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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 명지대와 ‘바둑 교육’ 협약
‘바둑의 교육과 보급에 관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 겸 대한바둑협회 회장(왼쪽)과 유병진 명지대 총장. [사진 김현동 기자]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명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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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단신]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外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19일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에서 한국기원이 발급하는 아마 5단증을 받았다. 2014년 2월 주한 중국대사로 공식 부임한 추 대사는 유명한 애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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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에서 기예로… 현대 바둑의 융성 이끈 ‘결정적 포석’
1924년 일본기원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기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인물이 혼인보 슈사이 명인. 다섯 번째가 오쿠라 기시치로 남작. [일본기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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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몸으로 하는 바둑…한국엔 왜 160㎞ 투수 없나 기교보다 힘부터 키워야
투수 코치로 야구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 박현우씨. 그가 들고 있는 글러브는 2004년 서울대 야구부가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1승을 올렸을 때 꼈던 것이다. 박 코치는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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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구조주의자 도사쿠, 日·中 바둑 하나로 묶다
1 고향의 부친에게 보낸 도사쿠의 편지. 1952년 중국 허베이(河北)성 왕두(望都)현에서 한나라 때의 묘 두 기가 발굴됐다. 묘의 주인공은 후한 광화(光和) 5년, 서기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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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바지·체크셔츠·항공점퍼 … 80년대 추억을 입다
1980년대가 돌아왔다. 80년대를 무대로 한 TV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를 끌고, 영화 ‘백 투 더 퓨처’가 개봉 30주년을 맞아 재개봉하는 등 대중문화에서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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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가 바둑 해설·먹방·춤까지 … 넉 달 새 팬 6400명 돌파
아프리카 TV(왼쪽 사진)에서 BJ로 활약하고 있는 조연우 초단. “매일 3시간 가까이 방송하면 힘들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의 매력에 중독된 것 같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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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녜웨이핑, 구급차 불러 놓고 150명과 맞짱
1991년 12월 KBS 바둑대축제에서 서능욱 프로가 9단 승단을 기념해 111명을 상대로 다면기를 하고 있다. [한국기원] 1990년 서능욱 9단은 9단 승단 기념으로 바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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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마바둑대회, 태국 방콕서 처음 열려
10일 태국 방콕에서 폐막한 제3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김창훈(19·사진) 아마 6단이 8전 전승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5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7일부터 나흘간 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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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계마작 선수권대회 11월 한국서 처음 열린다
중국의 전통놀이이자 '지능 스포츠'로 불리는 마작(麻雀·麻將·mahjong)의 세계 최고 고수를 가리는 '세계 마작 선수권대회'가 11월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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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통한 자원봉사, 은퇴세대에 동기 부여 … 고령화 사회 성공모델
바둑이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문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바둑봉사가 성공적 노화 모델임을 보여주는 연구가 나왔다. 이수정(33)씨의 명지대 바둑학 박사학위 논문인 ‘바둑 자원봉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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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방과후 바둑학교 1500곳 넘어 … 문제는 강사 자질
문용직 객원기자한국 바둑의 미래는 어디에 있을까. 문제는 결국 교육으로 수렴된다. 바탕이 든든해야 한다. 현재 한국의 바둑 인구는 약 800만 명. 10년 전 1000만 명에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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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한·중·일 3개국 참여 바둑리그 필요하다
지난해 바둑계는 바빴다. ‘렛츠런파크배’ ‘시니어 바둑 클래식’ 등 공식 기전이 새로 생겼고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같은 이벤트 기전도 많아졌다. 연말엔 여자바둑리그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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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둑 열기 … 아시안게임 종목 추진
바둑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국제바둑연맹(The International Go Federation)의 회원국이 74개에 이른다. 아시아바둑연맹(Asia Go Fe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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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인의 삶을 바꾼 히트상품④ 미생 - 그래, 장그래는 바로 내 얘기네
“지난주 미생 봤어?” 요즘 월요일 아침마다 자주 들을 수 있는 직장인의 인사말이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방영하는 tvN 드라마 줄거리를 나누는 것으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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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술과 藝와 無心 … ‘낭만 기객’ 김인 세상과 반상을 잇다
젊을 때의 김인(왼쪽)이 1977년 마등령에서 조훈현과 함께했다. 등산으로 전국을 누볐던 김인과 조훈현은 특히 북한산과 설악산을 좋아했다. [사진 한국기원] “김인 8단과 조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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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700년 된 비자나무 원목 10년간 말려 2년간 제작 … 1억짜리 바둑판도
‘6형제 바둑’은 일반 보급용 바둑판은 물론 고가의 바둑판도 선보이고 있다. 2000만원부터 1억원에 달하는 고급 바둑판은 원목을 이용해 15∼21㎝ 두께로 판을 만든다. 원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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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판 제작에 평생 바친 형제들
‘6형제 바둑’의 여섯 형제들이 바둑판 덮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신완식(첫째)·우식(여섯째)·병식(셋째)·추식(다섯째)·춘식(넷째)·명식(둘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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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신뢰회복이 '완생' … 공기업 혁신의 길 가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태호 작가의 같은 제목 웹툰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미생’이 인기몰이 중이다.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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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병사들 생활환경 확 바뀐다
여름에는 잡초뽑고, 겨울에는 눈치우고… 내년부터 최전방 부대 병사들에겐 옛 얘기가 될 전망이다.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의 잡초제거와 청소 등을 민간 용역으로 전환키로 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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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다문화가정으로, 군부대로 … 소통과 배려 익힌다
지난 7월 강원도의 ○○부대에서 김효정(33) 2단이 장병들에게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 인성교육에 좋은 바둑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바둑은 요즘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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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체스챔피언 이긴 수퍼컴퓨터, 바둑도 결국 넘어설 것"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둑과 수학’ 강연장에서 김용환 박사가 조합게임이론을 적용한 바둑의 끝내기 해법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병두(左), 김찬우(右)"체스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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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한 팀 페어바둑 장점은 다양성 … 이기면 기쁨 두 배
세계페어바둑협회 고이치로 마후우라 회장(오른쪽)과 히로코 다키 부회장. [사진 한국기원]올 국수산맥배에서는 ‘페어(pair)바둑’이 눈길을 끌었다. 페어바둑은 남녀 선수가 한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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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조남철 있었기에 … '바둑=도박' 통념 깨고 문화로 일으키다
1962년 조남철 7단이 당시 여섯 살이었던 조카 조치훈의 손을 잡고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18년 뒤 80년 조치훈은 오다케 히데오를 꺾고 일본 최고의 타이틀 명인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