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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권보고서 "北 살인·고문 여전"...中·러 인권침해도 강력비판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내놓은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에 고문과 살인, 인신매매 등이 만연해 인권 침해 수준이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또 중국과 러시아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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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미얀마 임시정부, 소수민족과 연방군 추진…군부 꺾을 변수
카렌족 반군 ‘카렌민족동맹’ 소속 병사들. 미얀마 중남부 카인 주와 카야 주의 산악지대를 근거지로 활동하는 이들은 군부 쿠데타에 반대해 반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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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의 역설…74년전 아웅산 꿈 이뤄질수도
군부 쿠데타로 헌정중단 사태를 맞은 미얀마의 비상 상황이 8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국민들의 격렬한 쿠데타 반대 시위와 군부의 무자비한 유혈 진압으로 700명 넘는 사망자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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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종식" 호소한 첫 고위직…주유엔 미얀마 대사 세 손가락 경례
유엔 총회에서 쿠데타를 비판하며 국제사회 지지를 호소한 초 모 툰 주유엔 미얀마 대사가 성명 낭독을 마치면서 저항의 상징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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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불교국가에서 어떻게 ‘21세기 홀로코스트’가…
━ [글로벌 뉴스토리아] 미얀마 무슬림 로힝야족 추방 14일 로힝야족 난민들이 미얀마 국경을 넘어 방글라데시로 탈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흔히 불교를 ‘자비의 종교’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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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가 미얀마에서 어떻게 '21세기 홀로코스트' 로힝야족 추방이?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흔히 불교를 ‘자비의 종교’로 부른다. 하지만 국민 70%가 불교 신자라는 미얀마에서 최근 소수 무슬림(이슬람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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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아웅산·우탄트 '기억의 장소'를 가다
아웅산 동상(양곤의 칸도지 호수 입구). 독립군을 이끌 때 모습으로 그의 실제 키 크기 정도다.미얀마(Myanmar·옛 버마) 풍경은 달라진다.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가 출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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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진된 버마 방문 … 안기부선 북 테러 우려해 반대
아웅산 폭파 테러 사건 하루 전인 1983년 10월 9일 서남아 및 대양주 순방길에 오른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특별기에 탑승하면서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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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진된 버마 방문 … 안기부선 북 테러 우려해 반대
아웅산 폭파 테러 사건 하루 전인 1983년 10월 9일 서남아 및 대양주 순방길에 오른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특별기에 탑승하면서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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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4] 동남아 여성 정치 지도자
전통적으로 여성 역할이 강한 동남아에서는 여성 정치 지도자가 많이 배출됐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가 그중 한 명이다. 코라손 아키노 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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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유혈사태] 주요 사원마다 '출입금지령'
미얀마 군경은 반정부 시위가 열하루째 계속된 28일에도 경고 사격을 하며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다. 또 집회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양곤에 있는 주요 사원 다섯 곳을 폐쇄하고 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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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냐, 버마냐?' 미얀마 국명 논란
미얀마 군의 발포로 반정부 시위가 유혈 충돌로 치닫고 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전하는 외신들과 국제 시민단체들 사이에 한 가지 차이를 보이는 대목이 있다. 외신이 미얀마라는 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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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태 열쇠는 중국에
▶뉴스분석 미얀마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중국의 역할에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이 미얀마 군사정부에 절대적인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도 중국에 협력을 요청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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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위대는 정당 … 무력 진압 말라"
미얀마 유혈사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은 26일 미얀마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보안군의 유혈 충돌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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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100여 명 사상 … 대규모 유혈사태 위기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26일 시위대를 막기 위해 출동한 무장 병력이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양곤과 북부 만달레이 등에서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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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88년 8월8일 민주화 항쟁' 8주년
8년전인 88년 8월8일은 미얀마(당시 버마)사상 최대의 민주화 시위가 있었던 날. 독재자 네윈이 내세운 세인 르윈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군중시위에 군부는 무차별 유혈 진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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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까지 간 「미얀마 군정」/오는 12일 대규모시위 배경과 앞날
◎정신적 지주인 승려까지 탄압/재야인사ㆍ언론인 등 체포ㆍ구금 잇따라/서방도 외면… 정권이양ㆍ사생결단 기로 군사정권 치하의 미얀마(구 버마)에 강권통치의 회오리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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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르 계엄 반대|만여명이 시위
【양곤 AP·AFP=연합】미얀마르(구 버마)수도 양곤(구랑군)시내에서 5일 계엄법에 반대하는 1만명 이상의 군중들이 운집, 지난해 9월 군의 민주화 시위진압 이후 최대의 반정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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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도 "삼청교육"
【방콕 로이터=연합】지난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과 강제징집에 시달린 미얀마 국민들은 지금 민주주의의 이상보다 생존에 대해 더욱 근심하고 있다고 랑군 주재서방외교관들과 민간인들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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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민주화 "물 건너갔다"|친위 쿠데타이후 민주항쟁 패색 짙어
지난 3개월여에 걸쳤던 미얀마 국민들의 민주화항쟁은 최근의 친위군사 쿠데타를 고비로 패색의 어두움에 빠져들고 있다. 26년에 걸친 1당 독재를 뿌리 뽑기 위해 1천∼2천명의 시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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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26년만에 야당탄생
【랑군·방콕 AFP·AP·로이터·UPI=연합】미얀마 정부는 8일 재야지도자「아웅·지」씨와 「틴·우」 전 국방장관 및 「아웅·산·수·킨 여사 등이 지난주 정부가 임명한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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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후 첫시위
【랑군 AFP=연합】 군부의 시위강경진압으로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버마 반정부 시위가 1일 처음 소규모로 재개됐다. 목격자들은 이날 랑군 종합병원 뒤에서 15명가량의 대학생들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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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칼 밑의 침묵…"결정 안 났다."
【랑군AP·APF·UPI=연합】쿠데타 발생 1주일간 유혈사태를 동반한 군부의 강력한 시위진압으로 표면상 평온을 되찾는 듯한 미얀마 정국은 23일 야당 지도자들이 군부 타도 연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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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군 잔학 행위 계속
【랑군 UPI· 로이터 연합=본사특약】중무장한 버마군이 21일 수도 랑군시의 통제를 강화하고 철저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의 쿠데타 지도자 「사우· 마웅」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