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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그릇.뚝배기등 부엌식기에 복고바람
얼마전 직장후배의 집들이에 갔던 회사원 이영길 (39) 씨는 상 한가운데 자글자글 끓고 있는 뚝배기에서부터 각종 찬을 담은 식기가 모두 옹기여서 깜짝 놀랐다. 투박하면서도 세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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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숭실대 입구 '오가네 생등심'…구수한 곱창전골맛 만끽
요며칠 따스해진 햇볕도 겨울느낌은 감추지 못한다. 뜨끈하고 얼큰한 전골을 사이에 두고 함께 떠먹는 훈훈한 사람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 숭실대입구 삼거리부근에 위치한 '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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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사랑] 젖갈 입맛 돋우는 고단백 식품
통통한 살이 껍질과 함께 톡톡 씹히는 새우젓, 텁텁한 듯 하면서 부드럽게 혀끝을 감싸는 멸치젓, 매콤새콤하면서 시원한 감칠 맛의 어리굴젓…. 생각만 해도 입맛이 절로 나는 맛깔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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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음식 맛으로 즐긴다…배화여전 전통조리과 졸업작품전
음식이란 일단 맛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해도 맛이 없으면 음식으로선 실패다. 배화여자전문대학 전통조리과가 올해 졸업작품전으로 준비한 '한방요리전' 에선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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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발효 재래식간장 달지않고 염도높아 개운한 맛낼때 제격
청장.국간장이라 부르는 재래식 간장은 원래 집에서 직접 메주를 발효시켜 만든 것.가장 비슷하게 상품화된 것이 최근 풀무원에서 출시된'찬마루 한식간장(5백㎖ 2천8백원)'이다.소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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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앞 황태덕장
명태를 말린 것이 흔히'북어'라고 부르는 황태.이 황태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체인점 1호가 지난 4월 문을 열었다.서울교대앞 네거리의'황태덕장'이 그곳. 누런색이 강하면서 살이 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