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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장·차관 연 2회 평가 … 부진 땐 해임건의권 행사"
과거 원내대표 협상 파트너였던 이완구 국무총리(오른쪽)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만났다. 우 원내대표가 “저희가 (청문회 때) 도와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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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좀 불쌍한 한국 경제'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수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 경제를 불쌍하다고 했다. 그제 열린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 말이다. 국회에서 늑장 처리한 부동산 3법을 ‘퉁퉁 불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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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캠프 30인 중 장관·수석 8명 배출 … 친정체제 강화
7명의 장관(급)과 2명의 청와대 수석, 5명의 정부기관장. 취임 2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에 남아 있는 개국공신(開國功臣)들의 면면이다. 박 대통령은 공식 출마 선언을 하기 닷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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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박근혜 정부 답답한데 국민은 오죽하겠나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당사에서 출범 2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최정동 기자 새누리당 혁신작업을 총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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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은 뛰어가는데 아직 걸음마도 못 떼
일본 도쿄에 있는 인터넷 은행 세븐(Seven)의 자동화기기(ATM). 인터넷 은행이라도 고객들이 현금 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는 ATM이 있어야 한다.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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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은 뛰어가는데 아직 걸음마도 못 떼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지난 1월 올해 첫 현장 시찰지로 광둥(廣東)성 선전(深)에 있는 중국 최초의 인터넷은행 웨이중(微衆)은행(영문명 We Bank)을 찾았다. 중국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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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박근혜 정부 답답한데 국민은 오죽하겠나"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이 당사에서 출범 2주년을 맞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있다. 최정동 기자 새누리당 혁신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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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어린이집 늘리는 게 최고의 출산 대책"
“저출산이 계속 가다가는 경제가 좋아지더라도 소용이 없어요. 세금 낼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되면 연금체제가 무너질 겁니다.” 인구협회장을 지낸 충남대 사회학과 전광희 교수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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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설날에 생각해보는 지구촌의 운명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민족의 명절 설을 맞으면 기다리는 가족들과의 반가운 해후를 생각하며 고향 길을 서두르거나 아니면 마음의 고향이라도 되찾아 떠나보게 된다. 우리만의 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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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방탄…이런 총리 소용 있나 vs 대통령 쓰기 따라 보석될 수도
"이 정부 총리는 정말 빵점이다."(김광웅 초대 중앙인사위원장) "국무총리라는 자리 자체가 행정부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정두언 의원) 이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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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후임에 한광옥·권영세·현경대 물망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가 16일로 연기되면서 개각과 청와대 개편도 다음주로 미뤄졌다. 청와대는 설 연휴 전에 인적 개편을 마무리할 방침이어서 동의안 처리 직후인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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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복지' 재정 개혁 걸림돌
옥동석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민주화 이후 많은 정권은 대선과 인수위 과정에서 재정 총량의 한도를 인식하지 않았다. 성장률을 회복하면 재정 여력은 충분히 생긴다거나 아직까지 국가 재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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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재정 안정인가, 복지 확대인가
논쟁의 초점 ‘증세 없는 복지’가 이 시대 화두가 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재정 상황으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맞붙으면서 또 다른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 증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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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땅콩 회항 사건 원인은 불신 … 오너, 인간중심 경영을
최정동 기자 인간은 지구상에서 최고의 자원이자 마지막 자원입니다. 사회의 발전은 교육을 통해 어떤 인재를 육성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인간개발연구원(HDI) 장만기(78·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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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가 리더십 위기, 당이 당·정·청 회의 주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당선으로 김무성-유승민 투 톱 체제가 출범한 다음날이다. 김 대표의 연설에선 전에 없이 힘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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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강조한 김무성, "국정 운영 파트너십 구축해야"
[사진 중앙포토] 요즘 새누리당에서 소통이 화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첫번째 원인을 소통 부재로 꼽는 이들이 많다. “박 대통령은 모든 일을 당과 상의하시라”고 했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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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오바마는 ‘붕괴 이후’를 생각해봤을까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지난 연말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개최한 제11차 한·중동 협력포럼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주요 아랍국가의 비중 있는 정치인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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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지율 20%대 급락 “뭘 해도 된다는 자만심이 독”
관련기사 “국민을 이기물라 카는데 … 지금 선거하문 박살 날끼다” 임기 초 지지율 믿지 마라, 중도를 포섭하라 이른바 ‘박근혜 지지율 폭락 미스터리’다. 세월호 참사 때도 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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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지지율 20%대 급락 “뭘 해도 된다는 자만심이 독”
이른바 ‘박근혜 지지율 폭락 미스터리’다. 세월호 참사 때도 빠지지 않던 지지율이 왜 새해 들어 30% 선마저 깨졌느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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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청와대 개편은 정권 최악의 인사참사"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청와대 인사 개편에 혹평했다. 문 위원장은 26일 당 비상대책회의에서 “이번 청와대 개편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래 최악의 인사라고 밖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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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안기부 차장·국회의원·장관→ 572명 키운 장학사업가
김영수(73)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은 2004년부터 대학에 수시입학한 우수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은 2012년 초 국립중앙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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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특보 … 자주 못 보면서 대통령에 직보할 수 있겠나”
관련기사 정부, 난리날 줄 알고도 손놓고 있었다 ‘그렇게 아시면 되고요’ 식 일방통행 더는 안 통한다 세율 안 높여도 세금 늘어나면 증세 … 국민에게 솔직히 털어놨어야 생색내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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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소통 없인 경제 살리기도 없다
[일러스트=박용석] 사공일본사 고문·전 재무부 장관 소통은 모든 민주사회에서 중시되는 보편적 가치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은 소통을 민주국가의 혈류(血流)에 비유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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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상조사위 예산 240억 청구 … 새누리 "여가부보다 조직 커 … 세금도둑"
세월호특별법에 따라 출범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석택 변호사, 이하 조사위)가 올해 예산으로 240여억원을 청구하고 인력을 대거 신규 채용키로 해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