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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립박물관 휴관,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취소
24일부터 휴관하는 서울 반포동의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국립 박물관ㆍ미술관ㆍ도서관 총 24곳이 휴관한다. 문체부는 24일 국립중앙도서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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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연대 창립식에 나타난 전광훈 목사…축사 중 고성 오가기도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 통합 방안을 만들어 제시하겠다"며 1200여명의 보수 인사가 참여해 만든 단체인 '국민통합연대'가 12일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 창립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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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 조간신문 ‘조보’…임진왜란 때 이순신에게도 배달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6) 유화문은 흥례문에 딸린 서쪽 행각에 있는 문으로, 서쪽의 궐내각사(闕內各司)로 들어가는 입구다. [사진 문화재청] 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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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인식을 치르면 이름 대신 불러주는 ‘이것’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62) 우리나라 최초 한문소설『금오신화』를 쓴 문인 김시습. [중앙포토] 김시습(金時習)과 열경(悅卿). 김시습(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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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 즉위 첫 궁중 제사…반대 시위 속 밤샘 의식
나루히토 일왕이 14일 저녁 즉위 후 첫 추수 감사 제사 의식인 '대상제'(大嘗祭·다이조사이)를 치르기 위해 제복(祭服) 차림으로 간토(關東)지방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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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들어갔다 울며 나오는 ‘어머니전’ 벌써 67번째
부모가 되고 나서야 알 수 있는 어머니의 사랑. 이제 내가 사랑을 돌려드린다. 울산중구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2013년 서울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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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최대 20% 싸다, 우리 동네 전통시장 추석 이벤트
내가 사는 동네,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조금만 관심 가지면 다양한 혜택이 보입니다. 바뀐 규정에 당황하지 않아도 되고요. 우리 동네 따끈따끈한 소식,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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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포로는 훗날 우리 선전원 될 것이니 대우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반세기 만에 재회한 두핑(가운데)과 김일성. 오른쪽은 중공 총서기 장쩌민. 1991년 10월 10일 난징. [사진 김명호]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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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근대미술요람으로 키운 풍류객, 서병오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56) 석재 서병오 선생. [중앙포토] 대구 서화계는 최근 수년째 한 인물을 재조명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를 살았던 석재(石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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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중국인 30만 명이 즐긴 추사 김정희
박정호 논설위원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이동국 수석 큐레이터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전혀 예상 못한 북한 사람들과 마주쳤다. 올 6월 18일 베이징 중국미술관에서 개막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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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책 …어린시절 박완서 작가와 인연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19) 우리는 누군가와의 인연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 그래서 사람의 만남은 복잡미묘하다. [사진 pix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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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는 '배곯는 직업' 옛말···연봉 4억, 판도 바뀐 웹소설
2018년 11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웹소설 『재혼황후』는 변심한 황제의 곁을 떠나 자신의 삶을 열어가는 황후 ‘나비에’의 이야기를 다룬다. 『재혼황후』는 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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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광복 후 경제건설 詩 찾아라"···광복절 등장한 김기림·심훈
문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시 2편을 연설 곳곳에 인용했다. 심훈의 '그날이 오면', 김기림의 '새나라 송'이다. 일본 도호쿠대학에 11월 30일 건립된 김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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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비 더 달라” 시너 협박···광주 북구청 씁쓸한 비상벨
‘긴급 상황 시 비상 버튼을 누르십시오’. 광주광역시 북구청 복지과 직원들 책상 밑에는 이런 문구가 적힌 비상벨이 달려 있다(사진 참조). 벨을 누르면 청원경찰이나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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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국군 소위 계급장? 훈장 주고 동상까지 세워준 까닭
━ [더,오래] 신남식의 반려동물 세상보기(26) 개는 사람과 가장 친밀한 동물로 가족의 역할뿐만 아니라 인간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주며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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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일용직 죽음, 안전화도 없었다
지난달 10일 김태규씨가 작업하다 추락한 화물 엘리베이터. 김씨는 5층의 폐자재 등을 엘리베이터 안에 옮기다 반대쪽의 열려 있던 문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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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일용직 김태규 추락사···현장 두명의 증언이 갈렸다
지난달 10일 20대 청년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한 경기도 수원의 한 공장 신축현장 모습. 지난 2일 현장을 찾았을 때 작업중지 명령으로 공사가 멈춘 상태였다. 김민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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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왔다 ~” 지친 어깨에 감춰진 묵묵한 사랑
’한 아버지가 열 아들은 키울 수 있어도 열 아들이 한 아버지를 봉양하기는 어렵다“는 독일 속담이 있다. 삶의 무게를 혼자 짊어진 채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아버지들의 고단한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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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포화도 막지 못한 국민 교육 사명감 … 교과서 발행 70년, 지식강국 이끌다
미래엔은 교과서 발행을 중심으로 초·중·고 참고서와 성인 및 유아동 단행본 출판, 인쇄 등의 사업 영역을 보유한 교육출판 전문기업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선포된 1948년에 창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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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연합 “최영미 승소는 진실과 미투의 승리”
최영미 시인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고은 시인이 최영미 시인과 언론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을 마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한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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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성추행 주장한 최영미…법원 "손해배상 책임 없다"
고은 시인. [연합뉴스] 고은 시인(86)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58) 시인과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다만 재판부는 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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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00년 만에 찾은 도쿄 2·8독립선언 그곳…지금은 세탁소
100년 전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2·8독립선언의 정확한 장소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2·8독립선언은 도쿄 유학생 11명이 주축이 돼 ‘재일본도쿄조선YMCA 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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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지금 왜 나혜석인가, 불평등 부순 최초의 여자들...장영은 문학연구자가 주목한 5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유리천장을 온몸으로 부순 여자들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학교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 최초의 여자들이죠. 각자의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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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전설의 소동파 그림, 80년만에 670억 찍고 中간다
중일전쟁 시기인 1930년대에 자취를 감췄던 송(宋)의 대문호 소동파(蘇東坡ㆍ본명 소식 蘇軾ㆍ1036∼1101)가 남긴 전설의 그림 한 폭이 80여년만에 다시 중국 땅으로 되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