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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글로벌 가치 사슬에서 버티는 힘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글로벌 경제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국제 분업’이라는 방정식을 개발했습니다. 외국산 제품의 공습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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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한·일 경제전쟁, 3년 내 저성장 탈출 경쟁에서 판가름난다
━ 한·일 충돌의 결과 전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국은 일본을 넘어설 수 있을까. 지금 벌어지는 ‘총성 없는 한·일 경제전쟁’ 말이다.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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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의 퍼스펙티브] 아베의 경제 도발은 국익 앞세운 현실주의로 대응해야
━ 한·일 갈등의 뿌리와 해법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한반도는 일본의 심장을 겨누는 비수이다.” 독일 군인으로 메이지 시대 일본 육군사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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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일본 '안전보장 무역관리'에 나타난 아베의 비수…한국 방위산업·원전 마비도 노릴 수 있다
전략 물자 통제 핑계로 압박 가능성… 북한·러시아·이란 등처럼 ‘불량국가’로 몰아갈 계산 참의원 선거가 고시된 7월 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본 후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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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디스플레이·금속기계…16개 소재, 반도체보다 일본산 비중 높다
━ [뉴스분석] 반도체소재보다 일본의존도 더 높은 16개 산업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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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업체들 한국 판로 막혀 당혹 “아닌 밤중에 홍두깨, 정부 설명 없었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운데)가 1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 등 세 가지 품목의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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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경제보복에···日기업들도 "아닌 밤중에 홍두깨" 당혹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재료의 수출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자, 일본 수출업계도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1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 관련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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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기술혁신기업 선정해 2년간 금융·경영 지원
━ SK하이닉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 본사 영빈관에서 열린 SK하이닉스 ‘2019 기술혁신기업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K하이닉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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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화웨이 ‘약한 고리’ 정조준…스마트폰 판매 반토막 예상
━ 미·중 통신전쟁 미국이 ‘중국제조2025’의 정보기술(IT) 분야 핵심 기업인 화웨이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통신장비와 스마트폰이라는 화웨이의 양대 제품에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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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남들은 위기라지만 나는 돈 벌 기회로 본다”
지금 중국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는 막힌 미국 수출길을 어떻게 뚫느냐에 있다. 베트남, 태국 등으로 공장을 옮긴다. 'Not made in China' 라벨을 붙이기 위해서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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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중 무역전쟁에 올 수출 1조 줄어들 것”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한국 기업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의 전 세계 수출이 1조원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기업의 수출선 다변화 등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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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전쟁에 한국 수출 타격..."1조원 이상 손해본다"
지난 3월 29일 이낙연 국무총가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을 방문해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한국 기업의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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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원 신시장 잡아라”… LG이노텍 UV LED 질주
LG그룹의 전자부품 계열사인 LG이노텍이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설명회를 열어 시장을 띄우고, 기술 보호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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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자동차 직격탄 … 최악의 경우 수출 6.4% 줄듯
━ [SPECIAL REPORT] 미·중 무역전쟁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6일 ‘미·중 무역분쟁 관련 실물경제 점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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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싸움에 새우등이 더 크게 깨진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의 포문을 열면서 한국 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우선 미중간의 무역전쟁은 총 500억달러(약 56조원) 규모의 핵심 수출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두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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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한 세계 반도체 대부 TSMC 회장 “중국 반도체 기술 10년 내 못 쫓아와”
장중머우 TSMC 회장이 6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만 반도체의 대부’로 불리는 그는 자서전을 집필하며 아내와 여행을 다니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중앙포토] 새로운 생각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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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에서 나와야 할 이유 4가지, 남아야 할 이유 3가지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 입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장기 집권 움직임 및 이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고조, 미-중 통상마찰 등 리스크가 높다. 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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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 잘나가는 중간재 수출 타격 불보듯
━ 한국, 새우등 터지나 한국의 1, 2위 교역 대상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했다. 당장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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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7조 ‘차이나 중독’ … 아세안·인도가 출구
━ 신시장, 남쪽으로 가자 지난해 세계는 중국의 민낯을 봤다. 중국은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배치를 둘러싸고 한국에 국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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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들] 바이오·모빌리티 등 신규사업 분야 괄목 성장
SK그룹은 에너지·화학, 통신·반도체 중심의 주력 사업뿐 아니라 바이오와 모빌리티 등 신규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일궈 내고 있다. 사진은 SK텔레콤 직원이 최근 개발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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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출채권 만들어 국내 은행서 현금화
━ [이것이 실전회계다] 잇따르는 모뉴엘식 무역금융 사기 모뉴엘은 허위 수출 서류를 국내 은행에 제시하고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3조2000억원의 무역금융 사기를 저질렀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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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진 기자의 ‘대한민국 다음 밥상’(1)] “퍼스널 로봇 시대 열겠다” -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사람처럼 유연한 관절 모듈 개발 … 해외 200여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에 수출휴대전화·반도체가 수출 회복을 이끌고 있지만 ‘투톱’으론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대응하기 어렵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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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이번 반도체 수퍼 호황은 짧아도 내년까지는 간다
━ ‘미스터 칩’ 진대제가 보는 반도체의 미래 “우리 주력 산업 중에 반도체는 중국의 추월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을 몇 안 되는 분야의 하나입니다.” 지난 1분기에 삼성전자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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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인공지능·스마트카·IoT··· 4차 산업혁명 이끌 두뇌 키운다
전자공학과전자공학과는 실습수업이 많다. 조교가 학부생들의 실습을 돕는 경우가 많다.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이유나 조교(오른쪽 둘째)의 지도를 받으면서 ‘디지털 신호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