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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속 그 반지하에서…" 韓 홍수피해 상세 보도한 외신
119구조대 등이 충북 청주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 제공, AP=연합뉴스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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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물 닦은 '6호선 청년' 만났다…오세훈 감동시킨 그의 한마디
오세훈 서울시장 인스타그램 캡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6호선 열차에서 다른 승객의 토사물을 손수 치워 화제가 된 청년을 만났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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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오던 지하수 갑자기 마르면 도망치세요…산사태 전조증상 셋
16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마을이 산사태로 초토화된 가운데 한 주민이 주저 앉아 있다. 연합뉴스 경북 예천 등에서 산사태가 십수 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운데 추가 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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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주 부녀 덮친 산사태…3년전 땅주인이 불법으로 나무 벴다
60대 아빠와 20대 딸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영주시 산사태와 관련, 산림당국은 마을 뒷산 나무가 없는 지점에서 토사가 다량 유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당 지점은 국립공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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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등 서울시내 도로 통행 재개…잠수교는 통제 계속
장맛비와 팔당댐 방류 등으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진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와 노들로의 모습.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침수 우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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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쳐 배수 작업하려던 40대 남성 2m 농수로 빠져…구사일생 구조
16일 오전 전남 해남군 현산면 들녘이 폭우에 잠겨 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연합뉴스 비가 잦아든 사이 논 배수 작업을 하려고 나섰다가 농수로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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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깨고 버스 탈출 중" 딸의 마지막 문자…오송 유족 오열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6명의 시신이 발견된 16일 오전, 시신이 이송된 청주 하나병원 응급실 앞은 유족들의 흐느낌과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 초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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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나흘 빼고 계속 비 쏟아졌다…길고 독해진 장맛비 왜
연일 내린 많은 비로 금강 하류에 있는 전북 익산시 산북천 제방 붕괴 가능성이 커지자 16일 오전부터 용안면 10개 마을 주민 600여 명이 용안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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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뽑고 사과밭 만들더니…" 산사태 덮친 경북 예천 비명
“60년 넘게 이 동네에 살았는데 이런 비는 처음이다. 산사태도 TV로만 봤지 내가 겪을지는 상상도 못했다. ‘우르르’ 소리가 날때도 산사태는 아예 생각도 안 했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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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펌프 먹통, 늦은 차량통제…3년전 지하차도 참사 '판박이'
많은 인명을 앗아간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하차도 진입을 제때 통제하지 못한 데다 빗물을 밖으로 빼낼 배수펌프가 ‘먹통’이었던 것도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과거 지하차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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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폭우 참사 반복되는데…'침수방지법'은 국회서 잠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미호강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지난 13일부터 나흘째 쏟아진 폭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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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비 때마다 속수무책 괴산댐...준설하기도 힘든 미호강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괴산댐(칠성댐)에 물이 넘치는 월류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사진은 15일 방류중인 충북 괴산댐. [뉴스1]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충북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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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학교엔 싱크홀 뚫렸다…교사 목숨까지 앗아간 '물폭탄'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충북 청주시 한 고등학교 운동장이 침수돼 있다. 독자 제공. 연합뉴스 16일 집중 호우로 교사 1명이 사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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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GS리테일·BGF, 폭우 피해 지역에 성금·물품 전달
폭우 피해 지역에 전달될 생필품을 담은 GS리테일 트럭. 사진 GS리테일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에 기업들의 복구 성금과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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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오송 참변 부른 미호천교…"원래는 작년1월 완공이었다"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교 아래에서 만난 주민 김도환(66)씨가 임시 둑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 경찰, 사고 위험 인지했나 ‘집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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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00㎞로 아우디 박았다, 제네시스 명운 건 ‘쇼킹 광고’ 유료 전용
“제네시스 차량의 시트는 내부 모터의 음색부터 달라요. ‘찌~잉’ 하며 올라오는 높고 강한 특유의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낮게 깔리는 무거운 톤으로 바꿔준 겁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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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800mm' 이미 장맛비 평균 넘었다…18일 오전 또 물폭탄
16일 오후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일대가 논산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가운데 허수아비가 물에 잠긴 농경지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다. 뉴스1 지금까지 내린 비가 이미 장마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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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시즌 2승, KLPGA 첫 노보기 우승은 무산
박지영이 16일 제주시 더시에나에서 열린 에버콜라겐 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 KLPGA 박지영(27)이 16일 제주시의 더시에나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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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부터 롯데타워 123층까지…‘아쿠아슬론’ 대회에 800명 성황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열린 '2023 롯데 아쿠아슬론 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석촌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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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렸던 신장 다시 살아났다, 장기이식 신기원 열렸다 유료 전용
죽기 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생면부지인 사람들의 목숨을 살렸다는 아름다운 뉴스를 종종 접합니다. 하지만 기증받은 장기의 절반 이상이 이식에 쓰이지 못하고 폐기된다는 사실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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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성 급급' 오송, 책임 묻자…"3분만에 물 차 어쩔수 없었다"
전국 곳곳에 홍수경보가 발령되는 등 물 폭탄이 쏟아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충북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 사고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군이 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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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내렸는데 "수영하겠다"…호수 뛰어든 50대 실종
16일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물에 빠져 실종된 50대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전북소방본부 전북 임실 옥정호에서 수영하겠다며 물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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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조짐 민원 넣어도 늑장대처"…제방 유실에 주민 200명 대피 [르포]
16일 낮 12시30분 충남 논산시 성동면 우곤1리 마을회관 앞.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민 50여 명이 제방 쪽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마을을 지나는 금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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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집중호우로 3만7000세대 정전…98.7% 복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동서울 변전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변전소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