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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국민정서법·정치 아닌 법 논리대로 판결에 의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조찬 간담회가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백운규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왼쪽부터)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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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동빈 롯데 회장 1심…이재용 판결이 영향줄지 촉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오후 서울구치소 정문을 나오고 있다. 지난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의 '집행 유예' 선고 이후 재계는 이 판결이 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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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표 던진 한수원사장… 전력 기관장 모두 공석사태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사퇴했다. 임기를 1년 10개월 남기고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한수원 측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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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왕세제 친서 전달 … 문 대통령 “이른 시일 내 UAE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UAE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왕세제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일행을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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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결혼엔 안 좋은 때 있다", 문 대통령 "뜨겁게 사랑하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관련 의혹의 ‘열쇠’로 불리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9일 문재인 대통령과 임 실장을 잇달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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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UAE와 '관계 격상' 합의…'불씨'는 남아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양국 관계의 틀을 격상시키자는데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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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칼둔, 임종석 어깨 치며 "오늘 만남 매우 큰 기쁨"
━ 임종석 다시 만난 UAE 칼둔 청장, 임 실장 어깨 치며 “매우 큰 기쁨”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오후 서울 성북동 가구박물관에서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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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혁신은 경쟁 속에 싹튼다
김기찬 논설위원 고용노동선임기자무술년 새해 벽두에 이런 기사가 떴다. ‘음식점, 주유소, 미용실 등 청년 고용 많은 곳, 열정페이 심각’이라는 내용이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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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찬바람 쌩쌩 부는 경제계 신년회 … ‘기업 냉대’ 걱정된다
3일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 대한상의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기업인과 정·관계는 물론 주한 외교 사절까지 모여 경제 활성화를 다짐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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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규제 풀자며 ‘네 것’은 안 된다는 여야 … 박용만 “안타깝다”
‘2018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손경식 CJ 회장, 백운규 산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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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편식’에 … 작년 수출증가율 15.8% 찜찜한 사상최고
수출 신기록을 새로 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수출액이 5739억 달러(약 613조원)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보다 15.8% 늘어난 것으로 무역통계 작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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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교육·주거비 등 생계비 부담 완화할 것”
왼쪽부터 김동연, 이주열, 최종구, 김상조.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경제수장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을 강조했다.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지표는 양호하지만, 실제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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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재계 신년회 불참…기업 “소통 복원 기회인데”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1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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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쓸 수 있는 월성 1호, 정치 논리에 내년 문 닫는다
정부가 2030년 최대 전력수요를 100.5GW로 전망했다. 2년 전 예상보다 10% 이상 줄었다. 현재 11.3GW 규모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2030년까지 58.5GW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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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 퇴임…“사임은 전적으로 내 의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조환익(67) 한국전력 사장이 8일 퇴임했다. 이날 오전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이임식을 가진 조 사장은 이임사에서 “새로 오실 후임 사장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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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감히 명함 내미느냐” 22조 영국 원전 수주 뒷얘기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10월 13일 UAE원전건설사업 발주처인 UAE원자력공사(ENEC) 관계자를 만나고 있다. 오른쪽은 UAE 바라카 원전[사진 한국전력] 막판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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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수출로 일자리 만들고, 대기업ㆍ중소기업은 상생무역 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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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 재진입… “수출, 일자리로 이어지는 낙수효과 높일 것”
올해 한국의 무역 규모가 3년 만에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출 순위도 지난해 8위에서 6위로 올랐다. 정부는 이런 수출 호조가 일자리와 투자 창출로 이어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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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구조조정은 아무나 하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 정부가 마침내 ‘구조조정’을 얘기했다. 출범 후 6개월 만이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어떻게’가 잘 안 보인다.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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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부실 기업, 국책은행이 떠맡는 구조 바꾸겠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업 구조조정의 틀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다. 사후 대응, 국책은행 중심인 기존 구조조정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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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 김현종 본부장, 재산 56억 신고…10년 새 46억 늘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연합뉴스] 김현종 산업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관보를 통해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56억477만2000원을 신고했다. 10년 전 노무현정부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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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고비마다 불거지는 외교적 대안, ‘전략적 모호성’의 아쉬움
“전략적 모호성을 취하면 될 것을…” 현 정부 들어 외교가에 자주 듣는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막바지에 봉인한줄 알았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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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중 정상회담에도 '중국어 가능' 인사는 없었다
문재인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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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인니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신남방정책' 공식 천명
문재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 비전 성명을 채택했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