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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번 계좌 보여주면 1억 내겠다" '청년 버핏'과 벌어진 'SNS 공방'
박철상씨. [중앙포토]'청년 버핏'으로 불리는 경북대생 박철상(33·정치외교학과 4학년)씨에게 "실제로 400억의 자산을 주식으로 벌었다면 그 증거를 제시하라"는 사람이 나타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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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우려에도 대안 없어 한국 시장에 투자
━ [투자은행의 세계] 지정학적 위험의 딜레마 2일 서울의 한 은행에서 딜러들이 환율을 확인하고 있다.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며 달러값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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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 싸게 사는 역발상 투자, 당신의 지갑 지킨다
━ 또다시 눈물짓는 개미들 첫째,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둘째, 첫째 원칙을 잊지 않는다. 이 말은 세계적인 투자 고수 워런 버핏의 투자 원칙이다. 요즘처럼 저금리·저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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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증시에서 곁불 쬐는 한국인
김동호논설위원 코스피 지수가 올라도 왜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사람은 없는 걸까. 많은 한국인이 궁금해한다. 경제 전문가들도 마땅한 답을 내놓지 못한다. 뻔한 모범답안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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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돈 굴리는 위험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 막아야
━ [투자은행의 세계]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뱅크 본사. 도이치뱅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빚 보증을 놓고 이해상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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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추천, 인덱스 펀드
워런 버핏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투자자들이 지난 10년간 월스트리트 자산운용사의 수수료로 낭비한 돈이 1000억 달러(약 113조원)에 이른다”며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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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2)] 투자와 투기의 갈림길 당신의 선택은
[중앙포토]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했다. 영국의 도박사이트 베트페어 보도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돈을 걸었던 사람들 중 67%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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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처럼 굴리니 올 수익 16% 바구니엔 IT·헬스케어株 한가득
“앞으로 미국과 해외 금융시장에선 혼란스럽고 두려운 경제지표가 쏟아질 것이다. 그래서 난 미국 주식을 사고 있다. 다른 투자자들이 탐욕을 낼 때는 두려워하고, 그 투자자들이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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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자산관리사, 업계 1위 수익률 비결은? 위기 앞에 머뭇거리지 않는 것
시대의 흐름을 읽는 안목,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구성능력은 자산관리사의 기본이다. 현재 업계 1위 수익률을 자랑하는 메리츠종금증권 김경준 자산관리사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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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횡보에 지친 투자자 ‘거꾸로 펀드’에 눈돌린다
“10년 이상 보유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단 10분도 들고 있지 마라.”‘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투자 원칙이다.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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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을 망치는 15가지 ‘바이러스’ 피하려면] 아이템 발굴·기획·실행 단계별 ‘스테이지 게이트’ 체제 갖춰라
신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신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많은 기업이 공감한다. 문제는 큰 결심과 각고의 노력으로 시작한 신사업이 대부분 실패로 귀결된다는 점이다. 왜일까? 신사업 아이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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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⑪] 내 손실은 왜 눈덩이처럼 커 보일까?
1980년대 미국에서 20% 대의 살인적인 고금리 시절이 있었다. 그 때 15달러가 있었다면 1달 후, 1년 후, 10년 후 얼마를 받았어야 할까? 10년 후 받을 금액은 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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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공포에 휩싸인 지금 ‘바겐세일’ 명품 주식 담아라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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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초저금리 시대에 돈 불리기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새해 벽두부터 주식시장에 무서운 파열음이 들린다. 위안화 평가절하와 중국경제가 심상치 않다는 이유로 중국 주식시장은 개장 첫날과 셋째 날 연이어 7% 이상 급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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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43년, 홀푸드 38년 … CEO 유효기간 늘린 그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처리 논의가 한창이던 1945년 3월.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백악관 별장에 의료진이 황급히 몰려들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다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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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러울 따름인 ‘자선자본주의’ 논쟁
이상언사회부문 차장‘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국내 최대 장학재단이다. 올 한 해 동안 해외 대학·대학원의 한국 학생 300여 명에게 100억원 가까이의 장학금을 줬다. 이 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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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칼럼] 주식으로 대박치기 위한 7대 조건
김동호 경제선임기자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사는 A씨는 지식이 해박하다. 늘 책을 끼고 산다. 골프를 치러나가 있는 동안에도 동반자들이 쏟아놓는 세상사에 관심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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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당신들 어떻게 돈 버는지 나는 잘 알고 있지” 월가 떨게 하는 그녀
“‘□’만큼 요즘 월가 은행가들 가슴속에 두려움을 자아내는 영어 단어는 없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의 이달 12일치(인터넷판) 기사의 첫 문장이다. 그토록 월가 사람들을 두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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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칼럼] 증시서 털리는 개미들의 5대 특징
김동호 경제선임기자“누가 주식투자로 얼마를 벌었다더라.” 이런 얘기가 나오면 머지 않아 “개인투자자, 증권시장서 손해보고 손 뗐다”는 뉴스가 신문에 나온다. 증시가 상승세를 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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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수익률 300% 한국판 워런 버핏
[포브스] 국내 손꼽히는 화학 전문가인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는 최근 ‘재야의 투자 고수’로 유명해졌다. 남을 따라 하기보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려고 한 게 그의 주식 투자 성공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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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같은 날 몰리는 주주총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신문 기사를 보면 ‘수퍼주총데이’란 말이 자주 나오는데요. 이 말은 무엇을 뜻하나요. 주주총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기에 주총이 같은 날에 몰리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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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주총, 아직은 먼 축제 마당
유효상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지난 27일의 ‘슈퍼 주총데이’를 마지막으로 12월 결산 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 시즌에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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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부 천사 기대하지 마라, 기부 욕망을 자극하라
지난 11일 오후 5시 서울역 광장. 한 남자가 어슬렁거리며 행인들에게 손을 벌렸다. 누군가를 기다리던 젊은 여성에게 적선을 요구하자 이 여성은 난감한 듯 손을 가로저었다. 구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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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다스의 손' 톱10에 가치투자가 8명 올랐다
대세는 역시 가치투자였다. 본지와 에프엔가이드의 펀드매니저 수익률 분석 결과 상위 10명 가운데 8명이 가치투자가였다. 가치투자는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