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검에 첫 여성 차장…이노공 신임 4차장검사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 사상 첫 여성 차장검사가 선임됐다. 1948년 서울지검이 개청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주인공은 이노공(49ㆍ사법연수원 26기) 인천지검 부천
-
[단독] '톱-다운' 통보 대신 의견 묻고 의논한 검찰 인사…법무부, 13일 발표
검찰의 '상명하복'식 인사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법무부와 검찰이 주요 보직 검사들을 상대로 희망 근무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실제 인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
대윤·소윤 이중포석 … 법무부 ‘수사권 조정’ 검찰 설득용
윤석열(左), 윤대진(右) “검찰에 대윤(大尹)과 소윤(小尹)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법무부가 19일 대검찰청 검사급(검사장) 이상 간부 인사에서 윤석열(58·사법연수원 24
-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검사들, 엇갈린 운명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를 담당했던 일선 검사들의 희비도 이번 인사에서 서로 엇갈렸다. 검사장으로 승진한 인사가 있는 반면 부실 수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일선 수사업무에서 배제된
-
채용비리 막장극 … 딸 면접 최고점 준 사람은 아빠였다
국민·하나·우리·부산·대구·광주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채용비리와 관련해 전·현직 은행장 4명을 비롯해 38명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17
-
은행 채용비리 막장극…딸 면접관은 아빠였다
검찰이 국민ㆍ하나ㆍ우리ㆍ부산ㆍ대구ㆍ광주은행의 채용비리와 관련해 전·현직 은행장 4명 등 총 38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금융감독원에서
-
아빠가 면접관, 여성은 그냥 감점…6개 은행 채용 비리 백태
채용박람회 자료사진. [프리랜서 공정식] 검찰이 국민‧하나‧우리‧부산‧대구‧광주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채용 비리를 수사한 결과 4명의 은행장을 포함해 총 38명을 업무방해 등
-
선거 직후로 앞당겨진 검사장 인사, 최선임 고검장은 용퇴
6ㆍ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검찰이 본격적인 인사 시즌에 들어갔다. 김강욱(60ㆍ사법연수원 19기) 대전고검장이 12일 사의를 밝힌 데 이어 일부 검사장들이 후배들의 검사장
-
[서소문 포럼] 여검사들 폭로 사건의 뒤끝
조강수 사회 데스크 요 몇년 새 검찰이 한 ‘큰일’은 국정 농단 사건과 적폐 청산 수사다. 그 결과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동시에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비슷한 시기 남자 검
-
[사설] 명분 없는 검사 항명, 원칙대로 수습하라
양부남(광주지검장)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단장과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가 주장하는 문무일 검찰총장의 잘못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지난해 말 춘천지검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
-
박상기 “국민 의혹없게 처리” 문무일 “검찰 감독이 총장 직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 들어서고 있다. 박 장관은 브리핑에서 강원랜드 사건과 관련해 ’검찰총장에게 국민적 의혹이 없도록 신속하고 엄정하게
-
[사설] 검찰 핵심부 둘러싼 심상치 않은 내분
검찰이 내홍에 휩싸였다.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춘천지검의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에 문무일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수사를 축소시키기 위해 압력
-
문무일 부당한 개입이냐, 정당한 의견 제시냐 공방
문무일 검찰총장(가운데)이 1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이 검찰 수장(首長)인 문
-
검찰 내부의 '폭로전'으로 치닫는 강원랜드 수사외압 의혹
━ '수사외압' 놓고 서로 다른 말 하는 검찰 안미현 검사(오른쪽)가 1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 교육문화관에서 강원랜드 수사외압 사건 수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안미현 검사 "문무일 총장, 권성동 소환조사에 외압"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한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안미현 검사가 15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 교육문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
강원랜드 부정합격 226명, 청와대가 사실상 해고
공공기관 채용비리 후속조치에 청와대가 직접 칼을 빼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채용비리가 드러났는데도 가담자나 부정합격자 처리에 소극적인 공공기관의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중
-
검찰 '강원랜드 의혹' 대검 반부패부·법무부 검찰국 압수수색
대검찰청 앞에 검찰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수사 지휘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압수수색
-
최순실·전두환 은닉재산 찾아낸다…대검 범죄수익환수과 출범
자금세탁 등 범죄로 얻은 이익을 추적하고 환수하는 전담기구가 12일 출범했다.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12일 대검 청사에서 문무일 검찰총장 등 대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
검찰, ‘채용비리’ 광주은행 본점 압수수색
광주은행 로고. [광주은행]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은행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지검은 8일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 광주은행 본점에서 압수수색을 했다. 채
-
VIP 리스트 등 5개 은행 채용 비리 22건 본격 수사
시중은행 5곳의 신입사원 채용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전·현직 은행장들이 각 은행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받아 형사처벌받을 상황에 놓였다.
-
“다스 실소유주는?”…“밝힐 수 있어, 2월 매각 공고에 참여할 생각”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를 밝히기 위한 모금운동 ‘플랜다스의 계’가 3주 만에 목표액 150억을 달성했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회사
-
‘다스 120억 의혹’ 검찰, 별도 수사팀 편성 ‘신속 수사 방침’
이명박 전 대통령, 다스 본사 모습 [사진 연합뉴스, 중앙포토]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다스 횡령 의혹 등 고발 사건 수사팀을 편성하고 서울동부지검에 사무실을 꾸리기로 했다.
-
점수 조작·낙하산 맞춤형·금품 수수…공공기관 채용비리 백태
금융감독원과 강원랜드 등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밝혀내는 검찰 수사가 반환점을 돌았다.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수사를 벌여 15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기소 했
-
‘세월호 7시간’ 조작의혹,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수사
검찰이 세월호참사 보고일지 및 위기관리 지침의 사후조작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신자용)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