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8)삼척 두타산

    참, 모처럼만에 「통방아」를 본다. 강원도 산골에 물레방아는 흔해도 보다고식의 지렛대식 물방아는 냉큼 쉽지않다. 아름드리 소나무의 한끝에 물통을 파고 다른 한끝에 방앗공이를 달아,

    중앙일보

    1969.08.14 00:00

  • (1)|취미와 실익의 제작실

    주부들의 남는 시간은 어떻게 보낼까. 자녀가 크면 시간은 훨씬 더 남는데 알뜰하게 이용하는 길이 없을까? 이러한 주부들끼리 모여 취미를 가꾸고 혹은 연구까지 겸하는 여성들의 제작실

    중앙일보

    1969.01.11 00:00

  • 수동식 진학

    문교부와 서울시 교육위의「수동식」대「전자계산기」의 대결은「수동식」편의 KO승으로 끝이 났다. 신년 중학입시는 빙빙 돌아가는 물레식 상자속에서 은행알을줍는 제비뽑기를 해야할 형편이

    중앙일보

    1968.09.05 00:00

  • (4) 무주구천동

    기호삼남에 한해가 들어 대지가 온통 타들어 가는데도 구천동 깊은 골짜기 물레방아는 쉴 줄을 모른다. 해발 1천5백94미터- 덕유산 산록에서 아흔아홉 굽이를 돌아 내리는 옥수를 따라

    중앙일보

    1968.07.17 00:00

  • (150)-청산유수

    7월의 뙤약볕이 수은주을 치올린다.19일이 초복.시원한 강바람,서늘한산바람을 따라 납량 시리즈 『청산연수』 을 찾아나섰다. 설악산엔 여름이 없다. 7천8백봉 뫼부리마다 서늘한 산바

    중앙일보

    1968.07.13 00:00

  • (8) 순수로의 이정표

    신경향파 문학의 대두에 이어 1925년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 동맹의 결성에서 1935년 이 예맹이 해체될 때까지 약 10년 동안은 무산 계급 문예 운동이 문단을 휩쓸었다. 한

    중앙일보

    1968.03.12 00:00

  • 농한(신영대)

    까치집 높게달린 포플라가 구름 쓰는데 모릉이 물레방아 고드름은 언제 녹노 두멧골 오솔길 따라 오가는 이 안 뵈것다

    중앙일보

    1968.01.12 00:00

  • 신춘「중앙문예」문학평론당선작

    1 김동리의 세계는 어스름 속에 묻혀있다. 자칫 밝아올 듯도 하지만 번번이 허망한 암흑의 나락 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그의 주인공들은 불가항의운명에 포박되어 있기 때문이다. 1936

    중앙일보

    1968.01.09 00:00

  • 어머님

    어머님 그얼굴에 주름얼마 잡히셨나 눈발이 쌓여으니 이밤도 물레잡아 무명실 늘어뜨리며 잣으시는 그소리.

    중앙일보

    1967.12.29 00:00

  • (1)너의 자식은 「인디오」다|M·A·아스투리아스

    너의 잔잔한 연못가에서 조용한 동상을 위해 맑은 물에서 햇빛을 보려고 숨을 쉬면서, 너는 나오는구나. 너를 둘러싸고 있는 이세상에 아무런 부담도 없이 너는 이마를 버쩍들고 나오는구

    중앙일보

    1967.10.21 00:00

  • ③-길쌈 충북 영동의 덕진 부락

    마을이 있을 것 같지도. 않은 계곡에 마을이 있었다. 마음을 둘러싼 밭마다 목화꽃이 하얗게 피어있었다. 마을입구, 마을을 가린 산등성이에 삼이 널려있었고 그 곁에 삼베옷을 걸친 소

    중앙일보

    1967.09.13 00:00

  • 고운 노래 6곡 선정

    「예그린 악단」은 건전한 가요 보급을 위해 다음과 같이 6곡의 「고운 노래」를 제정했다. 이 노래들은 각 방송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물레는 돌고 돌아」(하중희 작사 김희작 작

    중앙일보

    1967.07.08 00:00

  • 고운 가요 보급운동

    「예그린 악단」은 대중가요의 저속성과 국민가요의 고루성을 타파하고 보다 대중에 「어필」할 수 있는「고운 가요 보급운동」을 전개, 제1차 가요를 발표했다. 물레는 돌고 돌아(하중희

    중앙일보

    1967.07.08 00:00

  • 국제 영화제 출품작 일람(괄호안은 수상 내용)

    ◇「아시아」영화제 ▲57년(제4회)=「시집가는 날」(최우수상) 「백치 아다다」(희극상) ▲58년=「그대와 영원히」 「청춘 쌍곡선」▲58년=「자유결혼」(소년 특별 연기상) 「사랑하는

    중앙일보

    1967.07.08 00:00

  • 만추·(방화)·아라바마에서 생긴 일 (외화)|부산 영화 평론가협 「베스트·10」

    부산영화평론가협회는 66연도 부산에서 개봉된 방화 1백59편과 외화 1백6편 가운데서 우수작품 「베스트10」을 다음과 갈이 선정했다. ◇한국영화=①만추 (이만희 감독) ②시 장(동

    중앙일보

    1967.01.21 00:00

  • (1)나주「샛골나이」

    가던 날이 초이틀. 나주강이 파할 임박이었다. 다행히 토산포목에 밝은 노상을 만나 세목을 찾으니 세안에 와보라면서 장짐을 쌌다. 좋은 물건을 대던 이가 어디사는 누군지 소개해주길

    중앙일보

    1966.09.22 00:00

  • 폭행교사

    2일 상오 9시쯤 서울용산구효창동126 금양국민학교(교장 정창흠) 3년10반 김영환(10·도원동1의39)군이 교실에 있는 공작물을 부쉈다고 2년10반 담임 조길상(25) 교사로부터

    중앙일보

    1966.07.04 00:00

  • (4)-세계 권투계 누빈 서정권씨

    약관 19세로 동양경량급의 선수권을 모조리 획득, 이어 미국에서 「리를·타이거」(작은 호랑이) 라는 「링·네임」으로 세계무대를 화려하게 누볐던 우리나라 권투의 선구자 서정권(56)

    중앙일보

    1966.03.26 00:00

  • (3)뉴델리 사이공 서울

    때묻은 「터번」을 두르고 거리를 유랑하는 거지들, 이방인의 후각을 자극하는 「카리」, 그리고 달빛아래 조는 듯 꿈꾸듯 하는 「아그라」의 「타즈·마하르」사원-이것들이 대부분의 외국사

    중앙일보

    1966.03.12 00:00

  • (1)|그 전모와 파문

    작년 10월29일 백화 「파리」에서 발생한 「모로코」의 망명 야당 지도자 「메디·벤·바르카」의 피납 사건은 3개월이 지난 이제도 그의 생존 여부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채 관련국인

    중앙일보

    1966.02.08 00:00

  • 인도의 부전자전-「간디」 여 재상의 「프로필」

    매혹적인 미모의 「인디라·간디」 여사는 요람에서부터 정치를 배웠다. 그래서 「인디라」는 48세라는 젊은 여성으로서 4억8천만 국민의 지도자가 될 만큼 정치적으로 조숙할 수 있었다.

    중앙일보

    1966.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