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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자작나무 숲에 누워라…겨울산 여행 8할은 ‘꽃놀이’

    지금 자작나무 숲에 누워라…겨울산 여행 8할은 ‘꽃놀이’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⑪ 겨울 산행 」   겨울이다. 눈 내리는 겨울이다. 여전히 눈에는 도시인의 식어버린 가슴을 덥히는 마력이 있다. 꽉 막힌 도로 앞에서 ‘오늘 출근은 어떻게

    중앙일보

    2023.12.26 14:42

  • [중앙 시조 백일장-1월 수상작] 와인이 된 듯 참신한 발상, 걸림 없이 읽힌다

    [중앙 시조 백일장-1월 수상작] 와인이 된 듯 참신한 발상, 걸림 없이 읽힌다

     ━  장원   와인 읽기 오가을   오래 묵었다는 말은 상처가 많다는 말 나를 알고 있다고 가볍게 흔들지 마 조심은 소중하다는 것 쉽게 깨진 투명한 맘   부딪치는 소리마다 맑

    중앙일보

    2023.01.30 00:02

  • 영하 2도, 습도 85% 그날…군사지역에 나타난 ‘비밀의 정원’

    영하 2도, 습도 85% 그날…군사지역에 나타난 ‘비밀의 정원’ 유료 전용

    언제부턴가 이맘때면 사진가들이 강원도 인제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쉬쉬하며 어둠을 틈타 조심스레 그곳을 찾았습니다. 그러고는 그곳을 ‘비밀의 정원’이라 이름하였습니다.  

    중앙일보

    2022.11.25 15:19

  • 겨울왕국 서리꽃

    겨울왕국 서리꽃

     ━  WIDE SHOT   와이드샷 12/4 동글동글한 풀잎에 밤새 서리꽃이 활짝 피었다. 한 줄기 아침 햇살을 받은 쪽은 곧 스러질 운명을 직감이라도 한 듯 더 찬란하게 빛나

    중앙선데이

    2021.12.04 00:20

  • [서소문사진관]설악ㆍ소백산과 평창은 지금 설국(雪國)

    [서소문사진관]설악ㆍ소백산과 평창은 지금 설국(雪國)

    26일 강원 속초시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설악산 국립공원이 밤새 내린 눈으로 상고대가 활짝 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연합뉴스] 11월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중앙일보

    2017.11.26 13:51

  •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가을, 얼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가을, 얼다.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20171112   12일 아침, 경기도 광주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단풍을 볼 요량으로 나선 길이었습니다. 길바닥 곳곳에 무서리가 내렸습니다, 온도계를 살폈

    중앙일보

    2017.11.13 07:00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4) 비현실적 아름다움으로 화답하는 민족의 영산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4) 비현실적 아름다움으로 화답하는 민족의 영산

    수고로움에 신령한 아름다움으로 화답하는 민족의 영산 태백산. [사진 하만윤] 태백은 언제 어느 때 가도 좋은 산이다. 때를 맞춰 올라야 하는 까다로움이 없다. 늦은 봄엔 야생화를

    중앙일보

    2017.09.01 04:00

  • 창/상고대의 의미, 나뭇가지에 핀 '얼음꽃'…"장관이네"

    창/상고대의 의미, 나뭇가지에 핀 '얼음꽃'…"장관이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점점 커지면서 겨울의 꽃 '상고대'의미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고대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대기 중의 수증기가 미세한 물방울로 변한 뒤 나뭇가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20 10:57

  • [커버스토리] 함께 들어가실래요?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커버스토리] 함께 들어가실래요?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우리나라 산은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법이 없다. 반만 년 역사를 거치며 산은 사람과 함께 웃었고 사람과 함께 울었다. 우리는 기도를 드리려 산으로 들어

    중앙일보

    2009.04.02 00:03

  • [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오대산 상고대

    [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오대산 상고대

    오대산을 가로지르는 진고개를 넘는데 유독 산 머리만 새하얗게 반짝입니다. 눈이 시립니다. 새파란 하늘빛보다 새하얀 산 머리가 더 눈부십니다. 바로 겨울에만 피는 꽃, 상고대입니다.

    중앙일보

    2006.12.07 15:50

  •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와인의 눈물 배명희 *와인이 담긴 잔을 흔든 다음에 그대로 두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눈물같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눈물이 많이 흐른다. 와인 잔을 흔든 다음

    중앙일보

    2006.09.20 16:17

  • [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평창 기화천의 새벽

    [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평창 기화천의 새벽

    펄펄 끓는 무쇠 솥에서 김 나듯 졸졸 흐르는 개천에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강바닥에 듬성듬성 박혀 있는 강돌은 막 익은 고구마처럼 안개 속에서 거뭇거뭇 모습을 드러내고 밤새 언 깃

    중앙일보

    2006.02.09 17:02

  • [우리말바루기] 637. 상고대/서리꽃/설화

    이맘때쯤 높은 산에 오르면 정상 부근 등에서 하얀 상고대를 볼 수 있다. '상고대'는 호숫가나 고산지대의 나뭇가지 등에 밤새 내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 눈꽃처럼 피어 있는 것을

    중앙일보

    2006.01.12 20:10

  • [삶과 문화] 지구 끝 마을 우수아이아

    절대로 어기지 않을 굳은 맹세나 피를 말리는 다짐을 할 때 우리는 '지구 끝까지'를 동원한다. 개인적으로는 중복과 말복 사이만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곳이다. 오래전부터 아르헨티나

    중앙일보

    2005.08.02 20:26

  • 이달의 살림

    10월은 1년중 가장 풍성하고 살기 좋은 달이다. 그리고 모든 일의 의욕을 느끼는 달이기도 하다. 가족들의 정신적인 생활의 뒷받침과 함께 주부들은 아이들의 소풍과 가족들의 들놀이,

    중앙일보

    1967.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