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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의 화제 「희극 배우들」
왕년의 명화 「제3의사나이」「사람의 종말」등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영국작가 「그레이엄·그린」의 작품인 「희극배우들」이 최근 원작자 자신의 「시나리오」로 영화화됨으로써 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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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마 이겨낸 제2의 인생|사랑의 포교 8년 - 백령도의 전영발 신부
『나는 이 섬에서 나의 여생을 마치겠습니다.』 서해휴전선 최북단 백령도를 중심으로 구령 사업과 사회사업에 몸을 바쳐 일하고 있는 전영발(에드워드·모페트·44) 신부의 말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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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길로연 신부도 한표
【광주】한국에 귀화해서 처음으로 투표를 하게 된 대건신학교장 전 미국인 길로연 신부는 이날 상오 9시 20분 1백34번째로 광주 상무동 투표소인 임업시험장에 나타나 투표했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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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길로연 신부도 한표
【광주】한국에 귀화해서 처음으로 투표를 하게 된 대건신학교장 전 미국인 길로연 신부는 이날 상오 9시 20분 1백34번째로 광주 상무동 투표소인 임업시험장에 나타나 투표했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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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이 안겨준 희비 2제
월남의 격전이 이 나라 젊은이들에 안겨준 만남과 헤어짐의 애달픈 두 사연-월남에서 돌아온 세 명의 해병용사는 14일 상오 세 아가씨와 합동결혼, 축복 받는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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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에서 올린 화촉
【전주】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전주시내 두 고등학교에 배치되어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레일린」(Herrick F.Laylin·26·전주고교· 「오하이오」 주 출신)씨와 「몰텐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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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주인공을 찾아서(4)|한국으로 귀하한 미국인 길노연 신부
키가 후리후리하게 크고 호남으로 생긴 벽안의 길노연 신부는 또렷한 한국말로 입을 열었다. 「오랫동안 합께 살아오면서 기장 가까운 외국인 친구로 생각해오던 한국사람을 영원한 동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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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을 쫓는 아가씨학원장
불우한 청소년을 돕자는 가냘픈 소녀의 정성이 훌륭한 배움의 집을 이룩했다.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l61 최덕희(24)양은 도림동 명덕학원을 이끌어나가는 원장 겸 설립자-. 한국기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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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큰 경사|오늘밤「루시」와「패트」결혼식
【워싱턴5일AP·UPI·AFP=종합】「존슨」대통령의 둘째딸「루시」(19) 양과「패트릭·뉴전트」(23)군은 6일 상오11시(한국시간 밤12시)에 미국최대의 동정녀「마리아」대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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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신부 한국에 귀화
푸른 눈의 미국인 신부가 미국의 시민권을 버리고 한국 국민으로 귀화하여 화제-. 서강대 교수이며 학생처장인 「케네드·E·킬로런」( 49=사진)씨는 17일 하오 법무부에서 귀화 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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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무지서도 잘살 수 있다 개척되는 「외나무골」|미국인 대천덕 신부의 개간촌
동쪽에 떨어지는 빗물은 오십천을 이루어 동해로, 서쪽에 떨어지는 빗물은 서해, 한강으로 흐르는 동서의 분수령-서쪽 「외나무골」에는 말만 듣던 서양의 문명이 「감자바위」에 도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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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의 효녀 가난과 싸우는「12세」
12년 간 고이 가꾼 머리를 깎아 굶주리며 몸져누워 신음하고 있는 홀어머니를 구한 갸륵한 「삭발 효녀」. 홀어머니 박계화(35)씨와 단 둘이서 영동읍 부용리 설준성(45)씨 바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