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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평화의길 최초공개] 죽음의 다리 옆 '뼈 아픈' 건물 한채
정전 후 최초로 공개된 파주 DMZ 구 장단면사무소. 한국전쟁 때 생긴 총탄 자국이 선명하다. 10일 개장한 DMZ 평화의 길 파주 구간 탐방을 신청하면 볼 수 있다. [사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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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접경과 제주도 전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됐다
중부전선 민통선 내 지뢰지대. [사진 연천동두천닷컴] 비무장지대(DMZ)에 인접한 강원도와 경기도 연천 지역, 제주도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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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통선 철조망 쉽게 뚫는 멧돼지…돼지열병 옮기나
지난 12일 오후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내인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농경지. 휴전선과 5㎞가량 거리로 출입 영농민과 민통선 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짓는 군사지역 내 농경지다.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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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화살머리고지의 비극과 희망
━ 민간인에 열린 DMZ 한반도의 배꼽은 철원이다. 궁예는 풍수를 따져 이곳을 도읍으로 정했다. 풍수장이들은 이곳의 지세(地勢)가 굉장히 세다고 한다. 궁예의 결정도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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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공개] DMZ 평화의길 가니, 지뢰에 부서진 포크레인이…
DMZ 평화의길이 27일 개방했다.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에게 휴전선 부근 비경이 공개된 것이다. 사진은 금강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 금강산 구선봉과 해금강. 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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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접경과 제주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
중부전선 민통선 내 지뢰지대. [사진 연천동두천닷컴] 비무장지대(DMZ)에 인접한 강원·경기지역과 제주도 전역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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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지뢰지대 면적 여의도 40배…완전 제거에 200년 걸려”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지뢰제거용 장애물 개척전차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9일 전했다. 장애물 개척전차는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위해 지뢰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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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마일? 야생 동물 낙원? …DMZ 둘러싼 진실과 거짓
정전 65주년을 맞는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의 비무장지대(DMZ). 짙은 녹색 숲 사이로 남방한계선 철책이 보인다. [연합뉴스] 비무장지대(DMZ) 휴전선이라고도 불리는 비무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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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조류 천국’ 중부전선 민통선 내 지뢰지대의 '여름 풍경'
새호리기(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사진 연천동두천닷컴] 군사분계선과 맞닿은 비무장지대(DMZ)와 접한 민통선 지역.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군사지역이다. 민간인 가운데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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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빠진 ‘접경 그린벨트’…남북 합의로 제 모양 갖출까
경기도 연천군 중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남방한계선 경계등이 어둠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분단이 낳은 야생 동물들의 낙원. 60년 이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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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증오로는 좋은 세상 못 만들어, 보수·진보 남 탓 그만해야
━ 정성헌 DMZ 평화생명동산 이사장 정성헌 이사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조했다.’국내 3만6000여 마을 가운데 제대로 된 회의록을 쓰는 곳이 1%도 안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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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턱밑까지 번진 소나무재선충…북한까지 번질 우려
재선충에 감염돼 누렇게 변한 소나무들. [중앙포토] 치명적인 병해충인 소나무 재선충이 경기도 파주와 연천 등 민간인 통제선(민통선) 부근까지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민통선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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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보다 싼 기차여행? 1000원 들고 떠나는 철원
경원선 일부 구간을 달리는 통근열차. 단돈 1000원으로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1시간 여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신라면(830원)은 살 수 있어도 신라면컵라면(115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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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 일대 유실 지뢰 민간인 피해 우려 '↑'
강원도 북부 소양강 일대에서 집중호우에 떠내려온 지뢰가 발견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강원 양구경찰서와 군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파로호 상류지역인 양구군 공수리 잠수교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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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상생의 장…도-3軍司, 상반기 군관정책협의회 5일 개최
상반기 군관정책협의회 개최 [사진 경기도청]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엄기학 3군사령관은 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 상반기 군관정책협의회’에서 ‘임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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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한계에 부닥친 인류에게 희망 줄 것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점고개. 우리나라 하천 중에서 열목어가 가장 많이 산다는 인복천 너머 민통선을 지나 산 하나만 넘으면 바로 내금강으로 이어지는 남녘 땅 동쪽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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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민통선 內 나물 캐려던 60대, 지뢰 폭발 사고 당해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민간인통제선) 내에서 지뢰가 터져 60대 남성이 발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25일 파주소방서와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8분쯤 민통선 내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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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백학ㆍ신서면 4만5000㎡ 미확인 지뢰 제거 추진
경기도는 연천군ㆍ군부대와 함께 이달부터 11월까지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이남 지역인 연천군 백학면ㆍ신서면 일대 총 4만5000㎡에서 미확인 지뢰 제거작업을 실시한다고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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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방송 재개, 긴장감 도는 전방
정부가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수소폭탄 실험이 8·25 남북합의에 명시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는 조건인 `비정상적 사태`에 해당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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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기싸움의 구조조정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십 년 전, 대동강 고려호텔에서 바라본 평양 시가지는 어두웠다. 흑백 텔레비전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는 국산품 애용이 주제였다. 나를 담당한 국가보위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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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과 남 오간 ‘기구한 마을’ 동송 … 철책선에 꽃이 피다
김도희의 ‘무한철책’은 철원 동송면 장병휴게소 창고에 설치한 한 시간짜리 영상이다. 강원도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한 철책선을 따라 해가 뜨고 지며 영원한 듯 시간이 흐른다.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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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DMZ에서 섬까지, 자전거 특급 코스 5
국내에서 등산 다음으로 많은 동호인이 즐기는 레저는 자전거 라이딩이다. 우리나라에는 1800㎞ 이상의 자전거길이 있다. 전국 내로라하는 자전거길 가운데 다섯 곳만 꼽았다.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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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철조망 따라 페달 밟으니 '개성 좌회전' 표지판이 …
자전거 타기 좋은 봄철, 매니어는 물론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전거 행사가 있다. 매년 3~10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비무장지대(DMZ) 자전거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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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직일포 반입하자 南, 자동화기로 맞불 … ‘무장’한 비무장지대
보통 사람들은 종종 남북이 대치하는 비무장지대(DMZ)가 핵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배치한 ‘중무장지대’인 것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DMZ 본연의 기능은 우발적인 단순 충돌이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