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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 발표 양심수 명단
민주당은 25일 양심수 명단 5백 28명을 야권 3당 인권옹호위원장 회의에 제출했다. 이중 지난번 회의 때 평민당이 제출했던 명단에서 누락됐거나 추가로 분류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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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이 밝힌 구속자·수배자 명단
◇구속자 5백 46명 ▲통혁당사컨=오범철 신영복 이재학 신광현 정종소 ▲통혁당재건사건=진두현 박기태 ▲남민전사건=안재구 임동규 이해경 박석률 김병권 황금수 차성환 김남주 이수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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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면·석방요구 7백19명 명단제시
김영삼민주당총재는 2일 노태우민정당총재와의 회담에서 민주당이 석방 또는 사면·복권을 요구하는 구속자 1백만명의 명단 및 미사면·미복권자 5백63명등의 명단을 제시했다. 다음은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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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결수 357명 석방
법무부는 8일 시국관련사범으로 형이 확정돼 복역중인 4백 33명 중 문익환목사·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의 권모양 등 3백 57명을 가석방 또는 형집행정지로 석방했다. 풀려난 3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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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공산혁명음모 13명 구속|서울지검 대학생·강사 등 3병 입건·24명 수배
서울지검공안부는 24일 김일성의 혁명이론을 토대로「민족해방 인민민주주의 혁명」이론 (NLPDR) 을 정립, 「강철시리즈」 등 지하유인물을 통해 학원가와 노동계에 확산시켜 전방입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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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포섭 체제전복 기도-검찰이 밝힌 「친북괴반미공산혁명 음모」사건
검찰은 친북괴반미공산혁명음모사건이 6·25이후 자생적으로 나타난 공산주의집단이고, 관련자 대부분이 최고지식인들이란 점에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사건이 사회혼란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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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위서 드러난 새로운 양상|근로자-학생 연대투쟁이 두드러졌다
운동권의 급진 과격학생과 근로자·재야세력이 주도한「5·3인천사태」는 광주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가두시위였다는 점 외에도 이들 세력이 평소 갖고 있던 보수야당에 대한 비우호적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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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2)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5)|예과의 시위미수사건
광주학생사건은 경찰의 강력한 제지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시위가 그치지 않았다. 겨울을 지내고도 학생들의 울분은 가라앉지 않아서 1월에 들어서도 개성에서 남녀학생 4백여명이 「독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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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게릴라같은 행동"
학생·지식인·긴급조치위반수형자등 불만·불편분자들을 포섭, 이른바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전복하러던 총책 이재문등 일당의 음모가 경찰수사로 하나 하나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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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제3장 동북인민혁명군 중공 당 유격대 속의 한인|이명영 집필
1938년 가을, 조선혁명군의 마지막으로 남은 대원들이 합류했던 동북항일연군은 중공 당 만주성위 예하 중한공산주의자들의 무장세력으로서 소련의 절대적인 인적·물적 지원덕택에 반만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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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그 전설·실존·도명을 밝힌다|「장군」 일수 없었던 김성주|이명영 집필
1932년2월 무송에서 조선 혁명군의 고동뢰 소대장 일행 10명을 참살하고 달아났던 김성주가 어디를 가나 발붙일 곳 없어 그해 여름 조선 혁명군 본부에 나타나 용서를 빌었을 때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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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북괴의 통일 전선에 영합|중앙정보부, 수사 상황 발표-일본인 2명 등 60명 관련
신직수 중앙정보부장은 25일 전국 민주 청년 학생 총 연맹의 중간 수사 내용을 발표했다. 신 정보부장은 정부 전복과 국가 변란 획책 사건에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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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횃불|3.1운동반세기에 펼치는 특집시리즈(8)|민족정신의 지주 3·1운동
3·1운동을 논하는 사람들은 혼히 제1차대전후의 미국대통령의 민족자결권의 제창을 높이 쳐든다. 그런가하면 일부 좌파의 사람들은「러시아」의 10월혁명이야말로 3·1운동의 민중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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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궁형구축"
9·30말대 「쿠데타」를 지원한 중공은 이제「인도네시아」에서 발붙일 곳을 잃은 것 같다. 「인도네시아」공산당(PKI) 해체에 성공하고 「수카르토」를 「허수아비」로 만들어 버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