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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서도 잘 자란 감자…중국 “식량 안보 핵심 작물로”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영화 ‘마션’의 한 장면.중국에서 ‘감자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감자를 식량 안보의 구원투수로 보고 재배 면적을 대폭 늘리고 관련 산업을 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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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도 반한 '감자'에 올인하는 中…"물 덜 드는 감자가 효자"
간쑤성에서 농민이 재배한 감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신화통신 캡처]중국이 감자에 '올인'하고 있다. 감자를 식량 안보의 구원투수로 보고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주식(主食)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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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국내산 현미 100%로 만든 빵, 탄수화물 적어 다이어트에 딱!
산엔청 오곡 현미빵은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웰빙식품으로 대표적 6차 산업으로 자리 잡아 부가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사진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빵은 밀가루로 만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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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곤충음식 먹어보기
서울 신당동에 있는 ‘빠삐용의 키친’. 5평(16.529㎡)이 채 안 되는 아담한 카페다. 인테리어가 산뜻하다. 잘 정돈된 홀에는 4인용 식탁이 있다. 차림표를 써놓은 칠판에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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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신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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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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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들어가고 일본 건너가요 … 올 6억4000만원 어치 팔린 쌀빵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쁘띠아미 매장. 쌀 도정업을 해온 이은창씨가 세운 쁘띠아미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의 하나인 글루텐이 없는 ‘글루텐 프리’ 쌀빵으로 입소문을 탔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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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시장 도넛, 호텔 파티시에가 만들었죠
특급 호텔 제빵 조리사 출신인 김정광씨(오른쪽)가 26일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 즉석에서 튀겨낸 도넛을 봉투에 담아 주부 고객에게 건네고 있다. [신인섭 기자] 지난 25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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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누가 이끄나 - 오너 공백 메울 전문경영인 풀 부족
CJ그룹이 다시 기로에 섰다. 560여 일째 부재 중인 이재현 회장을 대신했던 이미경 부회장이 건강 등을 이유로 미국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오너 남매의 경영 복귀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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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성질 급한 사람은 몰라예, 대구회에 숨겨진 쌀밥 맛
외포항에서 생대구를 말리는 모습. 건대구를 찌면 생대구에는 없는 졸깃한 맛이 살아난다. [송봉근 기자] 입이 커 ‘대구(大口)’라 부르는 생선. 이 대구회를 처음 맛본 이들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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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구호현장에서 일하는 즐거움과 괴로움
한비야유엔 자문위원 “이제 그렇게 위험한 데는 안 가면 안 되나?” 내가 8월부터 시리아에서 일할 예정이라니까 가까운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한다. 지난 14년간 아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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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와 산업체의 상생이 관세화 대응의 해결책"
농촌진흥청 김보경 우리나라는 현재 쌀 관세화를 앞두고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전 국민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우리 쌀을 지키고, 실의에 차있는 농가에게 활기를 불어 넣을 보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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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첫 출시 … 라면 50년
면류를 즐겼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가을 어느날 삼양라면 맛을 본 뒤 “한국 사람은 국물이 얼큰한 것을 좋아하니 고춧가루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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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첫 출시 … 라면 50년
면류를 즐겼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6년 가을 어느날 삼양라면 맛을 본 뒤 “한국 사람은 국물이 얼큰한 것을 좋아하니 고춧가루가 좀 더 들어가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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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일자리 늘리려 자동 설비 포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기업의 가치는 결국 사회공헌이다.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납부해 국부를 살찌우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전중윤(94·사진) 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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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일자리 늘리려 자동 설비 포기 … 사회에 공헌하지 못하면 기업 아니다”
전중윤 1963년 국내에서 라면을 처음으로 만들어 ‘라면의 대부’로 불린다. 동방생명보험주식회사 부사장, 제일생명보험 사장을 지내다 59년 출장차 들렀던 도쿄에서 라면과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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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재활치료에도 활용되는 요리·음식
▲ 엄마와 함께 요리놀이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 [사진 김수정 기자] 작년 말에 출간된 책 『위로의 밥상(곽재구 외 저)』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내 나라 향기는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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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재활치료에도 활용되는 요리·음식
엄마와 함께 요리놀이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 [사진 김수정 기자] 작년 말에 출간된 책 『위로의 밥상(곽재구 외 저)』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내 나라 향기는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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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하)
네팔 동쪽에 있는 인구 2만 명의 작은 도시 타플레중(Taplejung)에서 칸첸중가(8586m) 베이스캠프까지는 걸어서 꼬박 열흘이 걸렸다. 고생 끝에 찾았지만 ‘큰 눈 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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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슬로푸드… 비만 잡는 데 제격
2001년부터 1년간 호주 시드니대에서 교환교수로 있었다. 당시 진료 중 만난 현지 비만 환자가 “호주에 거주한 지 얼마나 됐느냐”고 필자에게 물었다. 난 “6개월 정도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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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옥수수밭 갈아엎는 北, 식량난은 엄살?
북한이 올해 대외적으로 선전해온 식량난이 과대 포장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멀쩡하게 생산량을 올리고 있는 옥수수 곡창지대를 과수원으로 갈아엎은 사실이 포착되면서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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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스카치테이프 … 3M이 사내벤처로 키워 세계적 히트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아도마텍스는 연구소 분위기를 내는 조그마한 지방 기업이지만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발휘한다. 지난해 매출 2230억원의 이 기업은 ‘아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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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시달리는 아프간 사람들 … 보릿고개 이긴 한국 배우고 싶어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게 한국이 한국전쟁과 보릿고개를 극복한 얘기를 들려주면 진심으로 배우고 싶어합니다.” 10년째 아프간에 콩 심기 운동을 펴고 있는 재미교포 권순영(6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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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앞치마 두른 까닭은
지난달 16일 복지시설에 보낼 빵 만들기에 나선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왼쪽)과 방한 중이던BMW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군터 지만 사장. [사진 BMW 코리아] 지난달 16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