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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발주 쓸어 담았지만...조선업, 하반기 장담 못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쇄빙 LNG선이 얼음을 깨면서 운항하고 있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LNG선 수주전에서 호실적을 기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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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데이지호’ 구조 손상 탓에 침몰”…안전규정 없어 사고 초래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사진 폴라리스쉬핑] 2017년 3월 남대서양에서 한국인 8명 등 선원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원인은 구조 손상이라는 조사보고서가 처음으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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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직전에도 北 남포항서 석탄 선적 의심 활동
북ㆍ미 2차 정상회담 직전인 2월 말에도 북한의 국제무역 항구인 남포항 등에서 석탄 수출로 의심되는 활동이 포착됐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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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LNG선만 믿다간 다시 수주 절벽 올 수 있다”
━ 한국 조선, 다시 봄이 오는가 한국 조선은 지난해 중국을 누르고 수주량 1위를 되찾았다. 앞선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독식하다시피 한 LNG 운반선이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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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제치고 선박수주 1위로···조선업 6년만에 살아났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연합뉴스]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의 조선업 생산이 내년에는 6년 만에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 세계 선박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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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든 조선업, 중국 제치고 1위 탈환 눈앞
‘15척 대 0척’. 지난 5월 한 달간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계가 거둔 선박 수주 실적이다. 한국은 지난달 총 15척, 55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고부가가치 선박에 높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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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0척, 韓조선 15척 수주···中 꺾고 세계1위 복귀?
미국 텍사스주 멕시코만에 건설중인 프리포트 LNG 수출기지에 LNG선이 정박해있다. 프리포트 수출기지가 완공되면 국내 LNG 수입선 다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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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두 달 연속 선박 수주 실적 1위, 세계 발주량도 두배 늘어
세계 선박 수주 경쟁에서 한국이 두 달 연속 1위를 지켰다. 12일 영국의 조선ㆍ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별 수주실적에서 한국이 가장 많은 79만CGT(표준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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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 선박 수주, 세계 발주량의 45%
10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는 총 34만CGT(12척)를 수주해 국가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올렸다. 중국이 26만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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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조선업계 구조조정 … 3사·2사 아닌 2.5사 체제로 가라
━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 중국의 맹렬한 추격, 일본의 부활 조짐….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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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진해운 배서 짐 하역” 미 법원에 요청
한진해운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화주인 삼성전자가 하역비를 대신 낼 테니 화물을 내릴 수 있게 해 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은 9일 한국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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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급여 10~20% 깎고 추가 감원…4조 마련”
생존의 기로에 선 대우조선해양이 4조원 규모의 자구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조8500억원 수준의 자구안에 더해 2조원 이상을 더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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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믿기 어려운 정부의 조선 구조조정
이철호논설실장기자들 사이에는 언론보도도 누가 발표한 것인지 유심히 살펴야 헛다리를 짚지 않는다는 영업비밀이 있다. 조선산업 구조조정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금융위원회와 산업·수출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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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해양 문명의 경계, 수백 개 섬 엉킨 ‘풍요의 땅’
1 세계 선박들의 무덤인 방글라데시 치타공 해안. 크루즈·벌크선·여객선·군함·항공모함들이 이곳에서 해체된다. 2 방글라데시 델타 삼각주 지역은 거미줄 같은 수로로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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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의 해운사에 '캠코'가 도우미?…해운사 소유 5척 인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위기의 해운업계에 ‘특급 도우미’로 나섰다. 캠코는 13일 4개 국내 해운회사(삼목해운·GNS해운·우양상선·화이브오션)로부터 ‘파나막스 벌크선’ 5척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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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생산 세계 5위 반도체 시장 점유율 2위 ‘스페이스 클럽’ 회원
석정 장기영 선생은 1952년 ‘부흥십년론’을 통해 염원했다. “우리도 디젤기관의 유선형 기차, 대형 신식 선박, 국민 1인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할 뿐만 아니라 우리 공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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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해기사의 세계
차상은 기자최근 임기택(59)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당선됐습니다. 유엔(UN) 산하기구인 IMO는 해양·조선 분야의 국제 규범을 만드는 조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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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배 값 후려치기 말라” 해운사 “조선업체가 더 큰데…”
윤상직(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해운사가 (가격) 후려치기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해운사는 “말도 안 된다”고 펄쩍 뛰었고, 조선사는 “협상 중”이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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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8000㎞ 단축 선박 운항 3년 새 24배로 껑충
2012년 7월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푸른파도가 일렁거리고 뱃길이 드러났다. 북극항로(NSR·Northern Sea Route) 시즌의 시작이다. 무르만스크의 해운회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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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8000㎞ 단축 선박 운항 3년 새 24배로 껑충
2012년 7월 북극해의 얼음이 녹으면서 푸른파도가 일렁거리고 뱃길이 드러났다. 북극항로(NSR·Northern Sea Route) 시즌의 시작이다. 무르만스크의 해운회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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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자회사 매각 STX, 7680억 확보
STX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유럽 자회사 STX OSV 지분 매각을 확정해 768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STX 그룹은 보유한 STX OSV 지분 전량(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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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팬오션 매각 추진
STX그룹은 해운 계열사인 STX팬오션을 매각하기로 했다. STX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물선(벌크선)을 보유·운용하고 있는 STX팬오션의 매각을 위해 국내외 주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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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출 반 토막 … 한국무역 24개월 만에 적자
한진현 지경부 실장1일 수출입 동향 브리핑에 나선 지식경제부 한진현 무역투자실장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한 실장의 별칭은 ‘미스터 흑자’다. 그가 무역 주무 국장이 된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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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원 9명 탄 화물선 홍콩 350마일 해상서 침몰
21일 오후 4시5분쯤(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페낭을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던 국내 화물선 브라이트 루비호가 홍콩 남쪽 350마일 남중국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원 16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