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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개국 순방 박 대통령, 사드 배치 중국 양해 얻길
북핵 및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가 여전히 미궁에 빠진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부터 7박8일간의 러시아·중국·라오스 순방길에 오른다. 박 대통령이 갈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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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바늘에 실 가듯이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은 문제를 문제로 인정하는 것이다. 문제가 있는 줄 알면서도 문제를 문제로 인정하지 않으면 문제는 결코 풀리지 않는다. 문제 해결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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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화되는 북핵 위협, 무한 군비경쟁만으론 해결 못 한다
24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1호’ 발사 성공은 동북아시아 안보 균형에 타격을 주는 일대 사건이다. SLBM의 전략적 가치 때문이다. 잠수함에 장착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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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정책 실패 입증한 북한발 SLBM 쇼크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성공에 따른 무력감이 한국 사회를 짓누르고 있다.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 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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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북한은 붕괴할까
VIP 독자 여러분,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북한판 금수저' 태영호 영국 주재 공사의 망명이 우리 사회를 들뜨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 정권의 핵심인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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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안보리…북한 SLBM에도 성명 내지 못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하루 만에 열렸지만 아무런 규탄성명도, 대책도 내놓지 못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어기면서 미사일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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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손사래 쳤던 왕이, 이번엔 윤병세에게 “라오펑유”
한·중·일 외교장관은 24일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3국 외교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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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북핵 문제에 국제사회 대응 주도하겠다"
한ㆍ중ㆍ일 외교장관은 24일 북한의 핵ㆍ미사일 문제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3국 외교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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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반대’ 문구 끝까지 고집…안보리, 북 미사일 규탄 성명 불발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규탄 성명 채택이 무산됐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를 빌미 삼은 중국의 ‘몽니’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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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미사일방어국장 내일 방한…왜?
제임스 시링(해군 중장)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국장이 11일부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방부 당국자가 10일 말했다. MDA는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체계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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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오전에 발사한 미사일은 노동미사일로 추정"
북한이 3일 오전 황해남도 은율군 일대에서 쏜 탄도미사일은 최대사거리 1300㎞인 노동미사일로 파악됐다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가 말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황해남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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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에 속 타들어가…의원·지자체장 직접 만날 것”
휴가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에 대해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달린 문제로 바뀔 수도 없는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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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사드배치 해결 위해 국회의원ㆍ단체장 직접 만날것"
박 대통령은 2일 "저는 사드 배치 문제를 비롯한 여러 지역 현안들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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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北 근로자에 신규 비자발급 안하기로
지중해 섬나라 몰타가 최근 북한 노동자들을 사실상 강제추방한 데 이어 앞으로 비자 신규 발급도 하지 않기로 했다.31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조지 윌리엄 벨라 몰타 외교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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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사드 문제로 중국이 경제보복을 못하는 3가지 이유
지난 주 사드(THAAD 薩德反導系統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국 배치가 결정되자 중국은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있다. 대중 수출이 전체 수출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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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 “성주사태 감금이라 생각 안 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중국의 경제보복 우려에 대해 “기본적으로 한·중 관계가 고도화돼 쉽게 경제보복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고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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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중앙일보 사드 배치 확정…정교한 관리로 부작용 소화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한·미가 8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를 확정했다. 정부는 그동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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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드기지, 한국 언론에 첫 공개
미국 군 당국이 괌에 있는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시설을 공개하기로 했다.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한 결정을 놓고 한국 내에서 일고 있는 찬반 논란을 정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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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드 배치 앞서 중국 설득에 최선 다해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예상 수위를 뛰어넘고 있다. 중국의 반발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경우 한·중 관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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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드 배치 확정…정교한 관리로 부작용 최소화해야
한·미가 8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주한미군 배치를 확정했다. 정부는 그동안 사드의 실전 효용성 논란과 주변국의 반발을 고려해 도입 여부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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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쏟아지는 시나리오, 우리는 준비돼 있나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6자회담은 죽었다. 이제 새 틀을 짜야 한다’는 북한. ‘북한의 추가 도발에는 제재와 압박 이외 다른 대안은 없다’는 한·미·일. 그리고 이 첨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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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발사한 ‘화성-10’, 무수단 미사일 맞나…“신형 미사일 아닌지 재평가해야”
북한이 지난 22일 시험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0’. [사진 23일자 북한 노동신문 캡처]북한이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0’이 2007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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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비핵화 없는 대화 제의는 기만"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비핵화 없는 대화 제의는 국면 전환을 위한 기만일 뿐”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20대 국회 개원 연설에서 “최근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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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 배치 의지 갖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의지를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