 곡' 선사한 오스트리아
유럽의 중립국인 오스트리아의 정부 수뇌부가 중국으로 총출동했다. 알렉산더 판데어벨렌대통령과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동시에 중국 방문길에 나섰고 외무장관과 경제장관, 농업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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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체크포인트] 미·중 무역분쟁 속 10일 시진핑 보아오 연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은 봉합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시장에서 힘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