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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교황’ 요한 바오로 1세, 복자 올랐다
요한 바오로 1세 교황 ‘미소의 교황’ 요한 바오로 1세(1912~78·사진)가 복자(福者) 반열에 올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요한 바오로 1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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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위 33일 만에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내년 9월 시복
1978년 9월 28일 재위 33일만에 선종한 요한 바오로 1세 교황의 모습. [바티칸뉴스 홈페이지 캡처] '온화한 미소의 교황'으로 불렸던 요한 바오로 1세(Johannes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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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아내 있었을까…금지된 질문하게 한 '2012년 뇌관'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을까. 불쾌한 질문이다. 그리스도교 신자에게는 불경스럽기 짝이 없는 물음이다. 그래서 ‘금지된 질문’으로 통한다. 그래도 물음을 던져본다. 인간은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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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한쪽 없는 83세 교황, 근위대 집단감염에 결국 마스크 썼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 로마 캄피돌리오 광장에서 열린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에 참석해 마스크를 쓰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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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교황도 마스크 쓰고 나왔다...바티칸 근위대 11명 확진
유럽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쓰고 미사를 집전했다.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이 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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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中일대일로 핵심 이탈리아·이란···그 길이 코로나에 막혔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이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야심 차게 추진해온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에 타격을 입힐까. 일대일로는 중국이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로 건설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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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분열시대에 생각하는 통합의 지도자-그는 적을 끌어안았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4월 13일은 그 유명한 ‘낭트 칙령(Edict of Nantes)’이 프랑스에서 선포된 날이다. 420년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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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직격 인터뷰] “종교라는 보물창고에서 지혜 꺼내려면 생각의 틀 바꿔야”
바람직한 재가불자(在家佛子)-승려 관계, 바람직한 평신도-성직자 관계는 어떤 것일까. 사실 많은 신앙인이 종교적 문제를 전문가인 성직자들에게 거의 일임한다. 적지 않은 분이 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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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여성 엄마 된 ‘성냥팔이 소녀’…남편·딸 넷 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이인복씨는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예수의 말을 품고 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5년 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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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샤를마뉴상’ 수상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내년도 샤를마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샤를마뉴상 선정위원회는 최근 교황의 수상자 선정을 발표하면서 2014년 11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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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미스터리 남기고 이탈리아 프리메이슨 좌장 숨져
#1. 1982년 런던의 블랙프라이어 다리 아래에서 목을 맨 시체가 발견됐다. 이탈리아의 거물 은행가인 로베르토 칼비 암브로시아노 은행장이었다. 암브로시아노의 최대 주주가 바티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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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성 절차 밟는 데 9억원”
“1978년 요한 바오로 1세가 숨질 때 개인적으론 11만 유로(약 1억3600만원)를 갖고 있었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옆에 있는 97㎡의 아파트 연간 임대료가 연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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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황청 치부 드러낸 책 출간…시성식 비용 9억3000만원 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작년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국내 12개 종단 지도자들과의 면담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동엽 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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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2]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선종
인물2005.04.02제 264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1920~2005)선종. 1978년 요한 바오로1세가 등위 34일만에 사망하자 58세 나이에 교황으로 임명. 이탈리아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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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지만 위험한 '직업' … 암살된 교황 적어도 6명
16일 시복미사 제단에 오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어부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새긴 은반지다. 교황의 오른손은 권력과 힘을, 넷째 손가락은 신앙 수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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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지만 위험한 ‘직업’ … 암살된 교황 적어도 6명
16일 시복미사 제단에 오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어부의 반지’가 끼워져 있다. 초대 교황인 베드로를 새긴 은반지다. 교황의 오른손은 권력과 힘을, 넷째 손가락은 신앙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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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아이콘' 바오로 6세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배격
갈등과 치유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유물은 아니다. 역대 교황 중에도 갈등과 치유의 아이콘이 있다. ‘행동하는 교황’으로 불린 바오로 6세(1963~78년 재임·사진)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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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80%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존 줄리어스 노리치가 영국 런던의 리틀베니스에 있는 자택 서재에서 포즈를 취했다. 올해 85세인 그는 아직도 왕성하게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고정애 특파원] 교황 연대기 존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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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국가개조 이렇게! 교황의 한 수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어쩌면 두려움과의 싸움입니다. 국가개조 말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의 화두는 국가개조가 됐습니다. 아직 개조의 바람이 불진 않습니다. 관피아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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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암만서 베들레헴 직행 … 팔레스타인 환호
25일 팔레스타인 거주지인 서안지구의 베들레헴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리장벽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AP=뉴시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요르단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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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교황의 못다 핀 꽃 한 송이
백성호문화스포츠부문 차장33일 만이었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는 자신의 침실에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즉위한 지 겨우 한 달 만에 말입니다. 세상이 떠들썩했습니다.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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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올해의 인물' 선정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가장 많이 붙는 수식어는 ‘최초’다. 그는 올 3월 선출과 동시에 1282년 만의 첫 비유럽권 교황, 남미 최초의 교황, 첫 예수회 출신 교황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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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개신교 모두 인정하는 넘버2 신앙지침서
시나이 산 성카테리나 수도원에 있는 불에 달구어 착색한 6세기 납화(蠟畵) ‘구세주 예수’. 구원이 힐링(healing)의 동의어인 경우도 많다. 종교에서 말하는 구원이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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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일치 이루고, 이슬람·중국과 관계 개선해야
하느님 나라를 위해 고자(鼓子·eunuch)가 되라는 예수의 말이 마테오 복음 19장 12절에 나온다. 독실한 크리스천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구절이다. 강론이나 설교에 좀처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