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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가는 길은 고독〃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12일 상오 충남도지부 결성대회의 연설에서 『나는 언제나 역사현장의 맨 앞자리에 있었으며 투쟁의 광장에서는 선봉에 섰으며 수난의 형극에는 주저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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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교복
새해부터는 잘하면 중고교의 교복이며 교모가 자유화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모든 교육행정의 자율화」를 위한 새 기운의 한가닥 표현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일화하나가 생각난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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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을 비밀투표로 뽑자" 중공에 민주화 바람-인민일보에 두청년이 기고
【배경17일로이터합동】문혁파의 숙청 등 현대화 물결을 타고 있는 중공에서는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대의원을 비밀투표로 선출하고 국민의 의사와 권리를 현법·법률로 보장하라고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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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박정희 대통령 취임사
사랑하는 5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제2차 세계 대전의 포화가 멎은 지 어느덧 4반 세기. 오늘 우리는 인류의 이상인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새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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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체코자유화운동-국외
1968년1월 동구공산권의 일각인 「체코」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공산국가에선 좀처럼 생각할 수 없는 「자유화」의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체코」에 공산정권이 수립된 이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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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의 첫 공식접촉
「체코」의 자유화문제를 에워싸고 현저하게 벌어지기 시작한 동구권의 분화경향은「체코」·「루마니아」·「유고슬라비아」의 공고한 결속을 촉구했고, 소련- 파란-동독의 긴밀한 유대를 약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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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자유화 새시련|짙어진 가능성…소의 무력간섭
지난2월 「노보트니」독재가 무너진후 「체코슬로바키아」에 충만된 「자유화물결」은 이제 소련이 취할지도 모를 무력간섭아래 큰 시련을 맞이했다. 소련은 지난6월30일 「체코」 영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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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어디로 가는가
「체코」의 새 실권자로 등장한 「두브체크」당 불1서기는 예술의 자유, 새 선거법 제정, 정치숙청자의 복권 등 대담한 민주화 정책을 내세우고 있으며 「폴란드」학생들의 항거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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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 정권하의 「스페인」 민주화
민주화의 물결을 외면, 「유럽」의 서서 에서 장장 30년의 독재로 「스페인」을 폐쇄시켜오던 「프랑코」총통의 아성은 독재체제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격화를 막으려는 뜻에서 지난 월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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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찾아 들뜬 스페인 대학가
역사의 틈바구니를 교묘히 빠져 나온 세기의 독재자 「프란시스·프랑코」의 나라 「스페인」에도 이제 민주화의 바람이 서서히 안으로부터 불어 나오고 있다. 독재정치의 중압이 차츰 걷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