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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 생긴 고독박물관, SNS서 인기 '고독한 생활' 컨셉으로 돈 번다
중국 베이징(北京)에 고독박물관(孤独博物馆)이 오픈했다. [출처 신화망] 얼마 전 중국 베이징에 세계 최초로 ‘고독 박물관’을 오픈 했다. 이곳에서는 ‘고독한 생활’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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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터넷 ‘삭제신공’ 1위는 “미·중 무역전쟁”…김정은 삭제 인물 6위에
홍콩대 저널리즘·미디어 연구센터의 실시간 중국 SNS 검열 감시 프로젝트인 WwChatSCOPE의 ‘검열 지도(Censor Map)’. 지난 한해 한국 관련 게시물 327건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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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첩보전? 파벌 희생양? 中비판 호주국적자 체포 미스터리
양헝쥔(楊恒均·본명 양쥔·楊軍)이 지난 2014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중국 건국 55주년 기념 리셉션장에서 찍은 사진 [인터넷 캡처] “내가 돌연 사라진다면? 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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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태아 출생' 주장에 발칵 뒤집힌 中 생명학계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하지만 아직 닫을 기회는 있다.” 26일 오후 중국 생명과학자 122명이 연대 성명을 내고 ‘유전자 편집 태아’를 규탄했다. 웨이보(微博·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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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 1번지 광둥 찾은 시진핑...6년전과 달라진 점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인 광둥(廣東) 성을 찾았다. 2012년 제18차 공산당 당 대회에서 중국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직후 첫 지방 방문지로 광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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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88만원 세대들의 터전...2억5천만명 개미족이 사는 이 곳은
성중촌(城中村)은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도시 안의 촌락'을 말한다. 오늘날 약 2억 4,000만명의 인구가 호구 소재지 이외의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 상당수는 불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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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웹소설 열풍
중국에서 웹소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아마존 킨들을 위협할 정도로 거세다. 대학생 유웨이 판(Yuwei Pan·21)은 등하굣길에 스마트폰으로 웹소설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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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황우석 사태…네이처 논문 철회하고 진위 검증 착수
한춘위 허베이과기대 부교수가 지난해 네이처지에 신 유전자 편집기술을 다룬 논문을 발표한 뒤 실험실에서 중국 매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중국과기보] 지난해 새로운 유전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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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비공개 약속 깼다” 중국 항의받고 돌아온 더민주 6인
사드 논란 속에 중국을 방문했던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이 10일 오후 귀국했다. 이들은 귀국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중을 통해 사드 문제의 외교적 해결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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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혈맹 복원' 발언의 진위…중국 측 "바로 잡아달라"
민주당 초선 의원단의 방중 활동 가운데 전해진 '조중(북중) 혈맹 복원' 발언의 진위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중국 측 인사들이 의원들과의 토론회에서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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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한다며 중국 간 의원들 "사드 찬반 말하지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위원회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8일 베이징대 교수회관인 사오위안(勺園)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찬반에 대해 말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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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진핑 '중국꿈' 설계자 … 왕후닝의 힘 어디서 나왔나
세상은 언제나 그렇지만 판세를 잘 봐야 한다. 지금은 세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을 면밀하게 살펴야 할 때다. 여기서 남보다 한발 앞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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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왕의 책사', 30살 어린 미모 여성과 세 번째 결혼
세상은 언제나 그렇지만 판세를 잘 봐야 한다. 지금은 세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을 면밀하게 살펴야 할 때다. 여기서 남보다 한발 앞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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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홍콩 GDP의 비율을 비교한 수치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 해도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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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무늬만 직선제’ 밀어 붙이자 일각선 “독립” 주장
홍콩에서 2017년 실시될 행정장관 선거를 둘러싼 시위가 격화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대학생과 시민들은 “행정장관 선거를 통해 중국이 홍콩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 한다”고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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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장관 선거 싸고 확산되는 홍콩의 반중국 시위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명목 GDP(국내총생산)에서 홍콩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해도 중국에게 홍콩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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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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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점유율 50% 달해 “하루에 천리길 간다”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일] 시침이 7월 1일 0시를 막 지났을 때 중국 전체 철도망의 모든 열차에는 새로운 열차시각표가 걸렸다. ‘조도(調圖, 철도 운행 도면을 조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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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월 신규 시장주체 120만…제도개혁이 견인역할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3일] 국가공상총국이 11일 발표한 에 따르면, 4월 전국에 신규 등록한 시장주체는 120만 230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기업은 3월에 비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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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태풍 경제위기 시즌2 온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IMF 총재가 31일 세계경제연구원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참석자들의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글로벌 경제위기 ‘시즌 1’은 장밋빛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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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모델은 보시라이 아닌 황치판이 만든 것”
중국의 ‘좌파(左派)’는 어떤 모습일까. 추이즈위안(崔之元·50) 칭화(淸華)대 교수를 만나기 전에 떠오른 생각이었다. 그가 중국 지식계의 한 축이라는 ‘신좌파’를 대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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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모델은 보시라이 아닌 황치판이 만든 것”
추이즈위안 칭화대 교수는 최근 중앙SUNDAY 인터뷰에서 “‘충칭 모델은 보시라이 모델’이라는 등식은 성립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우덕 기자 중국의 ‘좌파(左派)’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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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③] ‘책사’ 왕후닝(王?寧)
왕후닝(王寧·57)은 학자다. 1995년 4월 상하이 푸단(復旦)대 법학원 원장이던 그는 쩡칭훙(曾慶紅)과 우방궈(吳邦國)의 추천을 받아 베이징 중앙정책연구실로 상경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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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차이나 리스크’ 현실이 되나
중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회복과 침체 중 ‘중국발 쇼크’ 쪽에 무게 중심을 옮기는 전문가들도 늘고 있다. 글로벌 증시와 관계없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중국 증시가 이를 대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