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
북 김계관 “설레발” 악담에도…문 대통령 “북한은 대화 원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11일 담화에 대해 “대화하려는 양 정상 간 신뢰와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김 고문은 “(정상 간)
-
[사설] 북한에 모욕만 당한 청와대, 대북 전략 전면 재검토하라
청와대가 또다시 북한에 의해 공개 망신을 당했다. 지난 주말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의 담화에는 “설레발” “호들갑” “주제 넘은 일” “멍청한 생각” “바보 신세” 등의 비아냥
-
김계관 "남한 설레발" 조롱···정의용 "과장 발언" 논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생일 축하) 메시지를 문재인 대통령께서
-
북·미 삐걱이면 등장한 '친서 외교'···北 반응 이번엔 달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집무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친서를 읽고 있는 모습을 조선중앙통신이 지난해 6월 23일 보도했다.[연합뉴스] 북·미 간 관계가 삐
-
北 "韓, 주제넘게 껴든다"···또다시 '文 운전자론' 산통 깼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 [로이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새해 대북정책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천명한 문 대통령의 구
-
北, 南 '외교백서' 맹비난…"창피스러운 입방아 그만 찧으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만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 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북한은 지난달 외교부가 발간한 ‘2019 외교백서’와
-
[단독]KTX 갑질퇴치 김부겸 "욱하는 성격 이해찬에 배운 것" …‘의사소통TV’ 제작 현장에 가다
김부겸 민주당 의원(왼쪽)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20일 서울 서교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채널 '의사소통TV'를 녹화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형님이 ‘야
-
"軍출신 총대" 불출마 선언···김성찬 "안보위협 文정부 심판을"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 인터뷰가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보좌진들도 하루 전에야 그의 불출마 사실을 알았다. 15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성
-
北, 文대통령 겨냥 “외세에 지지·협력 구걸 구차스러운 추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주한외교단 초청 리셉션 중 손하트를 만들고 있다. 모하메드 살림 하무드 알 하르씨 주한 오만 대사가 건배 대신 손하트
-
트럼프 사위도 본 김정은 친서…"아버지, 핵포기 말라 유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정은 위원장의 아버지(김정
-
[사설] 빚더미 적자에도 성과급 잔치 벌이는 공기업들
공기업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주요 공기업들이 대규모 적자를 내는 등 경영 부실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이 두둑한 성과급을 챙겼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
[분수대] 정신병자라고요?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아픈 것도 억울한데, 정신병자라고 손가락질받으니 원통해요.” 15년째 정신질환을 앓아온 김모(64)씨는 가슴을 쳤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병은 그의
-
文대통령 타는 ‘넥쏘’는 어떤 차?… “궁극의 친환경차” vs “기술적 한계 분명”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대통령 전용차로 채택된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승해 청와대 본관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전기자
-
[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동아시아는 살얼음판, 칼날 품고 실력 길러야
━ 격랑의 동아시아, 한국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1971년 7월 9일 미국 대통령 특사단은 사이공·방콕·뉴델리·라왈핀디를 거쳐 비밀리
-
"소대가리""똥줄" 北막장 욕설···선전선동부가 도장 찍는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변인 담화를 지난 16일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 캡처] “겁먹
-
[이철호 칼럼] 문 대통령의 A4 용지와 링컨의 편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시장은 속일 수 없다. 일단 경제에 충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가격 변수부터 움직인다. 경제의 체온계인 주가와 환율이 대표적이다. 지난 주말부터 주가와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아베 경제 보복은 ‘강한 일본’ 야심에서 시작됐다
‘아름다운 나라, 일본’. 2006년 전후(戰後) 최연소(52세) 총리에 등극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의 꿈이었다. 그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로부터 신뢰받고, 존
-
"文 '가해자의 적반하장' 발언···아베는 이 말에 뒤집어졌다"
‘아름다운 나라, 일본’ 2006년 전후 최연소(52세)총리에 등극한 아베 신조(安倍晋三)의 꿈이었다. 2007년 9월 12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임을 발표한 직후의 아
-
이낙연, 조은누리양 병문안 “온 국민 기원 이뤄져 놀랍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실종 열흘 만에 생환한 조은누리(14)양을 병문안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가 3일 오후 조은누리(14)양이 입원 중인 청주시 흥덕구 충북대병원을
-
"흡혈귀" 北이 혀 내두른 볼턴···'한 성격'하는 그, 그냥 퇴진?
존 볼턴 미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거취가 한반도 외교가의 ‘핫한’ 관심사다. 일각에선 볼턴 보좌관의 퇴진을 전제로 후임까지
-
[최훈 칼럼] 악마의 속삭임 “바꾸지 마…”
최훈 논설주간 “조변석개(朝變夕改)한다”거나 “카멜레온 같다”는 말은 오랫동안 우리 삶에선 부도덕의 표징쯤으로 여겨져 왔다. “남아일언 중천금”이나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
[미리보는 오늘] 문 대통령과 U-20 대표팀이 청와대서 만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U-20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합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연합뉴스] 문 대통
-
[취재일기] '총선 4수생' 전광훈 한기총 목사의 막말
백성호 문화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하야”까지 거론하며 연일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전 목사는 5일 시국선언문을 내놓고,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