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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서 불리한 시진핑, 北 비핵화 협조할수 밖에
━ 무역 갈등이 빚은 동북아 신냉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한국의 안보를 좌우할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 비핵화는 이 무역전쟁의 한 가지 옵션이 되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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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당국, 화웨이 '기술탈취' 혐의로 수사 중"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협력사인 미국 업체의 기술을 탈취한 혐의로 미국 법무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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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재점화된 탈원전 논란, “신한울 3·4기 공론화는?”
■ 「 [중앙포토] 최근 하늘을 뒤덮었던 고농도 미세먼지로 정치권의 탈원전 논의 또한 짙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의원이 미세먼지와 화력발전소의 상관관계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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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딜 브렉시트' 후엔 한국서 손흥민 경기 못 볼 수도
━ 브렉시트 Q&A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EU탈퇴) 합의안’이 영국 하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당초 지난달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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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드디어 ‘북한군=주적’을 삭제한 우리 국방백서
어제 국방부가 발표한 ‘2018 국방백서’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백서에서 ‘북한군=적’이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새 백서는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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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북핵 15개 이상 보유”…사실상 핵보유국 인정 논란
주일 미군사령부(USFJ)가 제작해 지난해 말 공개한 동영상에서 북한이 중국·러시아와 함께 동아시아 ‘3개 핵 보유 선언 국가(three declared nuclear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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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무기 15개 가져…핵보유 선언국" 주일미군 영상 논란
주일미군사령부(USFJ)가 북한을 핵 보유 선언국으로 규정하고, 핵무기 보유량을 15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USFJ가 지난해 말 제작한 동영상(USFJ Mission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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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외교, 원로에게 묻다]반기문 “한·일 외교, 역사 앞세우면 아무것도 못 한다”
반기문(75)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가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정점에도 올랐지만, 그는 그만큼 큰 좌절도 겪었다. 1970년 2월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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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식의 한반도평화워치] 검증 없는 북한 비핵화 협상, 안 하느니만 못하다
━ 한반도 냉전 종식 새해 벽두부터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2차 회담을 얘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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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놀래킨 투르크는? 모든 건물이 하얀 '흰색나라'
투르크메니스탄이 9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우승후보 일본을 상대로 2-3으로 석패했다. [AP=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7위 투르크메니스탄이 우승후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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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김정은, 트럼프와 회담 앞두고 시진핑 조언 원해”
“마치 마피아 지도자가 다른 우두머리와의 만남을 앞두고 (자기) 조직의 왕초(Don)를 만나러 간 것과 같다.”(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 미국의 외교 전문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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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위비분담금 2배 못낼건 뭔가, 안보 구두쇠 안돼"
2019년 한국 외교는 거친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2018년 순조롭게 속도를 내온 남북관계는 새해 들어 속도가 급감했다. 전통의 동맹인 한미 관계는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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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 잔뜩 흐린 한국 경제, CPTPP로 재도약 발판 삼아야
━ 한국 경제 생존법 지난해 연말 두 가지 뉴스가 날아들었다. 한국이 빠진 일본·캐나다·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참여한 자유무역협정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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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엄청난 국민 농단 제대로 대응 못하면 야당 간판 내려야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5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이런 엄청난 국민 농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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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문정인 "민족 교류는 제재 예외 가능···비핵화 땐 완화 늘려야"
━ 통일·외교·안보 정책 조언하는 문정인 대통령 특보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지난 2일 "남북 간 경제교류에 대한 예외를 인정 받아 이를 점진적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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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휘의 한반도평화워치] 곳곳이 암초인 북·미 협상, 한국이 교집합 도출해야
━ 한반도 운명의 향배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새해가 떠올랐다. 어느 한순간인들 한반도 안보에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올해야말로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시계(視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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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방위비 분담금은 비용 아닌 안보 보험금
━ 돈 때문에 기로에 선 한·미동맹 한·미동맹이 위대한 동맹으로 거듭날 것인가. 아니면 균열로 와해할 건가. 지난해 타결해야 할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해를 넘겨 원점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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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북한 비핵화 사기극” 정진석 “우리 정부 호구로 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연합뉴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문재인 대통령은 사기극에 속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동안 안일했던 대북정책에 관해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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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두운 터널 속에 갇힌 한·일 관계 돌파구는?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한·일 관계는 최근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속을 달리고 있는 듯하다. 지난해 10월 30일 대법원에서 신일철주금(옛 신일본제철)에 대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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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은, 진정성 있는 비핵화로 대결의 ‘새로운 길’ 피하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신년사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의지를 재천명했다. 그는 지난해 남북관계 개선을 ‘경이로운 성과’로 평가하고 한반도를 정전체제에서 평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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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문가들 “김정은, 가시투성이 올리브 가지 내밀었다”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위원장이 아주 빈틈없이 영리한 게임을 하고 있다.”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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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장고 두문불출 김정은, 이달 네차례만 모습 드러냈다
답보 상태인 북ㆍ미 비핵화 협상에 대한 북한의 공식 입장 발표가 코앞에 다가왔다. 북한은 매년 1월 1일 한 해의 정책 길잡이가 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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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베에겐 동남아보다 못한 한국···안보협력 5순위로
━ 일본, 한국을 안보 파트너 2위→5위…동남아 뒤에 뒀다 일본 정부가 일본의 안보 정책을 담는 ‘2018년 방위대강’에서 한국을 강등했다. 일본 정부는 이달 확정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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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주한미군 철수는 자해행위다
이하경 주필 주한미군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이 질문에 분명하게 대답해야 대한민국의 운명을 혼돈에서 구할 수 있다. 2만8500명의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천기(天機)는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