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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역사학자, "새정부 위안부 합의 '무효' 선언할 수 있을 것"
알렉시스 더든 미국 코네티컷대 교수(오른쪽)가 위안부 피해자 박옥선 할머니의 손을 잡고 있다.[사진 나눔의 집]“새로운 한국 정부가 (한·일 양국의 위안부 합의에 대해) ‘무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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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국회회견서 "대통령 자기 마음대로다. XX하고 있네"
이용수 할머니 [중앙포토]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위안부특별법과 평화통일경제특구법 입법청원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거친 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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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못해도 따를 것” “전부 무시하겠다”
28일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이옥선 할머니가 한·일 외교장관 회담 결과 발표 방송을 지켜본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희남 할머니는 ‘법적 배상이 아닌 기금 조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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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반응 '냉담'…"우리 의견 반영되지 않았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28일 타결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법에 대해 당사자들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반응은 대체로 냉담했다. "정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도 피해 당사자인 자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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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안부 협상…'광주 나눔의 집' 할머니들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28일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 나눔의 집 주변은 인적이 뜸한데다 영하 9도의 날씨처럼 썰렁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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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국내 최연소 박사로
‘천재소년’으로 알려진 송유근(17·사진)군이 내년에 만 18세 3개월의 나이로 박사가 된다. 송군은 내년 2월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졸업식에서 박사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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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고운 분들을 … 세 할머니 젊을 적 사진에 가슴 아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자 본지 1면에 게재된 시리즈 첫 회.“내가 바로 그 위안부입니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침묵을 깨고 위안부 피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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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공장 간다더니 중국 위안소로 끌고 가 60년간 못 돌아올 길 돼”
박옥선 할머니는 “60년이 지나서긴 하지만 고국에 돌아온 건 지금 생각해도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내 고생도 말 못하지만 자식들 굶긴 게 제일 힘들었어. 일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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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김학순 할머니 증언 때까지 … 한국 정부도 외면
위안소의 고무신 … 한국 여성 추정 정성길(74) 계명대 동산의료원 박물관장이 13일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위안소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오키나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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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도움 많이 받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네팔에 성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으로 500만원을 내놨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김군자(90·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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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지진 피해 네팔 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쌈짓돈을 내놨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김군자(90), 이옥선(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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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젊은이들 위안부 왜 문제인지 캄캄
카사이 키미요 신일본부인회장이 "어느 나라에나 위안부가 있었다"고 망언을 쏟아낸 모미이 NHK 회장에게 보낸 항의 서한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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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정부에 빼앗긴 구로동 땅 … 1100억 배상받는다
1970~80년대 ‘굴뚝산업’을 대표했던 구로공단은 2000년대 들어 IT벤처기업 아파트형 공장이 밀집한 구로디지털단지로 변신했다. [사진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로공단의 196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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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위안부 할머니 만나 "건강하시라"
식민지 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도미이치(90·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났다. 일본의 전·현직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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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안부 할머니 만나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 富市) 전 일본 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작품 전시회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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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안부 할머니 만나 무라야마 전 일본총리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 富市) 전 일본 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작품 전시회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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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에 끌려갔던 강일출 할머니 “위안부, 나 이상의 증거가 어딨어”
강일출 할머니 “경북 상주 곶감집 귀염둥이 딸인 내가 열다섯에 중국 지린(吉林)시 위안소에 끌려가 4년을 살아냈어요. 2000년에야 귀국했는데, 나 이상의 증거가 어딨어. 그런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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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한국위안부 사후에도 욕보여" 中,분노…왜?
29일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박옥선 할머니(왼쪽부터)가 ‘전범자 처벌’이라고 쓴 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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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의 이야기 빌려 보세요” … 경험을 나눠주는 ‘사람 책’들
전자책·3D책까지 나오고 있는 세상이지만, 나눔을 통해 만들어지는 책들은 뭔가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자신의 경험을 나누기 위해 ‘리빙 라이브러리’에 모인 ‘사람 책’들,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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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오겠다” 50명 대기 … 폐교 위기 분교의 기적
전남 순천시 별량초등학교 송산분교 3학년 담임 김현진 교사가 학교 텃밭에서 배추를 가꾸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어젯밤에 일찍 자느라 ‘1분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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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muny : 용기 있는 여성들에게 바치는 헌사
남아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Halmuny’ 81명. 평균연령 86세. Halmuny들이 세상을 뜨고 있다.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3.3세. 공개증언이 이어졌고 국제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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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송유근의 가족생활
송유근만큼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자라고 있는 소년이 또 있을까. 얼마 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 석·박사 과정에 최종 합격해 최연소 박사 탄생을 예고한 ‘천재 소년’ 송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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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자녀를 키워보니② 송수진
8살 어린 나이로 인하대에 입학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송유근(13)군. 그는 3년 만에 인하대를 중퇴하고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12세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