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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판사는?…“주말반납,뉴스·기사 피하며 기록 검토 중일 것"
헌정 사상 최초인 전직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해야 할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의 고민도 그만큼 깊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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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신체검사 받고 대기할 양승태, 모욕감 느낄 것"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은 이르면 21일이나 늦으면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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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구속영장 22일께 실질심사
양승태. [연합뉴스] 검찰이 18일 양승태(71·사진)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직 대법원장으론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 검사)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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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부하든 기각하든 혼돈"···'양승태 영장' 법원의 한숨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영장 심사에 대한 법원 내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판사 출신 변호사는 “영장 심사를 누가 맡더라도 ‘공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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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양승태 구속영장 청구···전 대법원장으론 초유의 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뉴스1]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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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法 '구속 기준' 미묘한 차이, '혐의부인' 양승태 어떤 영향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원장으로서 검찰 조사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징용소송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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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수갑에게 직권남용의 죄를 추궁하다
조강수 논설위원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죽음 이후 수갑(手匣, 피의자·피고인·수형자의 자해·자살 및 도주방지를 위해 손목에 채우는 자물쇠)이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다. 검찰이 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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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인권 수사’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유
문병주 사회팀 차장 칭찬과 박수를 받아야 한다. 소위 ‘국민 관심 수사’에 참여해 가정사 저버리고 밤낮으로 검사실을 지키며 고군분투한 검사라면 말이다. 이번은 다르다.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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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안희정은 안 찼는데···장군 이재수를 모욕한 '수갑'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포토라인 앞에 선 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손목에 찬 수갑을 가리기 위해 검찰 로고가 박힌 검은 천을 씌웠다. [연합뉴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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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ㆍ불수능 & 사법부 흑역사
12월 첫째 주를 삼킨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였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의혹이 일주일 이슈를 선점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2명이 영장 청구돼 사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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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원 탓만 말고 정교한 수사했나 돌아보라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 헌정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전 대법관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어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직후 나란히 기각됐다. 대법관에서 피의자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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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ㆍ고영한 영장 재청구’냐 ‘양승태 직행’이냐…검찰 고심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가 연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법원이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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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결과 인정 못한다" 김명수에 바로 항의…번지는 사법 불신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탄 승용차를 향해 고영한,박병대 전직 대법관 구속영장 기각을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재판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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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무총리 제안’ 인정”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박병대 전 대법관이 7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와 귀가하고 있다. [뉴스1]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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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나선 박병대·고영한…“法 판단 경의” “추위에 고생 많다”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고영한(63·11기) 전 대법관이 7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와 차량으로 귀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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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명재권 영장전담판사도 기각…검찰 “대단히 부당” 항의
고영한 전 대법관이 7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와 차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과 재판거래 의혹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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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나온 박병대 전 대법관 “재판부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
박병대 전 대법관이 7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구속 영장이 기각된 박병대(61·사법연수원 12기) 전 대법관은 7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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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구속영장 기각
박병대·고영한 영장심사 전직 대법관 두 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7일 서울중앙지법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왼쪽 사진)·고영한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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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영장 기각…法 “구속 상당성 인정 어려워”
사법행정권 남용과 재판거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다. [연합뉴스]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에 관여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박병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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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 전 대법관 “선배라 생각 말고 법 따라 판단해 달라”
전국 법원을 순시 중인 김명수 대법원장(오른쪽)이 6일 창원지법을 방문해 관계자와 악수하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2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법관직원 100여 명과 오찬을 겸한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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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모두 기각…양승태 겨눈 검찰 수사 차질
고영한 전 대법관(왼쪽)과 박병대 전 대법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전직 대법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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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 "선배라는 인식 떨치고 법에 따라 판단해 달라"
박병대 전 대법관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선배라는 인식을 떨치고 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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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5시간 영장심사 끝…서울구치소서 대기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병대(왼쪽), 고영한 전 대법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뉴스1] "재판부가 현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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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공문서 이름이 꾀꼬리···수사 피하려 파일명 세탁?
6일 박병대·고영한 등 전직 대법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등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거래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법원이 공식 문서의 파일명을 '꾀꼬리' 등으로 바꿔놓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