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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겨울철이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
살다 보면 좋은 사람을 잃어 황망하기 그지없을 때가 있다. 필자 또한 그런 적이 있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아주 가깝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친구의 집에도 종종 찾아가 밥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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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 기억상실·발작, 알고 보니 ‘자가면역 뇌염’
[김진구 기자] 기억상실이나 뇌전증 발작 같은 심각한 뇌기능 손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뇌염의 새로운 원인이 밝혀졌다. 자가면역 뇌염은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뇌기능을 소실하는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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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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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풀영상] 주천기 교수 "추기경 각막 적출, 조심스럽고 긴장됐다"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인 주천기 교수는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안과 전문의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당시, 그의 각막을 적출해 이식한 것도 주 교수다. 임상과 기초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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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뉴욕타임스 시사영어] Cardiology … Being active staves off heart disease for women
[사진 중앙포토]In women over 30, physical inactivity may be the greatest single contributor to heart di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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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에이즈
에이즈가 세상에 알려진 지 올해로 30년입니다. 1981년 첫 환자가 발견되고 이후 전 세계 약 3000만 명이 에이즈로 사망했습니다. 불치병이던 시절엔 오해가 많았습니다. 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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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줄이기 캠페인 ① 폐경기 지난 여성의 복부비만, 치매까지 부른답니다
뱃살이 ‘공공이 적’이 된 지는 오래됐다. 요즘엔 복근이 탄탄한 ‘초콜릿 복근’ ‘짐승남’이 인기를 끌며 뱃살은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복부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성인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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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돌연사, 남의 일 아니다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주범’이다. 특히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급성 심근경색이 오면 1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 [중앙포토]‘돌연사’는 가정파괴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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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폐암 발병 원인 밝혀주오"
충남 천안의 성성2통 사라리. 45가구에 불과한 이 마을은 요즘 '폐암 공포'에 휩싸여 있다. 2000년 朴모(당시 63세)씨가 폐암으로 죽은 데 이어 지난 9월 전 통장인 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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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실험에 내 몸을…|클라크 박사가 "자기 희생을" 결심하기까지
최초의 인공 심장을 이식 받은 「바니·클라크」 박사는 지난 7일 발작을 일으킨 이후 반의식 상태에 머물고 있어 제스처로만 의사 소통을 하고 있다. 유타대 병원의 「체이스·피터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