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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신장개업' 수준 환골탈태…장·차관·비서관 동시 물갈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ㆍ차관을 비롯해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 등 정부와 대통령실 내 '통일 라인'을 모두 외부 인사로 교체했다. 정부의 대북 인식과 전략을 근본적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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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여성 출산, 또 있다···"간호조무사가 성폭행"
신생아 중환자실. [중앙포토]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4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요양병원에 누워있던 한 여성이 최근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사례에도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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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두 딸 교수·변호사 만든 아버지의 교육법
가수 이소은씨와 아버지 이규천씨. 아버지 이씨는 최근 책『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를 펴냈다. [사진 이소은 인스타그램] “잊어버려. 아빠는 너의 전부를 사랑하지 네가 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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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온·오프 하이브리드 강의에 디지털 인문학 실험
29일 방한한 진 블록 UCLA 총장이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대학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UCLA는 내년이면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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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낙오계층 배려 안 하면, 기술 발전한들 행복한 세상 되겠나
━ 김명자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있는 과학기술회관은 어수선했다. 김명자(73)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회장 취임식 하루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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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풀 죽은 MBA…글로벌 명문도 지원자 ‘뚝뚝’
1980~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MBA(경영전문대학원)의 인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기 계발을 위해 MBA를 찾는 직장인 수요는 여전하지만 MBA가 고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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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롤링스톤 성폭행 기사 오보 논란, 핵심 쟁점 3가지는?
롤링스톤이 ‘캠퍼스 집단 성폭행’ 기사가 오보라며 공식 철회했다. 최근 컬럼비아대 언론대학원은 이 기사가 ‘보도 과정의 실패작’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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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 집단 성폭행 기사 오보 … 창간 이래 최대 위기
미국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이 지난해 11월 보도한 버지니아대 집단 성폭행 기사(사진)가 오보임을 인정하면서 1967년 창간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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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02 월드컵과 천연가스버스의 추억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 브라질 월드컵이 독일의 우승으로 끝났다. 2회 연속 16강 진출을 소망했던 우리는 1무2패로 좌절했다. 잘나가나 싶던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독일에 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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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3대 윤재옥·강철구 부부 집안
배가 등대를 보고 항로를 찾듯 자녀는 부모를 보며 진로를 생각한다. 자신의 일을 즐기며 보람을 느끼는 아버지와 어머니. 이런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는 자녀는 부모를 본받으려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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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정치를 바꾸는 상식의 힘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상식(Common Sense)』이 미국 독립혁명의 불씨가 됐다는 것은 미국인들의 상식이다. 상식은 1776년 토머스 페인이 쓴 46쪽짜리 팸플릿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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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1년] 그들은 현장도 전제도 외면했다
천안함 폭침 1주년(3월 26일)을 앞두고 천안함의 진실이 다시 공격받았다. 천안함의 북한 어뢰 폭침에 의문을 제기해온 이승헌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교수는 24일 “(바다에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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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1주년 … ‘천안함 의혹’ 외친 그들에게 과학을 묻다
천안함은 두 번 울었다. 지난해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두 동강 나 승조원 46명이 순직했다. 그러나 이승헌(물리학) 버지니아대 교수와 서재정 존스홉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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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토론 중앙SUNDAY vs 국방부 천안함 합조단]① 어뢰 ‘1번’ 글씨와 알루미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밝힌 천안함의 진실은 거세게 도전받았다. 그 선봉에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이승헌 교수와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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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글씨 조작 주장, 열역학 기본도 모르고 하는 말”
송태호 KAIST 교수가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자신의 연구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천안함 어뢰 ‘1번’ 글씨 연구결과에 대한 소신을 거듭 밝히고 있다. 그가 1번 글씨 부위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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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연구하다 커피 유통사업에 나서
레인보우 브릿지 공동대표를 맡게된 김정현(가톨릭대), 유병곤(경희대), 나해선(단국대), 장은종(경희대 NGO대학원) 학생(왼쪽부터). 신동연, 신인섭 기자 올해 22세인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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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딸 제나‘조촐한 결혼식’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딸 중 동생인 제나(26·사진右)가 10일(현지시간) 결혼한다. 신랑은 버지니아대 경영대학원(다든 스쿨) 학생 헨리 헤이거(30·左)다.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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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큰 딸 제나, 오는 5월에 결혼 발표
조지 부시 대통령의 큰 딸 제나가 오는 5월10일 약혼자인 헨리 헤이거와 결혼한다고 연예전문지 ’피플’이 보도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소식통은 부시 대통령의 텍사스주 크로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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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수종 "외대 다닌 적 없다"
KBS 사극 '대조영'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인기 탤런트 최수종(44.사진(左))씨도 허위 학력 논란에 휩싸였다. 최씨는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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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딸 제나 약혼
부시 대통령의 딸인 제나(右)와 그의 약혼자 헨리 헤이거.[워싱턴 AFP=연합뉴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쌍둥이 딸 중 한 명인 제나(25)가 15일 남자친구 헨리 헤이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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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외두뇌 유치해 '과학 강국' 치달아
'사상도, 당성(黨性)도 묻지 않는다. 과학자는 무조건 존중하고 보호한다'는 중국 정부의 과학자 우대정책이 최근 들어 우주 강국의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중국은 3일 오전 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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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명문대 거액 모금 경쟁
미국 명문대학들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금모금 운동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뉴욕 타임스(NYT)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탠퍼드대는 앞으로 5년간 43억 달러(약 4조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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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원에 가볼까?
직장을 다닌 지 2-3년쯤 됐다. 그런데 요즘 벽에 부딪친 듯한 느낌이 든다. 한 단계 높은 학위, 더 구체적으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으러 학교로 돌아가자면 시간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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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구의 날 … 韓·中 환경장관 좌담
올 들어 황사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4차 한·중·일 3국 환경장관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황사뿐 아니라 지구온난화·환경기술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