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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책방서 ‘심 봤다’ 싶을 땐 체온이 39도로 뛰는 듯”
서울 회현지하쇼핑센터 다열19호의 ‘클림트’는 LP 전문점이다. 주인장 김세환씨는 1년 전 이곳을 인문서적과 음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오래전에 나온 LP레코드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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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워싱턴 케네디 센터
1971년 9월 9일 뉴욕 타임스 1면에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조셉 케네디 부인을 포옹하는 사진이 크게 실렸다. 번스타인은 1969년까지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지낸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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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조수미, 번스타인을 부른다
그동안 국내에서 독창회 등 콘서트 무대에 서온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오페라나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해왔다. 오페라는 '리골레토'나 '호프만의 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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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80주년 미국 전역서 추모열기
'고차원의 천부적 엔터테이너' '미국의 음악적 자존심' '클래식.재즈.뮤지컬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60년대 후반 말러 붐의 진원 (震源)' …. 지난 90년 타계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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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 외국 음반사서도 저작권료 받아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이제야 자유만인 옷깃 여미며/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몇몇해/오늘에야 찾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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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번스타인 '백악관 칸타타' 8일 런던 바비칸센터서 초연
지난 8일 런던 바비칸센터. 지난 90년 72세의 나이로 타계한 지휘자 겸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백악관 칸타타' 가 세계 초연되었다. 번스타인의 명성을 말해주듯 표는 일치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