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4년전 그날, 8·3조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1972년 8월 3일 0시에 터진 ‘금융 쿠데타’ 1972년 8월 3일 태완선 경제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 등 경제3부 장관이 ‘경제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 15호’를 공포
-
[김영익의 ‘한국 경제 구하기’(4)] 리디노미네이션 검토할 만
더불어민주당 경제민주화 TF(태스크포스) 팀장을 맡고 있는 최운열 의원은 6월 21일 일각에서 ‘리디노미네이션’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화폐단위를 현실에 맞게, 우리 국격
-
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
고액 학원비 강제로 내린다
수강료가 높은 학원에 조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학원비 안정을 위한 극약처방이 내려진다. 정부는 11일 신제윤 재정경제부 1차관(금융위원장 후보자) 주재로 물가관계부처회의를 열고 학원
-
“농수산물 1년내내 같은 값에 팔겠다”
국내 최대 농수산물 가공·저장·포장 센터인 이마트 ‘후레쉬 센터’가 14일 경기도 이천에 문을 연다. 13일 직원들이 감자를 선별하며 시험 가동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농수산
-
[J Report] 정치가 꼬아놓은 전기료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 연말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형’ 영농법인(계약전력 300㎾ 이상)에 농사용이 아닌 산업용 요금을 물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농사용은 원
-
쌀·배추 국장 이어 ‘전·월세 실장’
2년 내리 급등했던 전·월세 값이 올해는 좀 주춤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부도 연초부터 시장 안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고삐를 단단히 틀어 쥐겠다는 자세다.
-
정부, 전월세 가격 선제대응 나섰다
[김영훈기자] 정부가 연초부터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전방위 대응에 돌입했다. 가격 안정 태스코포스(TF)를 만들어 시장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전세시장의 불안심리를 잠재우고 전세수
-
[200자 경제뉴스]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추월 전망 外
금융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추월 전망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이 경제성장률을 넘어설 것이라고 금융연구원이 4일 전망했다. 연구원은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4.1%로, 물가상승률은
-
[스페셜 리포트] “물가 폭등 가장 큰 이유는 금리 정책 실패”
한나라당 유승민(사진) 최고위원은 1일 “물가 폭등의 가장 큰 원인은 금리 정책에 실패한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청와대·기획재정부·중앙은행이 정책을 크게 전환해 물가를 안정시키
-
대학생 ‘보금자리 기숙사’ 짓는다
임대주택 형태의 대학 기숙사를 지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7일 국토해양부와 한나라당 서민주거안정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공영(公營) 방식의
-
김황식 “유류세 인하 검토” 윤증현 “아직은 때 아니다”
오늘부터 주유소 기름값 100원 인하 SK에너지를 비롯해 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GS칼텍스 등 정유 4사가 7일 0시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L당 100원씩 인하하기로 하자 대부
-
[스페셜 리포트] 박근혜 한마디에 … 정부도 시장도 움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가보면 정말 ‘피아 구분’이 안 됩니다. 여당 의원들이 정부에 더 공세적일 때가 많아요. 그럴 땐 재정부 출신의 야당 의원이 오히려 ‘친정’ 편을 들어주기
-
[스페셜 리포트] 경제정책, 국회 주도 잇따라 … 포퓰리즘 논란 커졌다
경제정책에 대한 국회의 입김이 세졌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통과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대표적이다. 국토해양부가 계속 반대하는데도 여당인 한나라당은 전·월세 부
-
윤증현 “물가 국내외 환경 매우 안 좋아”
정부도 바빠졌다. 유가 등 국제 원자재시장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원자재 비축과 국제 곡물시장 동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
임종룡 “기업 팔 비틀기가 아니라 현장 행정이다”
“기업인 만났다고 무조건 ‘팔 비틀기’라고 하면 (정부는) 탁상행정만 하라는 말이냐.” 임종룡(사진) 기획재정부 1차관의 항변이다. 최근의 전방위 물가 압박이 ‘팔 비틀기’가
-
[칼럼] 공정거래위원회의 물가 잡기, 어떻게 봐야 하나
조성봉한국경제연구원 기업연구실장 “공정위, 기업에 으름장 놓는 건가” 공정위가 물가 잡기에 나섰다. 시장감시국 등이 참여하는 ‘가격불안품목 감시·대응 태스크포스’를 사무처장 직속
-
‘경제 검찰’ 김동수까지 … ‘물가 파이터’들 나섰다
정부가 ‘물가 전선(戰線)’에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동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 등 ‘MB맨’들이 총대를 멨다. 3일 취임한 김 위원장은 취임사부터 물가를 강조했다. “공정위가
-
‘달러 쓰나미’ 막을 이중 삼중 방어막 만든다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는 경제정책의 흐름상 큰 변곡점이다. G20의 합의에 따라 해야 하거나, 할 수 있는 정책들이 새로 나온다. 동시에 G20 정상회의를 의식해 미
-
한은에 ‘금융 안정’기능 추가 … 위기 때 경제금융안정협 가동
16일 개최된 한·일 산업기술페어 2009 행사를 주관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조석래 이사장(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오른쪽)과 일본 측 이지마 히데타네 이사장이 양국의 경제 전망에
-
정부 물가 관리 얼마나 급했기에…
대형 인터넷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 한 유럽산 유모차의 가격은 126만~149만원이다. 그러나 이 유모차가 국내로 수입돼 들어오기까지의 원가는 55만원을 넘지 않는다. 대형할인점이
-
생필품 100개 수입 가격 공개 … 마진 덜 붙이게 유통업자 압박
안경테·청바지·유아용품·휘발유 등 생활필수품 100여 개의 수입 단가가 20일께부터 한 달 단위로 공개된다. 수입품 유통업자가 수입 단가를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기 어
-
52개 생필품 값 집중 관리 … 전기료 등 공공요금 동결
이명박 대통령이 가격을 집중 관리하라고 지시한 생활필수품의 구체적인 품목이 확정됐다. 정부는 쌀·라면·소주·휘발유·자장면·학원비 등 52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 대통령은 당초 50
-
“해외자원 개발, 국가+기업 협력 모델 만들어야”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공급 측면 물가 상승에는 대책을 마련하기가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그만큼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