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사표 던진 한수원사장… 전력 기관장 모두 공석사태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사퇴했다. 임기를 1년 10개월 남기고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사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한수원 측도 19
-
‘반도체 편식’에 … 작년 수출증가율 15.8% 찜찜한 사상최고
수출 신기록을 새로 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 수출액이 5739억 달러(약 613조원)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보다 15.8% 늘어난 것으로 무역통계 작성을
-
2022년까지 쓸 수 있는 월성 1호, 정치 논리에 내년 문 닫는다
정부가 2030년 최대 전력수요를 100.5GW로 전망했다. 2년 전 예상보다 10% 이상 줄었다. 현재 11.3GW 규모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2030년까지 58.5GW로
-
조환익 한전 사장 퇴임…“사임은 전적으로 내 의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조환익(67) 한국전력 사장이 8일 퇴임했다. 이날 오전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이임식을 가진 조 사장은 이임사에서 “새로 오실 후임 사장이 주요
-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 재진입… “수출, 일자리로 이어지는 낙수효과 높일 것”
올해 한국의 무역 규모가 3년 만에 1조 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출 순위도 지난해 8위에서 6위로 올랐다. 정부는 이런 수출 호조가 일자리와 투자 창출로 이어지도록
-
[이정재의 시시각각] 구조조정은 아무나 하나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 정부가 마침내 ‘구조조정’을 얘기했다. 출범 후 6개월 만이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어떻게’가 잘 안 보인다.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도 알 수
-
김동연 부총리, “부실 기업, 국책은행이 떠맡는 구조 바꾸겠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업 구조조정의 틀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다. 사후 대응, 국책은행 중심인 기존 구조조정 방
-
[공직자 재산] 김현종 본부장, 재산 56억 신고…10년 새 46억 늘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연합뉴스] 김현종 산업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 관보를 통해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56억477만2000원을 신고했다. 10년 전 노무현정부 통상
-
[서소문사진관]로봇이 헤엄 치고, 점프도 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상상에서 일상으로!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최대규모 산업기술전시회 '2017 산업기술 R&D대전'이 18일 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가 로봇
-
문 대통령, 인니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신남방정책' 공식 천명
문재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 비전 성명을 채택했다. 동
-
[J report] 10월 수출 잘됐다더니 … 반도체 빼면 8억 달러 감소
━ 뉴스분석 J report수출이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449억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 7.1% 늘어난
-
월성1호 조기 폐쇄 … 신규 원전 6기는 건설계획 백지화
중단됐던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공사가 25일 자정부터 재개된다.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을 금지해 현재 24기인 원전을 2038년까지 14기로 줄인다는 내용의 탈원전 로드맵도
-
[현장에서] 신고리 공론화는 자찬 … 탈원전 공론화는 필요없다는 정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 등이 정권 교체에 따라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데 지속성을 강구할 방안이 있나.”(기자) “원전 안전기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겠다.”(백운규 장관)
-
[에너지 전환 로드맵]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신고리 5·6호기 일반공사, 오늘 자정부터 재개
월성1호기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는 대신 현재 계획된 6기의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현재 7%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30년까지 20%로 확
-
문 대통령, 월성 1호기 판결 맡은 법원 압박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또 ‘월성 1호기 폐쇄’를 언급했다. 22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사 재개’ 권고를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통해서다. 문 대통령은 “공론화위
-
경주 ‘원전올림픽’ 내일인데 … 현지선 “처음 듣는 소리”
“무슨 행사요? 저는 처음 듣는데….” 12일 경북 경주시의회 한 의원은 이틀 뒤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가 열릴 경주시 분위기를 묻는 기자 질문에 이렇게 되물었
-
'원전 올림픽' 개최 이틀 남았는데…"행사 열리는 거 맞나요?"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로고. [사진 WANO] "무슨 행사요? 저는 처음 듣는데…." 12일 경북 경주시의회 한 의원은 이틀 뒤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총회
-
장외 공방 휘둘려 … 공론화위 ‘46억짜리 여론조사’ 되나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시민참여단 첫 모임이 지난 16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장 입구에 포토라인이 설치돼 있다. 이날 공론화위는 공정성 확보를 위
-
정치가 흔드는 공론화위…'46억원짜리 여론조사'로 끝나나
“신고리 5, 6호기 건설 문제는 공론화를 통해서 논의하겠지만 원전이 싸고, 안전하다는 건 (옛말이고) 이제는 그렇지 않다.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은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
-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한전 자회사 사장 4명, 일괄 사표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 1~4호기.[중앙포토]박근혜 정부 당시 임명됐던 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자회사 4곳의 사장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
부실기업 구조조정, 외면한다고 해결될 일인가
━ 사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금호타이어는 해외 매각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군수용 타이어를 일부 생산하는 방위산업체이기 때문에
-
백운규 만난 기아차 사장 “통상임금 기준 법으로 정해야”
백운규 장관(왼쪽 둘째)이 4일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 장관은 “범부처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자동차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한ㆍ미 FTA 폐기 가능성도 고려…통상임금 명확히 해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논란, 통상임금 소송 패소, 완성차 업체의 해외 판매 부진과 이에 따른 부품 업체의 경영 위기,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규제와 법인세 인상, 한국
-
[서소문 포럼] 문재인 정부, 산업·금융정책이 안 보인다
김광기 제작2담당·경제연구소장문재인 대통령은 복지와 일자리에 나랏돈을 붓는 걸 마중물에 비유했다. 귀에 쏙 들어오는 설명이다. 우리 경제의 펌프는 지금 고물이 돼 가고 있는 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