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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디저트 마카롱, 그 기원은 페르시아
달콤한 음식은 원초적인 욕망인 식욕을 자극한다. 단 음식이 시대와 문명권을 초월해서 살아남은 이유다. 요즘 열기가 뜨거운 마카롱이 대표적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를 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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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이라크 독립 인도한 아라비아의 ‘여자 로렌스’
1 벨은 제1차 세계대전 후 전후 처리를 위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1921년). 3 중동 여행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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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압제 벗어나려 과격 투쟁 본격화
16일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무슬림들이 마호메트 풍자만화를 최신호에 다시 게재한 샤를리 에브도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한 시민이 ‘나는 마호메트다’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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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파리 뒤흔든 테러 … 그 역사적 뿌리는
현대 중동의 탄생 데이비드 프롬킨 지음 이순호 옮김, 갈라파고스 984쪽, 4만3000원 중동의 피냄새가 급기야 2015년 1월 7일 프랑스 파리의 신문사 편집국과 식료품점까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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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도 두 손 든 ‘IS’의 세계
지난 6월 이라크에서 둘째로 큰 도시인 모술에서 이슬람국가(IS) 대원이 IS를 상징하는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들 극단주의 세력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조직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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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최소 34명 사망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사진 YTN 캡처]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발생으로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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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IS 소행으로 추정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사진 YTN 캡처]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발생으로 최소 34명이 사망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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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구하기’ 나선 조지 클루니의 좌절… 스타 인도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서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설하고 있다(2006년 4월 30일). 2012년 3월 어느 날 오전 나일 강변의 술집에선 종업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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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IS 소탕작전 … 앙숙 국가들이 손잡는다
이라크를 깜짝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헬리콥터에서 바그다드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는 하이베르 알아바디 총리와 만나 이슬람국가(IS) 대응 방안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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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라크 바그다드 수니파 거주지역 연쇄 폭탄 테러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9일(현지시간)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이 사상했다. 이날 바그다드 남부 수니파 거주 지역에서 10분만에 폭탄 세 개가 연달아 터졌다.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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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피의 토요일 … 반군 "정부군 포로 1700명 처형"
ISIL의 처단을 맹세하는 시아파 민병대의 정부군 합류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수도 바드다그 동쪽에서 무기를 든 자원 입대자들이 시가행진을 펼치고 있다. [바그다드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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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시아파 1000년 넘게 갈등 … 후세인 제거 뒤 또 폭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원들이 13일(현지시간) 바라크에서 무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들은 북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수니파 과격세력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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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600년 한양도성 살리려 120년 교회를 허문다? 역사는 세월 순인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3300년이 됐다는 사원 앞에 경외감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몇 년 전 찾았던 이집트 남부 룩소르 사원 이야기다. 이웃한 카르나크 사원, 나일강 건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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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폭우로 물에 잠긴 이라크
이라크 바그다드와 남부지방인 케르발라, 나자프 등에 폭우가 내려 20일 거리가 물에 잠겼다. 한 노점상이 물에 잠긴 바그다드 거리에서 수레를 밀고 가고 있다. 나지프의 한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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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40도 울산, 43도 바그다드 더 뜨거운 그곳이 오히려 시원하다는데
[일러스트=강일구] 심하다. 11일 서울 최고기온이 섭씨 33.2도. 올 들어 가장 뜨거웠다. 며칠 전 40도를 넘봤던 울산보단 덜하겠지만 여간 혹독하지 않았다. 샤워하고 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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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시아파 종교 살육전 … 1400년 거꾸로 돌아간 중동
한동안 잠잠했던 이슬람 시아·수니 간 종파 분쟁이 시리아 내전 확대에 편승해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선 차량 연쇄 폭발로 80여 명이 숨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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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드라이버·상의 실종 '촌놈' 시계는 5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버바 왓슨이 지난달 12일(한국시간)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막날 드라이브 샷을 날린 뒤 공의 방향을 좇고 있다. [플로리다 AP=연합뉴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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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드라이버에 상의 실종 뮤비, 4차원 촌놈?
버바 왓슨이 지난달 12일(한국시간)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막날 드라이브 샷을 날린 뒤 공의 방향을 좇고 있다. [플로리다 AP=연합뉴스] 지난주 76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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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도시, 그 곳의 비밀은?
2008년 개봉한 헐리우드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주인공 트레버(브랜든 프레이저)는 아무도 가 본 적 없는 지구 속 세상을 모험하며 신비로운 고대 문명의 모습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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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잡는 저격수 '부메랑 III'
미군은 2005년부터 주바(JUBA, 미국 남부 흑인 노예의 춤)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이라크 저격수에게 140명이 넘는 병사를 잃었다.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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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빈 라덴 사망 후 첫 자살폭탄 테러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의 주지사 관사 등 7곳에서 7일과 8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6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이번 테러는 오사마 빈 라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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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라크 재건 6조원 낭비”
미국이 이라크 침공 후 이라크 재건 비용으로 쏟아부은 500억 달러 중 50억 달러(약 6조원)가 낭비됐다고 AP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미국 시민단체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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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투병력 철수한 이라크 20곳서 테러·테러·테러 …
이라크에서 25·26일(현지시간) 정부군·경찰을 겨냥한 동시 다발 테러가 발생해 2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워싱턴 포스트(WP) 등 외신은 25일 오전 3시간 동안 남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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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89개월 만에 … 미군 ‘굿바이 바그다드’
19일(현지시간) 새벽 이라크 남부 쿠웨이트 접경 지대. 흙먼지를 잔뜩 뒤집어쓴 미군 스트라이커(경장갑차)들이 가시철망 담장 앞에 도착했다. 차에 탄 병사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