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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더 암울
지난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사들이 거둔 순이익이 2018년의 '반 토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몸집(매출액)만 조금 커졌을 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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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2.7조로 87% 급감…4분기 '어닝쇼크'
경기도 성남시 SK하이닉스 분당캠퍼스 모습.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불황 여파로 지난해 영업실적이 대폭 급감했다. 지난해 1000억원대의 당기순손실을 내면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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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빗나간 예측에 잘못된 처방…내년이 더 어렵다
3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전 분기 대비 0.4% 성장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1%대까지 내려가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9년 이후 10년 만의 최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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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순이익 반토막…8년 만에 최대 감소
‘어닝 쇼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반 토막 났다. 순이익과 영업이익 감소 폭은 8년 만에 가장 컸다. 매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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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에 상반기 상장사 순이익 '반토막'…43% 감소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한국거래소] ‘어닝 쇼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거의 반토막 났다. 매출은 1년전과 비교해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게 그쳤다. 미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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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영업익 89% 급감 쇼크…낸드플래시 더 감산
25일 실적발표에서 2분기(4~6월) ‘어닝 쇼크’를 피하지 못한 SK하이닉스가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반도체 추가 감산 계획을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SK하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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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 밑돈 SK하이닉스, 메모리 추가감산 결정
SK하이닉스가 2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피하지 못했다. [중앙포토] 2분기(4~6월) ‘어닝 쇼크’를 피하지 못한 SK하이닉스가 25일 실적발표 직후 낸드(NAND) 플래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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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까지 관세폭탄 가능성…수출 더 큰불 온다"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갈림길에 선 한국무역'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선 마이너스 수출 쇼크의 원인과 대책을 진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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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경제로 경제 역행 우려"...저성장 구조 고착 가능성 커져
25일 오후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자동차와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8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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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영업익 -7%, 삼성 -72%…이래서 비메모리
‘잔치가 끝나고 혹한기에 접어들었다.’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60%나 급감한 삼성전자 1분기 확정 실적을 두고 나오는 반도체 업계의 우려다. 하지만 정확히 얘기하자면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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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인텔 영업익 7% 줄었는데 삼성전자는 72% 급감 …이래서 비메모리
그래픽=심정보 shim.jeongbo@joongang.co.kr ━ 비메모리는 '이상 무', 메모리만 '혹한기' '반도체는 잔치가 끝나고 혹한기에 접어들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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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수출…SK하이닉스·LG화학 줄줄이 어닝쇼크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수출기업이 줄줄이 고꾸라지고 있다. 반도체 ‘수퍼 사이클(초호황)’이 끝나면서 착시효과가 사라진 데다 중국기업 부진으로 반사효과를 보고 있는 조선 등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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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도 '어닝쇼크' …영업이익 3분의 1토막
SK하이닉스의 경기 분당 캠퍼스 [사진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6조7727억 원, 영업이익 1조3665억 원(영업이익률 20%)을 기록했다. 지난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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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이익 예고대로 반토막…“반도체 수퍼 사이클 1막 끝났다”
삼성전자가 5일 밝힌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6조2000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15조6400억원)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액수로는 9조4400억원이나 줄었다. 매출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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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영업이익 9조4400억원 빠진 삼성전자 실적…1막 끝난 ‘수퍼사이클’
그래픽=김현서 기자 kim.hyeonseo12@joongang.co.kr 삼성전자가 5일 밝힌 올 1분기 잠정 영업이익(6조2000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15조6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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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속초지역 모든 학교 휴업령…"강풍 계속돼 산불 유의하세요"
━ 강원교육청이 속초지역 모든 학교에 휴업령을 내렸습니다.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에 위치한 변압기가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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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소득주도성장 논쟁 의미없다…경제 성장 아닌 분배 정책"
"(소득주도성장 등) 성장 모델을 두고 논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경제 성장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다." 킴엥 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상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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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겉만 멀쩡한 경상수지 흑자?…4월 적자 전환 우려도
1일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다. 3월 수출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11일 방한한 국제통화기금(IMF)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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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하이닉스, 1분기 낸드 적자 확실시…반도체 하반기도 '물음표'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한국 반도체 ‘투 톱’ 가운데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부문이 올 1분기(1~3월)에도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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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더 나쁘다” 어닝쇼크 예방주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셋째)가 25일 베트남 박닌성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조공장에서 제조 공정을 브리핑받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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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최악일 겁니다"···삼성전자 이례적 예방주사
━ [뉴스분석] "1분기 영업이익 반 토막"… 최악의 '어닝쇼크' 전망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반 토막이 불가피할 것 같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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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
━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 당초 예상(0.6~0.7%)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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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반도체 쇼크'에 …빛바랜 59조 영업이익
[연합뉴스] 삼성전자자 지난해 실적을 확정해 31일 발표했다. 지난 8일 발표한 잠정실적치와 엇비슷하다. 먼저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 243조7700억원, 영업이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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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빼곤 모두 생산성 후퇴…투자·고용 부진 이유 있었다
━ 제조업 역성장 한국 경제 성장 엔진이던 주력 제조업이 2000년대 들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1일 서강대 혁신과경쟁연구센터 허정·박정수 연구팀이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