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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정치] 수첩 의원 박지원 질의서 대신 ‘깨알 글씨’보며 질문
18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1라운드를 끝냈다. 굵직한 폭로도 집요한 발굴도 없었다. 국감의 백미가 ‘스타 의원’의 탄생이라면 아직은 기근인 셈이다. 다만 아기자기한 얘깃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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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 오는 날 대비해 한·중 관계 우산 준비할 때”
23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중 수교 16주년 기념 한·중 지도자 포럼에서 쉬둔신 전 중국 외교부 부부장(오른쪽에서 둘째)이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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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딸 ‘안수산’ 오바마 지지...매케인은 이민법으로 한국계 접근
정치 지도자의 네트워크는 리더십과 정책의 방향을 가늠하게 해준다. 버락 오바마와 존 매케인 후보는 한국과 어떤 인연을 갖고 있을까. 오바마는 ‘미국의 한국계’를 중심으로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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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문제 싸고 묘수 찾기 안간힘
나카야마의 방한 행보는 현재 일본이 처한 난감한 상황을 잘 보여준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가 급진전되면서 테러 지원국 해제가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일본인 납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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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은 전략문제 아닌 천부 권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미국 유력 인사들과 만났다. 왼쪽부터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 갤브레이스 전 크로아티아 주재 대사, 솔라즈 현 ICG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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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不정책’ 교육부 공황상태
이주호 간사 관련기사 경제 부처 “색깔 분명한데 시야 좁아보여” 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법무부행자부정동기 전 법무차관이 법무행정 분과위 간사에 발탁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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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박진 외교통일안보 분과 간사 관련기사 경제 부처 “색깔 분명한데 시야 좁아보여” ‘三不정책’ 교육부 공황상태 통일부“도대체 어떻게 된답니까.” 통일부 직원들은 한숨만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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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처 “색깔 분명한데 시야 좁아보여”
경제부처 강만수 경제1분과 간사 최경환 경제2분과 간사 관련기사 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三不정책’ 교육부 공황상태 한 국책연구소의 연구위원은 ‘이명박 정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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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박진 의원 장관 가능성에 촉각
“도대체 어떻게 된답니까.” 통일부 직원들은 한숨만 짓고 있다. 해가 갈수록 강화되던 부처의 규모·위상이 하루아침에 외교부에 흡수통합된다거나, 차관급의 처(국무총리실 산하 남북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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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어려움 겪는 건 대북정책 둘러싼 이견 때문"
한국과 미국은 서로 신뢰가 부족한 상태며, 이는 당분간 개선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 창립 5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한.미 양국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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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BDA 짜고치는 고스톱"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이 21일 미 재무부의 마카오 소재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대한 북한계좌 동결조치에 대해 '짜고치는 고스톱 아니냐'고 표현한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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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맞추기 위해 친미 소신 바꿨나"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내 이름 앞에 왜 '반미주의자'란 수식어가 붙는지 알 수 없다. "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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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추적해 온 북 선박은 '봉화산호'
송민순 청와대 안보정책실장이 27일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과 관련해 외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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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외통위, 정부 늑장 대응 집중 추궁
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선 이종석 통일부 장관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혼쭐이 났다. 전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적절하고 민첩했느냐에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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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반미 남한 학생들 북한 생활 체험해 봐야"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북한인권국제대회 만찬 행사에서 이인호 공동대회장(왼쪽)이 축사를 마치고 걸어 들어오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왼쪽에서 둘째), 버시바우 미 대사(왼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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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미 국무 "한국 입장 충분히 유념"
▶ 벨기에 브뤼셀에서 22일 이라크 재건과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회의가 개막했다.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 참석한 리자오싱(左) 중국 외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右) 미국 국무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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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균형자론은 전략적 비전"
▶ 8일 국회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반기문 외교부 장관(왼쪽)과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형수 기자 8일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에서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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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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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혁신안 '정부혁신위 판정승'
지난 2일 최종 확정된 외교부 혁신안(본지 11월 3일자 1면)을 두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주변에 뒷말이 무성하다. 지난 1년여 동안 정부혁신위원회와 외교부는 혁신안의 주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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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외교부, 18일동안 확인 안했다
▶ APTN이 이달 초 입수하고 24일 공개한 김선일씨의 피랍 직후 모습. 김씨는 “아랍어를 더 배우고 싶어서 6개월 전 바그다드에 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 위 사진을 클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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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국회, 반기문 외교 질타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면구스럽다" "송구스럽다"를 연발했다. 17대 국회 첫 긴급 현안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김선일씨 피살사건에 대해 정부의 미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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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외교부 사태 논쟁
"노무현 독재의 서막이 열렸다." "국기를 뒤흔든 발언에 대해 일벌백계하라." 16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가 소집된 본청 301호 회의실.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의 전격 경질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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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외교 경질에 대한 여야 입장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의 경질에 대한 여야의 입장은 엇갈렸다. 그러나 尹장관의 퇴임을 아쉬워한 부분에선 공통점을 보였다.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15일 "공무원들의 사담(私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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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몸은 커졌는데 옷은 10년 전…' 外
▷"몸은 커졌는데 옷은 10년 전 것이어서 열심히 한다고 움직이면 옷이 터지는 게 지금 외교부의 인프라다."-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15일 이임 인사에서. ▷"권력자에 대한 맹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