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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사법부 샅바싸움…민주 ‘대법원장 임명권 박탈법’ 발의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선고를 위해 대심판정에 자리해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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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대행’ 결정 4시간 만에 “무효 대행” 반격한 이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으로 결정한 29일, 이 전 대표 측은 4시간 만에 “무효 직무대행”이라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섰다. 26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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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 땐 적폐청산, 尹정부가 하면 정치보복 호들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산업부 블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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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포럼 릴레이 토론 - 국민 의식의 선진화
대한민국은 이른 시간 내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 흔쾌히 ‘그렇다’고 답하기 어렵다. 물론 우리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곳은 많다. 2050년이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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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별시론] 국격과 법치
국격(國格)을 높이기 위하여는 법과 원칙의 확립이 필요하다는 말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새해에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법치주의의 정착은 우리 사회의 해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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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물 파손 땐 민사 배상까지 하게 해야”
법무법인 태평양의 창립자인 김인섭(73·사진) 명예 대표변호사는 요즘 ‘법치주의 전도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원로 법조인으로서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를 법치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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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법관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부정하는 법관들”
신영철 대법관이 지방법원장 재직 시절 촛불시위 사건의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판사들에게 “위헌제청이 되지 않은 촛불시위 관련 사건은 현행법에 따라 재판을 계속 진행하라”는 취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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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하며 서로 빚진 산업화·민주화 세력 이젠 감정의 골 메워야”
우리 사회의 원로 및 중견학자 27명이 참여한 공동 저작이 나왔다. 포럼 ‘굿 소사이어티’(공동대표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김인섭 법무법인 태평양 명예 대표 변호사)가 편찬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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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제앰네스티 조사 문제 많다
최근 광우병 사태에서 비롯된 촛불시위에 대한 국제앰네스티의 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요지는 촛불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공권력 행사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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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참여민주주의는 위험한 발상
국가의 다른 이름이 법이요 법의 다른 이름이 국가다. 법이 없으면 국가도 없고, 국가 없고 법이 없다면 국민의 생명?자유?재산?명예를 누가 어떻게 수호하겠는가? 그곳은 문명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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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번째 제헌절 아침에] 人治 넘어 法治로 가자
매년 맞는 제헌절이지만 올해 54회 제헌절의 감회는 너무나 착잡하다. 우리 헌법을 기초한 유진오 선생이 1954년 제헌절 6주년을 맞아 '제헌절 유감'이라는 시론에서 "첫술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