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협 10개년 계획 토의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의 민간협력을 중진키위해 지난해에 결성된 한-일 협력위원회 제2차 총회가 20일 하오 조선호텔에서 개막되었다. 한국측에서 백두진씨, 일본측은 기시·노부스
-
같은 속도 의안게시와 처리
무리 공전 절름발이의 연속이었던 72회 정기국회는 회기 말에 매일 중요안건을 수십 개 씩 무더기 처리한 뒤 23일 막을 내렸다. 공화당 단독으로 진행된 국회본회의는 20일엔 세법개
-
27개소서 유세
여야 유세반은 7일 중소도시유세를 계속, 공화당은 제주 대정 영월 서천 녹수 울진 김해등 6개지역에서 개헌지지를 호소하는 연설회를, 신민당은 중부지방의 안성 연천 고성 금산 서산
-
개헌찬반설전…설득과 포효와…|말풍년…표밭의 "말"이삭
방방곡곡에「말」이 풍년이졌다. 개헌의 이유를 설명하는 말-. 개헌을 막아야겠다는 말-.때로 성난포효가 있는가하면 은근한 속삭임도 있다. 유권자들이 귀를 기울이건, 외면하건간에 10
-
''여야 대도시서 유세대결
공화당은 21일부터 중소도시에서 개헌지지유세에 들어갔다. 그러나 신민당은 추석이 지난27일부터 유세를 벌이기로 했기때문에 큰 도시에서의 유세대결은 월말께부터 벌어지게 됐다. l6개
-
발의로 가는 진소
3선개헌에 대한 소속 의원의 규합을 위해 29일 상오에 열린 공화당의원총회는 30일 새벽 4시10분까지 장장18시간을 끌어 공화당창당이후의 기록을 세웠다. 의원총회는 당간부들에 대
-
방미의원단 두조각
국회방미위원단은 신민당이 참가여부로 번의를 거듭하던 끝에 신민당측이 별도의 방미위원단을 구성, 늦게 출발키로 함으로써 두 개의 위원단이 따로 떠나게 됐다. 장경순 부의장을 단장으로
-
신민, 국회법개정에 양론
○…5월말까지 신설 15개지구 창당대회를 끝내려는 공화당은 서울 4개지구를 비롯한 몇개지구에 마땅한 조직책 지망자가없어 골치를 앓고있다. 서울 4개지구의경우 당에서는 백두진씨등 거
-
발신처 모르는 유인물 외무위서 말썽일으켜
「밴스」미대통령특사가 서울에서 우리정부와 한국안보 문제를 협의하고 있던 지난2월중순께 한국의 깐깐한 대미태도를 힐난한 「워싱턴·포스트」지사설의 영문과 한글로 번역된 유인물이「발송인
-
새「라인·업」
국회의 본격적인 단독운영에 앞서 정부와 여당은 때를 같이하여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5일 신임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당부한 말에도 비쳐있듯이 이번 인사는 이른바
-
내일 상위장 선거 강행
4일부터 단독국회운영을 시작한 공화당은 신민당당선자와 공화당에서 제명된 무소속의원들의 국회상임위원회배정을 국회의장 직권으로 5일에 단행, 5일 본회의에서 12개 상임위원장 선거를
-
전망(하)
○…짧은 선거사의 경험에서나마 한국의 정치는 변모해 가고 있다. 지배자(집권자)의 교체여부에 불구하고 피치자 대중의 정치는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5·3 선거는 그 변모의 표
-
동료들의 눈치만 살펴…
외무부는 새해에 네 개의 재외공관을 신설키로 방침을 세우고 이를 66연도 예산안에 계상했는데 막상 후보지역을 선정하다 보니「세울 곳은 많고, 돈은 적어」고민-. 「아프리카」의「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