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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집어삼키 뿝니다"…낙동강 휘젓는 '1m 괴물' 정체
지난 21일 서낙동강어촌계원이 강준치 등 포획한 유해 어종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민주 기자 “이 큰 입으로 잉어든 붕어든 다 집어삼키 뿝니다.” 지난 21일 오전 5시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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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새우 닥치는 대로 삼킨다"…'최대 1m' 낙동강 괴물 정체 [르포]
지난 21일 오전 5시쯤 부산 강서구 일대 낙동강 하류에서 서낙동강 어촌계원 박승관씨가 미리 설치해둔 통발 그물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물에는 포식 어종인 강준치를 비롯해 블루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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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성지 세인트앤드루스를 지키는 매와 올빼미
올드코스의 매. [사진 앨런 배스터블 트위터]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40분 거리의 던디에서는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다. 밤새 갈매기들이 울기 때문이다. 에든버러에서 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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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뱀장어 철인데 또 일손 놨다…그물 가득 30㎝ '괴생물' 정체 [영상]
경기도 고양시 행주대교 일대 한강 하구에서 조업 중인 어부 김홍석(64)씨는 요즘 1주일째 일손을 놓고 있다. 봄철 주 소득원인 실뱀장어 철을 맞았지만, 천적인 끈벌레가 대거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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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황소개구리 먹어 없애자" 이 먹방 위험한 이유
지난달 충남 서산시 온석저수지에서 서산수렵인연합회 회원이 통발로 잡은 황소개구리를 들어 보이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가재 풀코스, 황소개구리 몸보신, 뉴트리아 먹기…. 최근 몇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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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이제 그만…대구 달성군, 유해어종 퇴치행사 계속 이어가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우리나라 토종어종을 보호하기 위한 ‘생태계 교란 유해어종 퇴치행사’를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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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의 한강 침공 막는 남자들…'블루길 청소부' 아시나요 [영상]
블루길의 옆모습. 아가미 옆에 있는 파란 점 때문에 '블루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왕준열PD 물가에 설치한 통발을 끌어당기자 물고기 수십 마리가 풍기는 비린내가 올라왔다. 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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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의 한강 침공 막는 남자들…'블루길 청소부' 아시나요
블루길의 옆모습. 아가미 옆에 있는 파란 점 때문에 '블루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왕준열PD 물가에 설치한 통발을 끌어당기자 물고기 수십 마리가 풍기는 비린내가 올라왔다. 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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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자 ‘블루길’, 유전자 조작해 퇴치할 수 있을까?
충북 옥천군은 반복되는 퇴치 활동에도 대청호를 점령한 배스·블루길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자 2009년부터 해마다 대청호 연안 어민을 대상으로 외래어종 수매를 하고 있다. 올해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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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법 주역→환경 파괴자···27년만에 '죄인' 된 왕우렁이
정부가 친환경 쌀 재배에 쓰이는 왕우렁이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하려 하자 농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농식품부·환경부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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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잉어와 전쟁···1700억 쏟아 전기장벽 세운 미국
일리노이강에서 아시아 잉어가 물 위로 뛰어 오르는 모습. [사진 AP] 대륙 간 교역이 활발해지면서 동아시아 토착종이 외국에서 침입종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몇 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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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어종 퇴치작전 … “배스·블루길 잡아오면 삽니다”
경북 안동시 안동호·임하호에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늘어나고 있다. 안동시는 배스와 블루길을 잡아오는 어민에게 돈을 주고 이를 사들이는 정책을 펼치며 유해 물고기 퇴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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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씨말리는 배스·블루길…"㎏당 4500원에 삽니다"
생태계 교란종인 유해 물고기 배스. [중앙포토] 경북 안동시 안동호·임하호에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늘어나고 있다. 안동시는 배스와 블루길을 잡아오는 사람에게 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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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웅담성분 많다는 뉴트리아…담즙 그냥 먹으면 기생충 위험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뉴트리아 민간퇴치반 전홍용(55)씨는 “종일 100통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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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괴물 쥐' 뉴트리아, 웅담 성분 많다고 사육까지 해야 하나
"하루 종일 100통도 넘는 전화를 받았을 겁니다. 다른 업무를 못 볼 정도였습니다."낙동강유역환경청의 뉴트리아 민간퇴치반 전홍용(55)씨는"'뉴트리아 잡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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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닮았다" 미국에서 퇴치 대상된 한국 물고기
미국이 한국 가물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물치가 미국의 토종 물고기인 배스를 마구 잡아먹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물치의 생김새에 대해서도 미국인들은 "프랑켄슈타인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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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스를 잡아라!”
세종시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세종호수공원에도 배스가 출몰했다. 26일 한국생태계교란어종 퇴치관리협회 한신철(맨 왼쪽)회장과 회원들이 세종호수공원에서 잡은 배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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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Now] 결국 GPS까지 동원… '배스' 사라질까
'배스'는 황소개구리와 함께 국내 대표 생태계 교란종으로 손 꼽힙니다. 그동안 배스를 퇴치하기 위한 여러 노력들이 있었지만 큰 효과를 보진 못했죠.결국 한 개에 50만원 하는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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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흰꼬리수리, 당정섬·장단반도로 몰려든 까닭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이 지난달 장단반도 에서 독수리가 먹을 배스·블루길을 뿌리고 있다. [사진 한강유역환경청, 한국조류보호협회]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장단반도는 세계적인 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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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없는 충북 ‘민물고기 수산왕국’ 됐다
이옥우(오른쪽)씨가 사료를 먹여 키운 양식 쏘가리를 들고 있다. 이씨 양어장의 쏘가리는 2012년 6000마리에서 지난해 5만 마리로 늘었다. [사진 프리랜서 김성태]이옥우(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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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어종 활용 방안' 토론회…'배스' 전문가 신문식 의원 주최
생태계 교란 어종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10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에서 생태계 교란 어종 ‘배스’ 전문가로 꼽히는 새정치민주연합 신문식 의원(국회 농림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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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배스 천지, 회귀 연어·은어 위협
울산 태화강을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가 점령하다시피 했다. 최근 배스의 개체수가 눈에 띄게 늘어 매년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 은어, 황어 등 토종 어종의 보호가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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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특징? 쏘가리·개구리 모조리 해치우는 생태계 파괴범…"악명 높네"
‘배스 특징’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외래어종 배스가 생태계 파괴범으로 지목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배스는 본래 미국과 캐나다 남부 호수와 강에 사는 어종이었다. 배스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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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 주범 '배스' 특징…"못 생겼어"
‘배스 특징’ [사진 MBC 방송 캡처]국내 생태계를 해친다고 알려진 외래어종 배스의 특징이 이목을 끌었다. 배스는 농어목에 속하는 낚싯고기의 일종이다. 배스는 크게 민물배스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