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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내서도 “통제 안 되는 박승춘”
박승춘 보훈처장은 5년3개월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명박 정부 후반인 2011년 2월에 보훈처장에 임명돼 박근혜 정부에서도 장수하는 중이다. 그사이 박 처장은 야당과 자주 충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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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통령 “좋은 방안”에 보훈처는 “제창 불가”
박유미정치국제부문 기자오해는 첫 만남에서부터 불거졌다. ‘선물’을 기대하고 간 자리였다.“국가보훈처에 ‘지시’해서 ‘좋은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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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5·18 기념식 안간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8일 제36회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박 대통령은 기념식이 열리는 시각, 방한 중인 마수메 에브테카르 이란 부통령을 접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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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제창 불허됐다고 보복적 조치로 여야 관계 경색시켜선 안돼"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17일 국가보훈처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결정에 대해 “보복적인 조치로 여야 관계, 대통령과의 관계를 경색시켜선 안된다”고 말했다. 전날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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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서도 "보훈처장, 대통령 말 귓등으로 들어""감 떨어진다"
새누리당에서도 5·18 기념식 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결정을 내린 국가보훈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특히 비박계 비대위원들은 1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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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우상호 "박승춘, 보수의 영웅 되려 대통령에 항명"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가보훈처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불허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박승춘 보훈처장의 항명”이라며 “보수의 영웅이 되고 싶었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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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에 깨진 협치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4·13 총선 참패 후 내세운 ‘협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둘러싸고 삐걱거리고 있다. 여야와 정부 간 대립이 공개적인 갈등으로 표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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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협치 깨버린 처사” 우상호 “정권에 협조 못한다”
한 추모객이 16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보훈처는 이날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의 합창 유지 방침을 결정했다. [프리랜서 오종찬]5·18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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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청와대 기생 인사 문책” 친박 “김용태·이혜훈 당직 빼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상견례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렸다. 정진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는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모였다”며 “내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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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방식 유지…제창과 무슨 차이
5·18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36주년행사위원회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연 뒤 '임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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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청와대 지침 없었다"
야당과 진보 단체들이 5·18 행사 기념곡 제정을 주장하고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식 제창과 기념곡 지정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에서 직접적으로 지시받은 게 없다"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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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불가 결정에 여야 반발…박지원 "박승춘 해임 결의안 추진"
정부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결정에 대해 여야 모두 반발했다.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6일 “정부에 재고해달라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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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무산…제창도 불가로 결론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올린 트위터글 [사진 박지원 트위터캡처]'임을 위한 행진곡'이 5·18 기념곡 지정이 무산된 것은 물론 제창도 불가로 결론내려져 현행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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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임을 위한 인사(人事)
총선 한달 뒤 청와대가 쇄신과 인적개편을 요구하는 민의에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사의를 표명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을 대신해 지방행정전문가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을, 경제수석에 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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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여부 오늘 발표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민주화운동 기념곡 지정 및 제창 여부 등에 대한 입장을 16일 공식 발표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15일 “현재 규정상 ‘국가 기념곡’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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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재판, 오후 박대통령 만나러 청와대 '바쁜' 박지원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 [뉴시스]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3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에 앞서 저축은행 불법정치자금 수수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 참석했다.이날 오전 서울고법 형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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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전우 곁으로 돌아온 참전용사 유해
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네덜란드 참전용사 니콜라스 프란스 웨셀 씨의 유해 봉환식이 국가보훈처 주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렸다.웨셀 씨는 1953년 1월부터 1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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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생법안 처리는 19대 국회 마지막 의무다
19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어제 개회했다. ‘사상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이번 국회가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각 당이 “시급한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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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4.19 묘지 참배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제56주년 4·19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박 대통령은 4월 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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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돌아온 국군유해 608위 현충원에 영면
[사진=김상선 기자] 6·25전쟁중 사망하고도 전투현장에 그대로 묻혀 있던 608위의 전사자들의 합동봉안식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됐다.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거행된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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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속된 재향군인회장에 사퇴 압력 높이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5억원 대의 배임과 수재 혐의로 취임 8개월만인 지난달 30일 구속된 조남풍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에 대한 사퇴압력이 거세지고 있다.재향군인회 관계자는 2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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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도발 5주년, K-9 자주포 불을 뿜었다
연평도 포격 도발 5주기 행사가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북한의 기습 도발로 희생당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유가족,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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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미안하오"…눈물의 참전호국영웅 합동결혼식
“사랑하는 아내,당신에게.밤낮으로 같이 있는 사이에 편지라고 쓴다고 하니 쑥스럽소.허나 돌이켜보면 61년전 폐허 속에서 결혼하여 오늘 곱게 차려입은 당신을 보니 꽃다웠던 우리내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