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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거꾸로 쓴 글씨…그의 코로나 그림은 따뜻했다
음압격리병상 내 간호사는 거울에 좌우반전된 방식으로 글을 적어 맞은편 의료진에게 전한다. [오영준 간호사 제공] “한장의 그림이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말이 있잖아요.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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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캠퍼스 ③] 응답하라 서울대
서울의 최남단 관악산 골짜기에 자리해 여간해선 올 일 없는 서울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학교가 어딨나 두리번거리는 실수 한 번쯤은 겪는다던가. 5분쯤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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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근두근 캠퍼스 ③] 응답하라 서울대
서울의 최남단 관악산 골짜기에 자리해 여간해선 올 일 없는 서울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학교가 어딨나 두리번거리는 실수 한 번쯤은 겪는다던가. 5분쯤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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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엔 예술품 소장가가 없다, 투자자뿐이다
1990년 5월 중국 미술가 쉬빙이 이끄는 팀이 만리장성을 탁본하던 모습. 대형 화선지에 찍은 만리장성은 그대로 전시장의 설치미술이 됐다. 제목은 ‘귀신이 벽을 때리다’. 정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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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엄마가 내 남친과 … ‘중년의 도발’
엄마라는 중성적 단어에 숨겨진 여성의 욕망을 풀어낸 김태희 감독의 ‘동거동락’.한국 사회의 부부, 나아가 가족관계를 비틀어 본 오점균 감독의 ‘경축! 우리 사랑’.다 자란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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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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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외국인이 진행하는 한글 다큐
5백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우리의 문자 한글. 우수하고 과학적인 문자라고들 하는데 정말 그런 걸까. 우리 끼리 그저 자기 만족에 빠져 떠드는 것은 아닐까. 유치원생부터 40~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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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는 정장풍·공대는 실용성… 옷 보면 전공 보인다
싱그러운 젊음의 냄새가 나는 대학 캠퍼스에선 옷입는 스타일도 제각각이다. 그러나 단과대학 등 집단별로 뭉쳐놓고 보면 옷차림에서 각각의 특징들이 배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깔끔.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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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식당 차린 오동원씨
국내 최고매출의 김밥집과 닭갈비집,대형 노래방,방송.영화의 단골 촬영장소가 된 고급 레스토랑등…. 오동원(吳東源.52)씨는 창업 3년만에 대학로등의 요지에 5개의 식당.노래방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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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정비에 미대생동원 우수한「아이디어」엔 시상키로 서울시
서울시는 불량간판정비등 가로조경사업에 미술을 전공으로하는 대학생과 간판업자들을 동원할 방침이다. 이는 지금까지 일정한 기준이나 원칙도 없이 행정기관에의해 새마을사업으로 추진돼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