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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가까운 계곡 4선
갈매기 춤추는 바닷가에는 꿈과 낭만이 파도를 타고 밀려온다. 매미소리 요란한 계곡은 한낮에도 서늘함을 더해줘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저만치 물리쳐 준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싫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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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광TV TTN
“일상의 찌든 먼지를 어디서 무얼하며 털어버릴까.” 스트레스와 공해속에 생활하는 현대인이라면 이런 고민은 피할 수 없는 노릇.그러나 막상.탈출'을 시도할 경우라도 제대로 된 정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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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끝.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은 모든 사람에게 같은 모습으로 비쳐지지 않는다. 지리산의 절경에 반한 사람은 「지리산 10경」을 말한다.지리산에서 나는 많은 특산물을 맛본 사람에겐 이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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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끝.구례 산동면-볼거리.먹거리
구례 관광은 지리산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은 그 규모에서 남한 제일이다.공원면적이 4백40평방㎞로 설악산의 2.4배,한라산의 3.3배에 달한다. 산이 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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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남원시 동면 성산리-볼거리.먹거리
남원은 춘향골로 불린다.그만큼 춘향은 남원사람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춘향을 알고싶다면 쌍교동에 있는 광한루원을 꼭 들러야 한다.이곳에는 광한루.월매집.춘향사당.오작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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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남원시 동면 성산리
정말 흥부마을 같았다.마을 뒤쪽으로 제비가 날아간다는 연비봉(燕飛峰)이 있고 마을 안쪽 자그마한 호수엔 흥부각이 서있다. 근처엔 놀부의 무덤이라는 박첨지묘가 자리잡고 있다.마을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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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덕유산자락 명덕리
덕유산 자락 명덕리(전북장수군장계면)를 들어서면 주목(朱木)군락이 한눈에 들어온다.주목은 집안에 두고 보는 관상수로는 최상으로 치는 나무다.자연산일 경우 수천만원대를 호가한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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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덕유산자락 명덕리-볼거리 먹거리
장수는 충절의 고장이라 부른다.그 으뜸이 논개의 충절이다. 논개는 선조 7년(1574년) 장수군장계면대곡리 주촌마을에서태어났다.태어난 날이 특이하게 갑술년 갑술월 갑술일 술시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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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덕유산자락 공정리
덕유산은 백두산 병사봉에서 뻗어내려온 백두대간의 산줄기가 종착지인 지리산에 다다르기 전 마지막으로 크게 용솟음쳐 오른 곳이다.산세가 험하고 깊다. 덕유산의 옛 나무꾼들이 부르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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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덕유산자락 공정리-볼거리 먹거리
무주군은 전체가 백두대간의 산악지대에 속한다.북쪽으로 민주지산.대덕산.덕유산등 해발 1천가 넘는 고산들이 줄지어 서있고 중앙에는 사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인 적상산이 우뚝 솟아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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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경북문경 상초리-볼거리 먹거리
도립공원 조령에 있는 상초리는 전체가 관광지다. 조령관문은 모두 3개의 관문으로 이뤄져 있는데 조령산마루에 있는 것이 3관문(조령관)이고 문경쪽으로 내려오면서 2관문(조곡관).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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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경북문경 상초리
「밭벼」라는 것이 있다.일종의 야생벼를 말한다.잡초인 피와 일반 벼의 중간 정도로 생각하면 알기 쉽다.일반 벼에 비해 수확량도 적고 밥맛도 떨어진다.그러나 일반벼가 자라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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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경북문경 관음리
도예가 김성기(金聲奇.67)씨는 요즘들어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관음리(觀音里.문경시문경읍)에서 매운 연기를 맡으며 도자기를 굽던 선후배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떴거나 도시로 이주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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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경북문경 관음리-볼거리 먹거리
문경에는 빼어난 산이 많다. 그 가운데 주흘산(1천1백6)은 문경의 진산(珍山)으로 불린다.기암절벽이 즐비한 장엄한 산세도 감탄을 자아내지만 골짜기마다 어린 역사의 향기는 더욱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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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충북괴산 삼송리
요즘 장수마을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평균수명이 높아지다 보니어느 마을을 가더라도 일흔.여든살 이상의 노인들이 많다.그래서인지 지방자치단체들도 과거만큼 자기 고장에 있는 마을을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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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충북괴산 삼송리-볼거리 먹거리
여행의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각 고장이 자랑하는 민속주를맛보는 것이다.충북괴산군에서 최근들어 각광받는 민속주는 어우동주다. 예부터 물맛 좋기로 유명한 문광면 지하 1백3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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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충북 괴산 요동리
지방자치가 본격화되면서 이제 각 자치단체는 단순히 행정서비스만을 펼치는 곳이 아니다.지자체의 수입을 늘리기 위해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채 돈벌이에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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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충북 괴산 요동리-볼거리 먹거리
괴산에는 빼어난 계곡이 많다. 화양구곡을 비롯한 선유구곡.쌍곡구곡.고산구곡이 바로 그것이다.모두 가볼만한 곳이지만 요즘들어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곳이 쌍곡구곡이다.괴산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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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경북 영주시 풍기읍
영주가 자랑하는 볼거리라면 단연 소백산(1,439)이다.소백산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와 충청도,경상도를 가르면서 영주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그래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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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금계리(金鷄里.경북영주시풍기읍)에는 유난히 이북출신이 많다. 대부분 구한말이나 일제시대,혹은 해방후에 내려와 이곳에서 「삶의 터」를 일군 사람들이거나 그 후손들이다.문외한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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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영주시 마락리.단곡리
경북영주시에서 가장 두메산골을 꼽으라면 단산면 「마락리」와 「단곡리(두레골)」다.태백산과 소백산을 양쪽으로 가르는 고치재의 끝과 끝에 자리잡고 서로 맞보고 있는 마을들이다.태백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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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영주시 마락리.단곡리-볼거리 먹거리
소백산맥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영주지방은 빼어난 자연속에서도 문화의 향기가 짙게 서려있는 곳이다.중.고등학생 수학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소수서원은 영주가 자랑하는 문화유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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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충북 단양 올산리
올산리(兀山里.충북단양군대강면)는 소백산 끝자락을 가로지르며단양과 예천을 잇는 저수령(8백50)을 따라 터를 잡고 있다. 깊고 험한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다보니 마을 주위에는 산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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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충북 단양
단양의 동굴은 유명하다.천연기념물 256호인 고수동굴은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이름이 났다.길이 1.7㎞로 약 4억년전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역시 천연기념물(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