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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위충현(魏忠賢)의 길, 그 탐욕의 길을 걷는 자들
지난 해, 숲이 우거진 곳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대학을 거닐다가 동상 하나를 발견하였다. 전신상으로서, 올려다보니 실물 보다 훨씬 크게 조각돼 위압감을 느꼈다. 가까이 다가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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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망] 뼈가 핵심 단서 … 근육 20g 있으면 독극물 검출 가능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망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과수에서 약·독물 검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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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시신 확인] 백골 진실게임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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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시신 확인-발견 현장] 18일 만에 시신 80% 백골화 … 술 안먹는데 주변에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시신은 얼굴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80%의 백골화(白骨化)가 진행된 상태였다. 사망 시점이나 사인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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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남자친구 살해 뒤 시신 유기한 50대…빗나간 모정
[앵커] 딸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자칫 실종 사건으로 묻힐 뻔한 사건의 전모를 JTBC 제휴사인 중부일보 이재형 기자가 전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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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안서 北주민 추정 시신 잇따라 발견
일본 해안에서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29일 아사히 신문은 니가타현에 이어 아키타현 해상에서도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키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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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된 30대男, 범인 찾아낸 방법이…'기발'
1986년 9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71세 할머니가 하의가 벗겨지고 목이 졸려 살해된 채 발견됐다. 이후 91년 4월까지 태안읍 반경 2㎞ 이내에서 강간 살인사건이 10차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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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살의 문제가 ‘외로움’이라면 해결책은 ‘우리 모두의 관심’ 아닐까
[일러스트=강일구] ‘배고파 죽겠다’ ‘아파 죽겠다’ ‘힘들어 죽겠다’. 흔히 고통의 과장된 표현으로 죽음에 빗대어 말을 하곤 한다. 죽을 만큼 힘들다는 말이다. 그런데 요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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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난 지 10년 만에 … 유골로 돌아온 어머니
이남수전 국가대표선수 지난달 7일 전북 정읍시 칠보면의 한 농수로에서 백골이 발견됐다. 이 지역 주민인 김모(64)씨가 일주일 전 농수로 정리 작업을 하면서 논둑으로 퍼올려 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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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동물들과 함께 사는 법
정재숙문화스포츠 에디터 33년째 걸어만 다니는 것으로 이름난 원공(圓空·67) 스님께 새해 인사 겸 올해는 어느 곳으로 떠나시나 여쭈었다. 행각(行脚·걸으며 깨닫는 일)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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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유래] 건 구렁이가 ‘권곡’으로
온양3동은 2003년 9월1일 ‘온양’이라는 옛 명칭의 회복을 위해 행정구역 명칭을 변경하면서 생긴 행정동 명이다. 온양3동에는 권곡동, 모종동, 신동 등의 법정동이 있다. 이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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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부유층으로 확산 … 50~60대도 많아진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일본의 인기 여배우 오하라 레이코(大原麗子·62·사진)가 지난해 8월 6일 도쿄(東京)의 부촌 지역인 세타가야(世田谷)구의 자택에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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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부유층으로 확산 … 50~60대도 많아진다
일본 사이타마 현의 한 유료 요양원에서 노인들이 직원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고독사 때문에 수준 높은 요양시설이 각광받는 추세다. 오대영 기자 관련기사 돌보미들이 전화방문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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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실종 일가족 백골로 발견
8년 전 실종됐던 일가족 4명이 저수지에 빠진 차량 안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18일 오후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발산리 농업용 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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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기병의 철갑옷 1600년 만에 햇빛
경주 쪽샘지구 ‘C10호 묘’에서 출토된 5세기 무렵 신라시대 갑주. 사진 위쪽에 둥글게 펼쳐진 부분은 말의 목 가리개 및 장수의 찰갑 어깨·팔 부분과 투구다. 사진 중앙에 평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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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 위 연아의 시선처럼, 고혹적인 죽음의 여신
1 ‘무덤 파는 일꾼의 죽음’(1895~1900), 카를로스 슈바베 작, 수채와 구아슈, 75ⅹ55.5㎝, 루브르 박물관, 파리 2 ‘죽음의 무도’(1463년께), 베른트 노트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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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를 시대 주도
의사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패스한 사람들. '더블 라이센스(double license)' 소지자가 뜨고 있다. 이들은 법원·검찰·대학·변호사업계에 활약하고 있다. 의학과 법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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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 시대 주도
관련기사 의사·변호사 같이 딴 28명 오전엔 의사나 의대 교수로, 오후엔 법조인으로 일하며 산다면 어떨까. 의사로 수십 년간 일하다가 판·검사, 변호사 또는 법대 교수로 전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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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택한 추기경,‘각막 기증’으로 떠나는 날까지 베풀다
16일 밤 명동성당 입구에 내걸린 김수환 추기경의 문장이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한국 가톨릭계를 대표한 정신적 지주였던 고 김수환 추기경은 죽음 앞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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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전 발견된 화성 백골 시신 … 성형 흔적 추적해 살해범 체포
2008년 11월 4일 오전 10시45분쯤 화성시 송산면 고정3리 우음도 평택∼시흥 간 고속도로 3공구 현장 갈대밭에서 불도저 기사가 3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하지만 백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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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우음도 백골 여성 살해 용의자 검거
지난해 11월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고정3리 우음도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백골 상태로 발견된 여성의 유력한 살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3일 오후 우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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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백골 유해 14구 대학로 공사장서 나와
서울 대학로의 건물 철거 현장에서 백골 상태의 유해가 무더기로 발견돼 국방부와 경찰이 배경 조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한국국제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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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화성서 백골 상태인 여성 변사체 발견
4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 간 고속도로’ 3공구 공사 현장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검은색 바지와 긴 소매 티셔츠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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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이 교주 살해" … '부활 체험' 지하실 가둬
경기도 용인의 사회복지시설 건물 지하실에서 5~6년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특히 건물 지하에 폭 1~5m, 길이 100여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