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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돌아온 박근혜 정부 ‘실세’ 최경환의 격정토로
■ 공천을 경선으로 하자는 취지엔 100% 공감하지만 너무 함몰되면 새 인물 투입 안 돼■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한 데 대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 책임 인정해야■ 국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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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논설위원실]▶논설위원 권석천 최상연[뉴스룸]▶정치국제에디터 겸 정치부장 박승희▶경제에디터 김광기▶문화스포츠섹션에디터 김수정▶통일문화연구소장 이영종▶경제 부에디터 표재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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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It is 2015!”
박승희정치국제 에디터 겸 정치부장여기자가 물었다. “내각을 남성과 여성 동등한 비율로 구성한 이유가 뭡니까.” 44세 총리가 답했다. “지금은 2015년이니까요!(It is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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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저무는 3김 정치가 그립다
박승희정치부장이래서 정치가 허업(虛業)일까. YS가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 3김 정치의 두 축이 무너져 내렸다. 일요일 이른 아침 빈소를 찾은 남은 한 축, JP의 말은 허허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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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저무는 3김 정치가 그립다
이래서 정치가 허업(虛業)일까.YS가 세상을 떠났다. 대한민국 3김 정치의 두 축이 무너져 내렸다. 일요일 이른 아침 빈소를 찾은 남은 한 축, JP의 말은 허허로왔다.“더 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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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대통령 발언은 교과서에도 실리는데
박승희정치부장처음엔 믿지 않았다.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청와대 5자 회동 다음날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원내대표에게 “왜 그때 (저에게) 그년, 이년 하셨어요”라고 따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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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국익 욕보인 한민구의 굴욕 외교
박승희정치부장퇴임하기 직전 노무현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에게 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했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 진보 대통령이 밀어붙인 FTA는 임기 말 대통령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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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누가 되든 당 대표와 ‘나머지들’
박승희정치부장“맷돌 손잡이가 뭔지 알아요? 어이라고 해요. 맷돌을 돌리다가 손잡이가 빠지면 일을 못하죠? 그걸 ‘어이가 없다’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 그래.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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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회 축사 자리서 차례로 "마음이 아프다" 인사말 시리즈 화제
일요일인 13일 서울 강남의 능인선원 개원 30주년 봉축기념 대법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정치인들이 몰렸다. 이 대법회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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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하면 된다’에 머물러 있는 한국 외교
박승희정치부장 “아이고, 참말로 나 원 없이 고생했어….” “그때를 생각하면 지겹고, 슬프고, 진절머리가 나….” 글을 읽으며 가슴이 콱 막힐 때가 있다. 중앙일보가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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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노동개혁, 말만 하면 어쩝니까
박승희정치부장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며 영국 정치로 눈을 돌렸다. ‘막말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들 중 1위를 차지하는 미국 정치의 가벼움이 보기 싫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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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문재인의 허망했던 13일
박승희정치부장 유승민 정국이 일단락되는 날이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당 회의에서 말했다. “결말이 참 허망하게 됐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기본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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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대통령 방미 때 북한 문제 중요합의 이뤄질 듯”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9일 관훈토론회에서 일본이 근대산업시설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뒤 강제노동을 인정한 게 아니라고 말을 바꾼 것과 관련해 “유네스코 결정의정본은 영문본”이라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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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유네스코 한국 우려 반영"…"대통령 방미 중 북한 문제 중요한 합의 있을 듯"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우리의 정당한 우려를 충실히 반영하는 형태로 결정됐다”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우리는 역사적 사실이 있는 그대로 반영되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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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의견 잘 듣는 게 정치할 때 가장 중요”
노사정 위원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단일화협상추진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의 이력엔 ‘화해’ ‘협상’ 등의 단어가 들어간 직책이 유난히 많다.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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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 끌어안기에 힘쓰겠다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이 8일 3기 위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전날 청와대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한 위원장의 연임을 공식 발표했다. 중앙일보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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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메르스 바이러스와 김신조
박승희정치부장 ‘적들은 늘 우리의 예상을 앞질렀다. 우리가 친 방어막은 녀석들을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들은 항상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해 쳐놓은 방어선보다 더 멀리 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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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청와대 관저 사용법
박승희정치부장 한국 정치가 위기다. 보통은 청와대와 야당이 싸우는데, 집권 중반인데도 당·청 갈등이 일상화되고 있다. 국회법 개정안으로 싸움은 행정부 대 입법부로 커졌다.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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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아베 접촉, 중국이 사전·사후에 우리에게 설명”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8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 본지 인터뷰에서 “(한국 외교는) 상당히 어려운 도자기를 구워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 한국 외교를 걱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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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김무성·문재인, 당신들의 차례요
박승희정치부장 시간 뒤틀기엔 짜릿함이 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거나, 지금의 이슈로 과거를 보면 요즘 말로 ‘심쿵’하곤 한다. 뒤늦게 발견된 진실은 놀라움도 주지만 불편함과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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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부패보다 무능이 더 두렵다
박승희정치부장 국제대회만 나가면 펄펄 나는 선수가 있다. 이런 선수를 ‘국제용’이라고 표현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제용에 가깝다. 그제(18일) 노벨 문학상을 탄 가브리엘 마르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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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구박받는 '통일 대박론'
박승희정치부장 만약 통일을 여론조사로 결정한다면 압도적인 찬성이 쏟아질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실제 있었던 일이다. 2004년 4월 24일 지중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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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탄핵, 보수가 반성 … 광우병 파동, 진보가 자성을"
왼쪽부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57세, 주요 경력: 17·18·19대 의원, 국회 국방위원장), 원혜영 새정치련 공천혁신추진단장(64세, 14·17·18·19대 의원,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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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주의 극복을 위해 유승민·원혜영·심상정이 뭉쳤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혁신추진단장인 원혜영(전 원내대표), 정의당 원내대표인 심상정 의원 등 3당의 중진의원이 ‘한국사회의 진영주의 극복’을 논의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