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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수치심 문화’와 ‘죄의식 문화’
기독신앙을 바탕으로 하는 서양은,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는 사건과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대신해 속죄양이 되신 십자가의 희생으로 비롯된 원죄(原罪)의식, 즉 죄의식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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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냉장고 없던 시절 여름에 김치 어떻게 보관했을까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12) 종갓집도 명맥이 끊겨가는 요즘 시대, 오랜 세월 대를 거쳐 내림 음식을 지켜오고 있는 가문은 그리 많지 않다.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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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조선 최고의 엘리트 집단, 정승되려면 '이곳'거쳐야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20) ━ 궐내각사 안의 여유, 영의사 영의사(永依舍)는 선원전의 부속 건물로 선원전 행각 남쪽에 있다. 양지당을 지나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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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 윤보선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윤보선(1897∼1990)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이 충남 아산에서 추진된다. 아산시와 ‘해위 윤보선 대통령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는 31일 아산시청에서 ‘제4대 윤보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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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군사쿠데타로 하야한 윤보선 전 대통령 기념관 아산에 만든다
윤보선(1897∼1990)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이 충남 아산에서 추진된다. 아산은 윤 전 대통령 고향이다.아산시와 ‘해위 윤보선 대통령기념사업회(기념사업회)’는 3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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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500년 숨결 품은 안동 권씨 마을, 그만큼 이어온 한과를 만나다
| 그 길 속 그 이야기 봉화 솔숲갈래길 9월의 추천길 테마는 ‘한옥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걷기여행’이다. 낮에는 고즈넉한 고샅을 걷고 밤에는 한옥에서 하룻밤 쉬어갈 수 있는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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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한옥 짓는 데 7억 … “아파트보다 2억 비싸지만 만족도 최고”
서울 은평구 북한산자락엔 156채 규모의 은평 한옥마을이 조성 중이다. 전통 한옥마을과 달리 개인이 땅을 분양받아 취향에 따라 한옥을 짓는다. 대부분 개량한옥으로 내부는 아파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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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 외암마을 건재고택 문화재청이 매입
국가중요민속자료 233호인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의 건재고택을 국가가 매입한다.문화재청은 8일 올 초 편성한 문화재 긴급 매입비 36억원을 투입해 건재고택 경매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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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보존해 전통·현대 아우른 래미안 마포 리버웰
단지 내에 전통 한옥을 들인 래미안 마포 리버웰 아파트. 주거정비부문 대상 2015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거정비부문 대상은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용강동 285번지 등 일대 용강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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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로 에너지 절감, 환경 보전 … 주거 쾌적성 높였다
올해 주택·건설업계가 제시하는 친환경 건설 방향은 크게 두 갈래다. 에너지를 절감하고, 주거 쾌적성을 높이는 것이다.에너지 절감은 환경 파괴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친환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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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당 갖춘 ‘도시 한옥’ … 햇살·바람·이웃 넘나드는 소통 공간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뜰의 감나무 아래로 모였다. 강아지 둑이도 신이 났다. 어디선가 새들이 날아와 아이들 곁에서 물을 먹고 깃을 씻는다. 순우·연우·윤우 셋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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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 동상, 예산서 제막식 … 서귀포·과천에도 건립
12일 충남 예산 추사유적지에서 추사 김정희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사진 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 동상이 그의 생가 및 묘역이 있는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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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건국 헌신한 유석 조병옥 박사 생가보러 병천 들러볼까
이번호에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위인들을 만나기 위한 여행이 계속된다.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 어사의 이야기를 듣고 비밀결사대 신민회를 조직한 이동녕 선생의 일대기를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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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골목길살짝 숨은 마당현행법으론 한낱 꿈
1 전주 한옥마을의 한옥은 중정이 있는 도시형 한옥과는 다르게 담장과 그 안에 둘러쳐진 자투리 공간 같은 애매한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 첫날을 보내고 신년 계획에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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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지킨다, 보성여관·구로공단 벌집촌·동래 정씨 종택
1 일제 강점기 요정이었던 부산의 정란각. 1930년대의 대표적인 일식 가옥이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위탁관리한다. 보수공사를 거쳐 2013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2 강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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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유권 얽혀 첫 경매 유찰 … 새 주인 나설까
최근 미래저축은행 사태로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건재고택 경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영회 기자] 미래저축은행 사태로 아산 외암리민속마을에 있는 건재고택(중요민속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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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 사라졌다는 곳 … 건재고택 1차 경매 유찰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민속마을 내 위치한 건재고택(建齋古宅). 이 고택은 구속된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이 별장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네스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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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처럼 접힌 골목 안에…서울 속 진풍경
서울 익선동 한옥골목의 풍경. 골목길이 갈라지는 곳에 구멍가게가 있다. 거대도시 한복판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모든 시간이 조금은 천천히 흐르는 듯하다. 파노라마 기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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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100년 전통 한옥 복원, 주민 공동시설로
도시화의 상징인 아파트에 전통 한옥이 녹아들고 있다. 한옥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조선 후기 지어진 한옥을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로 이용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 건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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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같은 기와 너머 … 보인다 서울의 하늘
사랑채 누마루 지붕 아래 펼쳐진 서울 계동의 전경이다. 기와 지붕 너머 동네 집과 나무들이, 멀리는 인왕산과 북악산이 보인다. 북촌은 근대 도시 서울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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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 첨단 단말기가 안내해요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민속마을에 있는 고택의 모습. [아산시청 제공] 11일 오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민속마을(중요민속자료 제236호) 안내소. 이곳에서 휴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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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 닦을 사람도 없지만, 조상님들 제삿밥 거르진 않을겨”
“오는 손님들이 다 그래, 워쩌케 혼자 사느냐고. 그럼 내 그라지. 왜 혼자냐. 주위에 전부 조상님이 계신데. 사당에 모신 분만 10분이 넘는데, 뭔 소리냐고. 허허.” 전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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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 닦을 사람도 없지만, 조상님들 제삿밥 거르진 않을겨”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사계 김장생 종가의 사당 너머로 묘역이 보인다. 13대 종부 홍용기 할머니와 14대 종손 김선원씨. 신인섭 기자 “오는 손님들이 다 그래, 워쩌케 혼자 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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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화재에서 숙박체험 !
나주시가 조선시대 목사의 객사로 사용되던 금성관·향교 등 문화재를 숙박체험 공간으로 개방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문화 공간으로 활용하