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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영준 청와대 진입 막으려 여권에서 제보 들어와”
정부 내 ‘영포(영일·포항)라인’ 논란이 “(여권 내) 권력투쟁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도 “노무현 정부에서 임명된 공기업 기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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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계 내부 권력투쟁, 실제 상황 돼버렸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이-친박 간 계파 대결 외에 친이계 내부의 권력 투쟁이 불거질 것이란 우려를 했었는데, 실제 상황이 돼 버렸다.” 7일 한나라당 수도권 초선 의원이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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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소장파, 총리, 청와대 참모…선거 패배 이후 각자도생 암투
여권이 어지럽다. 6·2 지방선거 패배의 충격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거운 침묵을 지키고 있다. 대신 장막을 비집고 “초선들이 정치를 잘못 배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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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년간 MB맨들은 …
이명박 대통령은 인사를 잘 하지 않는다. “사람을 자꾸 바꾸면 일은 언제 하느냐”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런 이 대통령도 집권 2년여 동안 세 번의 개각과 두 번의 청와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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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TV가 LCD TV로 바뀐 것에 비견되는 신문의 진화”
8일 독자들이 보는 중앙SUNDAY는 지령 100호 기념호다. 중앙SUNDAY 40명 기자들의 100번째 도전의 기록이기도 하다. 중앙SUNDAY는 2007년 3월 18일 첫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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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일단 잠복 또 터지면 집권세력 치명상
대통령의 최측근 정두언 의원의 폭탄발언으로 불거진 여권의 권력 갈등. 싸늘한 여론과 대통령의 공개 경고로 일단 봉합됐다. 그러나 그것은 수면 아래 머무르다 계기만 있으면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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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의 대통령 독대도 쉽지 않았다”
■ 정두언 의원 ‘정치적 야심’ 보고되면서 인사 라인에서 배제 ■ 청와대에는 토론도, 커뮤니케이션도 부재…상명하복만 있을 뿐 ■ 대통령의 온정주의로 인선 실패하고 정치 난맥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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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만 상대한 CEO 이명박, 소비자 관점 없어”
-재·보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당 지지도는 여전히 답보상태다. “민심이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민주당이 너무 오랜 기간 철저하게 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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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인적 쇄신 정국 정상화 변수
이명박 대통령에게 길고 힘들었을 한 주가 지나갔다. 형인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신뢰를 많이 했던 박영준 비서관이 결국 사표를 냈다. 박 비서관이 퇴진하지 않을 수 없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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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만 상대한 CEO 이명박, 소비자 관점 없어”
-재·보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당 지지도는 여전히 답보상태다.“민심이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민주당이 너무 오랜 기간 철저하게 국민으로부터 불신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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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쇄신, 권력핵심 변화 예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마친 후 계단에서 김은혜 부대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여권 내에서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할 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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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성질 급한 놈이 밥값 낸다”
‘권력 4인방’ ‘인사로 인한 국정실패’ 발언 등으로 정치권에 파장을 몰고 온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9일 비공개로 치러진 의원총회 신상발언 전문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띄웠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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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vs. 이상득 3라운드 승자는 누구?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 ‘친형’ 이상득 의원 사이의 권력 암투 3라운드가 시작된 것일까. 정 의원의 ‘권력 사유화 4인방’ 발언이 MB에 대한 충정의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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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비난에 ‘권력 사유화 갈등’잠복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총에서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의원총회에 참석해 차명진·홍정욱 의원과 얘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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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총사퇴, 내일 국무회의 직후 유력”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의 전원 사의 표명에 이어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체의 사의 표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8일 여권 핵심부에서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한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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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7)제79화 육사졸업생들(20)|장창국|광복군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은 뒤 광복군이 창설된 것은 1940년 9월17일이었다. 그러나 편제만 갖추어졌을 뿐 실제의 부대는 없었다. 외국 땅에서, 그것도 정권이 안정되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