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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5도, 습도 35%…첨단 냉장 수장고에 ‘사진’ 모셨다
한미사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뮤지엄한미’로 이름을 바꾸고 삼청 본관을 개관했다. 사진은 뮤지엄한미 삼청 전경. [사진 뮤지엄한미] 빛바랜 흑백 사진 속에서 여성이 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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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위해 첨단 냉장 수장고까지 갖췄다...뮤지엄한미 개관
서울 삼청동에 문 연 뮤지엄한미 삼청 본관 전경. [사진 뮤지엄한미] '국내 첫 여성사진가'로 알려진 이홍경이 1926년 촬영한 '여인의 초상'. [사진 뮤지엄한미] 빛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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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막내리기 전 꼭 챙겨봐라···구본창 사진전 '인코그니토'
Tokyo, Japan, 2019 [사진 구본창 KOO Bohnchang ] Lima, Peru, 2016. [사진 구본창 KOO Bohnchang ] '사진 작품 좀 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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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중반의 언니가 80·90대 언니들에게 …
“권(옥연)이 중환자실에 드러누워서 날 보고 그러는 거야. ‘여보 미안해 미안해’. 그래서 내가 덥석 엎드려서 ‘왜 미안해? 뭐가 미안해?’ 그랬지. 갑자기 그렇게 눈 감고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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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중반의 언니가 80·90대 언니들에게
박영숙 사진전 '두고 왔을 리가 없다'. 이병복 극단 자유 대표의 생전 모습. [사진작가 박영숙] “권(옥연)이 중환자실에 드러누워서 날 보고 그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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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슈발리에장 받은 ‘한국 사진계 여장부’
지난 16일 저녁 서울 서소문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슈발리에장을 받은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장(오른쪽)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한 대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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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슈발리에장 받은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장
지난 16일 저녁 서울 서소문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서훈식에서 인사하는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장(오른쪽)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사진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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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4대 한식재단 이사장 外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이 제4대 한식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 윤 신임 이사장은 배화여대 전통조리학과 교수, 전국조리학과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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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주말 봄 나들이와 더불어 볼 만한 사진전
바야흐로 봄이다.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과 인사동, 홍대나 잠실 쪽으로 봄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그곳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도 함께 관람해 보는 건 어떨까? 야외활동 만으로 지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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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세대는 모를거야, 인화지의 추억
매그넘 포토스 소속 마크 리부의 사진 ‘에펠탑 페인트공’(중앙). 그 옆으로 최종 컷을 골라내기 이전의 다른 컷들이 보인다. 파리, 프랑스, 1953 ©마크 리부 / 매그넘 포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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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호가 늘며 전시회 인기
라이언 맥긴리의 ‘Purple Beacon’. 미국 전역을 횡단하며 젊은 세대가 꿈꾸는 환상적인 풍경을 포착한 ‘로드 트립’ 시리즈 중 하나다. 휴대전화 카메라로 ‘셀카’를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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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가려진 얼굴이 말하는 것들
로버트 프랭크, 호보큰의 퍼레이드, 젤라틴 실버 프린트, 14.3×21.5㎝, 1955, 스위스 빈터투어 사진미술관 소장.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나는 본디 그러한 것들,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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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광화문·방이동 … 가을이 익어가는 사진전
유진 스미스의 ‘낙원으로의 길’. 오누이의 뒷 모습이 희망을 전한다. [사진 세종문화회관]사진 속 얼굴 이미지로 가득한 가을이다. ‘라이프’ 사진전, ‘로버트 프랭크’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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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술관, 사진 거장 4인 전시회 개최
초현실주의 사진의 대가와 한국 1세대 작가주의 거장이 만난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제리 율스만(Jerry Uelsmann)과 매기 테일러(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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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Sight Unseen '보이지 않는 이들의 시각' 외
이번 주부터 4주 동안 열리는 전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시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한 달 동안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다음 주(5월 15일)에는 대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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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4월 3일~30일 전시 11선
이번 주부터 4주 동안 열리는 전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시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한 달 동안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볕 좋은 봄날 가족이나 연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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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의 아름다움
1 ‘남자, 여자, 사랑’(1960~61) 2 ‘화가 바스타리’(1992~93) 3 ‘나에게는 얼굴을 1 쓰다듬을 손이 없다’(1961~63) 이탈리아 사진가 마리오 자코멜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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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마리오 쟈코멜리' 회고 사진전 개최
한미약품은 26일 한미사진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사진가 '마리오 쟈코멜리'의 회고전을 연다고 밝혔다. 마리오 쟈코멜리는 빛과 어둠이 만들어내는 조형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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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한용-광고 사진과 소비자의 탄생’전 좌담회 外
◆‘김한용-광고 사진과 소비자의 탄생’전 좌담회가 10일 오후 3시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 19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작가 김한용과 이미지비평가 이영준, 문화이론가 서동진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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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예술가들이 내뿜는 아우라
(위)소설가 박완서(朴婉緖1931~2011) (아래)시인 서정주(徐廷柱1915~2000) 사람의 얼굴은 인격이다. 얼굴에는 삶의 흔적이 배어 있다. 시대를 통찰하는 예술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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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붙들어 놓은 흘러간 시간 풍경 둘
스기모토 히로시가 1996년 찍은 뉴욕의 한 극장. 필름 한 장에 상영 중인 영화 전체를 담았다. #1. 텅 빈 극장에 혼자 앉아 흰 스크린을 응시하는 여배우의 뒷모습. 서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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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배우를 평생 따라다닌 카메라들
“이 전시는 단순히 한 영화배우를 찍은 사진들을 모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당대 최고의 사진가들이 최고의 여배우에게 초점을 맞췄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어떻게 찍었을까요. 세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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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과 모녀 연기, 심각한데 웃음 나 혼났죠”
영화 ‘코파카바나’와 사진전 ‘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 홍보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그는 “실생활을 최대한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게 좋은 연기”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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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내려 애쓰는 시대, 그의 사진은 흐릿함으로 가득하다
민병헌 작가의 ‘폭포’(2008) 연작 중 하나. 사진평론가 신수진은 “폭포 이상을 상상하게 한다”고 말했다. 무언가를 잘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는 거라면, 그의 사진은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