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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일 공개기업
○…12일에 이어 오는 18, 9일 이틀 동안 공개하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동양기전=78년 창원기계 공업 단지안에 설립된 유압기계 전문생산업체로 주요제품은 유압실린더, 자동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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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가장
며칠전 보이스카우트 야영을 떠났던 국민학생인 큰애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짐을 풀면서 처음으로 가정을 떠나 공동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을 얘기했다. 캠프의 마지막날 밤,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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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등산객이 아니예요”
최근 뉴욕·파리·런던 등 구미의 대도시에서는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셰르파의 등짐 같은 배낭을 등에 엔 멋쟁이 직장여성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은빛 금빛으로 코팅된 가죽, 수를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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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핑|부모-자녀 연대감 되찾는다
여름은 캠핑의 계절. 답답한 일상생활을 떠나 자연속에 파묻히면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리고 삶에 대한 새로운 의욕도 샘솟는다. 젊은이들은 친구들과의 집단생활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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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유행…탈상식…여대생패션
이제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중의 유행을 좇은 옷차림의 여대생을 만나기가 힘들어졌다. 탈유행의 다양화, 값싸면서도 기능적이고 편안한 멋의 옷차림이 캠퍼스 안팎에 넘치고 있다. 기능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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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겸용등 다목적배낭 개발
텐트를 따로 휴대할 필요가 없는 텐트겸용 배낭이 개발, 시판중이다. 배낭뚜껑을 떼어내 평소에는 롤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비옷으로도 가능하게 고안돼 있다. 고려가방제품. 가격2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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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벼룩시장」성업
서울의 노점상들이 당국의 단속을 받고있다. 파리의 벼룩시장은 노점상들이 어깨를 펴는 곳이다. 벼룩시장의 상인들은 당국이 지정한 일정지역에 크게는 10여평, 작게는3∼4평 규모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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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각급학교의 여름방학에 때맞춰 바캉스용품 판매가 각 백화점서 치열하다. 수영복·물놀이용품·캠핑장비등이 주를 이룬다. 신세계는 21일까지 바캉스 대제전을 계속중. 텐트·배낭등을 크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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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시대
『너무 너무 간편해요』 -. 여성용품과 1회용 피임약의 선전문구. 이 문구가 하숙촌이나 자취생들 사이에 새로운 유행어가 됐다. 지난해 8월 말, 서울 안암동 박모 씨(51) 하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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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레저용품의 값과 구입요령
철따라 여가이용도 색깔이 바뀐다. 짙푸른 여름철 레저와는 달리 겨울철 레저는 하얗다. 주말이면 눈덮인 산을 오르거나 두터운 결빙을 깨고 붕어낚시를 즐기는 것이 주로 샐러리맨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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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럽지 않은 휴가를
부장님 부장님 S부장님, 사는게 왜 이렇게 시들하지요? 해질녘 그림자처럼 길다란, 우리 사무실의 K대리님이 덥고 짜증나는 오후쯤에 불쑥 투정하듯 하는 말이다. 이미 여러번들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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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할아버지」를 돕자-오식도 섬 마을 보은의 캠페인
『고마운 집배원 할아버지에게 방 한 칸을 더 마련해드리자』-. 16년 동안을 한결같이 바닷 속 펄 받을 헤치며 섬 마을에 소식을 전해주는 고마운 할아버지 우체부를 돕기 위해 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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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이 없는 홀가분한 등교길"|―경남 밀양 무안중 전국처음으로 단행
『정말 날겻 같아예.』 『한짐 벗고나니 등교길이 즐거워요.』 책가방 없는 등교길, 어깨를 쭉 편 남녀 중학생들은 아무것도 들지않은 빈손을 휘저어 보이며 활짝 웃었다. 경남밀양군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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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된 고상문씨의 소지품 31점 외무부서 부인에 전달
외무부는 28일 북괴에 납치된 수도여고교사 고상문씨가 평소 사용하던 소지품 및 납치당시「오슬로」시내「버스」에 두고 내린 여권 등 유류품을 고씨의 부인 조복희씨에게 전달했다. 고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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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가이드
시장 및 백화점 가는 복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여름철에 자칫 잃기 쉬운 식욕을 돋우고 각종「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등소채·청과류로 고객을 맞고 있다. 또「바캉스」· 「레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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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동남아(15)|싱가포르에서 40년 정원조씨|자카르타=이종호 순회특파원
「메르데카」축구대회 때 한국선수들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비행기편으로 김치를 나르고 싱가포르를 거쳐가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미담으로 널리 알려진 정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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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가방
약 3백 명 학생의 가방 짐 무게를 쟀더니 재미난 숫자가 나타났다. 국민학교 1∼3년 생은 평균 2·5㎏, 4∼6학년생은 2·9㎏, 중학생은 4·3㎏, 고등학생은 4·7㎏, 의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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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지옥」을 증언한다.(상)
1969년 12월 11일 낮 12시 25분. 서울을 향해 강릉비행장을 떠난 KAL 소속 YS·11기는 예정보다 약간 늦게 이륙했다. 기체가 안전 고도를 잡고 서울로 향해 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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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행락「시즌·오픈」-낚시회들은 다투어 시조회를 열고 등산「골프」에도부쩍 열이 오르고있다. 낚시도구값은 아직 작년가을 그대로-. 그러나 초심자들이 몰려드는 4월중순께 가서는 약2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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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비들 만행에 희생
【울진·강릉=현지취재반】지난3일 실종됐던 울진군배면 우체국배달부 강태희씨(39·배면)의시체가 13일 하오2시40분 덕구광산계곡에서 발견됐다. 강씨의 죽음은 공비에 의해 칼과돌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