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주석이 설 앞두고 민생 순례한 곳 보니
2일 징강산 혁명열사능을 방문한 시진핑 주석이 준비한 화환을 헌화하고 있다. [사진=신화사 웨이보]인민은 가정의 주인이고, 우리는 인민의 머슴이다.”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春節·
-
[글로벌 아이] 안태의 후손을 찾습니다
예영준베이징 특파원주 광저우(廣州)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강정애 박사가 5년째 애타게 찾는 사람이 있다. 황푸(黃浦)군관학교 생도였던 독립열사 안태(安台)의 후손이다. 강 박사가 전
-
시진핑, 서열 5위 류윈산 파견 … 북·중 관계 복원 기미
북한 김정은(오른쪽)이 10일 평양 김일성광장 주석단에서 류윈산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손을 붙잡고 두 팔을 번쩍 들어 보이고 있다. [AP=뉴시스] ‘최고존엄’의 옆자리
-
7개월 임신부도 육순 넘은 여성도 … 일제의 심장 겨누다
1 오광심·김학규 부부. 오광심은 조선혁명군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 참모장이던 김학규를 만나 결혼했다. 부부가 함께 광복군 활동을 했다. 2 김원봉·박차정 부부. 박차정은 19
-
7개월 임신부도 육순 넘은 여성도 … 일제의 심장 겨누다
1 오광심·김학규 부부. 오광심은 조선혁명군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 참모장이던 김학규를 만나 결혼했다. 부부가 함께 광복군 활동을 했다. 2 김원봉·박차정 부부. 박차정은 193
-
낮엔 매맞고 밤엔 슬픈 노래 … 감옥서 숨진 쑨웨이스
1980년 11월 20일, 최고인민법원 특별법정 피고인 석에 선 장칭. [사진 김명호] 1966년 문혁이 발발했다.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부인 장칭(江靑·강청)을 정치무대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시신 해부해라" 쑨웨이스 화장된 줄 모르고 고함친 저우
1980년 11월 20일, 최고인민법원 특별법정 피고인 석에 선 장칭. 1966년 문혁이 발발했다.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부인 장칭(江靑·강청)을 정치무대에 내세웠다. 중앙희
-
장칭의 굴욕 … 쑨웨이스에 연극 합작 부탁했다 딱지
시찰 나온 저우언라이에게 석유 노동자들의 생활을 설명하는 쑨웨이스(오른쪽). 1966년 5월 다칭. [사진 김명호] 문혁 시절 내내 요상한 소문이 나돌았다. “저우언라이(周恩來·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세상에 없는 애로 치자"…장칭에 쑨웨이스 험담한 예췬
1. 시찰 나온 저우언라이에게 석유 노동자들의 생활을 설명하는 쑨웨이스. 1966년 5월, 다칭. 문혁 시절 내내 요상한 소문이 나돌았다. “저우언라이(周恩來·주은래)의 수양딸이
-
홍콩 민주화 시위, 한국의 민주화 과정 참고할 필요 있어…
중국 정치에도 한류 바람이 불까. 홍콩 민주화 시위가 19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의 유력지인 명보(明報)가 한국의 민주화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홍콩 행정장관에 대한 직선
-
[유상철 전문기자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진핑 '샤오츠 정치' … 13억 마음 채운 3500원 주석세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국내 이미지는 크게 세 가지다. 부패 척결의 투사, 개혁의 선봉장, 그리고 중화 ‘샤오츠(小吃·간단한 먹거리)’의 대변인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
[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⑮ 동북 제2의 도시 하얼빈(哈爾濱)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최신 유행의 도시, 이글거리는 여름에도 청량하고 쾌적한 도시, 청춘의 낭만이 충만한 곳, 동북의 호탕함을 뿜어내는 곳. 유럽의 풍취와 동북의 정서가 넘치고
-
중국 ‘홍색 경제’ 후끈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맞아 발행한 5위안짜리 기념주화. [상하이데일리 웹사이트] 다음 달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중국 공산당 혁명 성지 순례 관광
-
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시리즈 ⑤ 동초 이종건 선생
충남 천안은 충절의 고장이다. 유관순 열사부터 석오 이동녕, 유석 조병옥 선생, 충무공 김시민 장군 등을 배출한 고장이다. 아산에도 활발히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삶의 터전이 남아있다
-
한반도 소용돌이, 주도권을 잡자 - 신해혁명 1 ① 중국은 왜 NO라고 말하나
‘거친 중국’의 굴기 지난해 12월 10일 찾은 광둥성 광저우의 황화강(黃花崗) 공원. 100년 전 신해혁명의 단초를 제공한 72열사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쑨원(孫文·손문)이
-
붉은 귀족 태자당중국 대륙 움직이는보이지 않는 파워
중국 대륙을 이해하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태자당(太子黨)’이다. 태자당은 신(新)중국을 건설한 창업공신들의 자손들을 일컫는다. 이들은 당·정·군의 요직은 물론 경제·문화·교육
-
붉은 귀족 태자당중국 대륙 움직이는보이지 않는 파워
1989년 6월 천안문사태 직후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은 ‘깜짝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앙무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장쩌민(江澤民) 당시 상하이시 당서기를 공산당 총서기로
-
“다팡이 얼팡 데리고 온다” 위원중학교에 전날부터 소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전용열차가 26일 0시 무렵 북한 자강도 강계(江界)~만포(滿浦)를 거쳐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중국의 한 소식통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아두(阿斗)가 나라를 망친다!'
베이징 텐안먼(天安門)에서 서쪽으로 약 100m쯤 가면 신화문이 나옵니다. 이 문은 언제나 닫혀있습니다. 열려있더라도 칸막이가 중앙을 가로막고 있어 안을 들여다 볼 수 없습니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만 여성 혁명가 謝雪紅
▲1968년 2월 베이징에서 67세인 셰쉐훙이 홍위병들에게 끌려나오는 모습. 김명호 제공 대만처럼 역사 해석이 복잡한 곳도 없다. 만주인과 일본인의 해석이 있었고 중국인의 해석이
-
바나나 팔던 6세 소녀 ‘무장한 여인’되다
1968년 2월 베이징에서 67세인 셰쉐훙이 홍위병들에게 끌려나오는 모습. 김명호 제공 대만처럼 역사 해석이 복잡한 곳도 없다. 만주인과 일본인의 해석이 있었고 중국인의 해석이
-
[사진] 중국판 '신문고'
청명인 5일 중국 베이징의 '바바오산 혁명열사 묘지'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한 여성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억울한 사연이 있는 중국인은 해마다 청명일이면 이곳에 참배 오는 고위
-
리펑 - 리자청 '가문의 대결'… 홍콩 전력 시장에서 한판
리펑(李鵬.78) 전 중국 총리 가문과 홍콩의 최대 재벌인 리자청(李嘉誠.78) 창장(長江)그룹 회장 가문이 홍콩의 전력 시장을 놓고 사활을 건 경쟁에 들어갔다. 홍콩 전력 시장의
-
자오쯔양 유족들, 혁명열사 묘역 거부
"그거 좀 빌려 줄 수 있소?" "그러시지요. 또 쓸 수 있을 겁니다." ▶ "자오쯔양(趙紫陽)의 정신은 영원하다.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다. " 자오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